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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충돌의 결정적 증거 발견!] 핵잠이 함미 스크류와 방향타에 긁힌

순수한 남자 2010. 5. 8. 09:45

[핵잠수함 충돌의 결정적 증거 발견!] 핵잠이 함미 스크류와 방향타에 긁힌 자국
번호 142620  글쓴이 얀새  조회 2850  누리 613 (640-27, 28:92:3)  등록일 2010-5-7 21:46
대문 50 [천안함] 

이 글은 제가 지난번에 올렸던 <핵잠충돌설 완벽 증명 2- 천안함과 핵잠은 충돌흔적이 일치한다>에 보충될 내용입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70187&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얀새&sortKey=depth&limitDate=0&agree=F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68571&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얀새&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저는 그동안 몇날며칠을 주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그에 따른 설명글과 그림을 만들어 지난번 보고서를 작성하느라고 너무 지쳐서 몸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중요한 사항들만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나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저의 글에 Byeongjoo Kim이라는 분께서 제 글에 댓글로 <하와이호 수리 사진>의 원본을 볼 수 있는 곳을 알려주셨더군요. 그래서 원본 사진을 볼 수 있는 http://www.flickr.com/photos/usnavynvns/4525575347/sizes/o/ 로 가서 원본 사진을 보는 순간, 저는 악! 하고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제 추론이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볼 수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들도 위의 링크로 가셔서 <하와이호 수리 사진의 원본>을 잘 살펴보십시오. 작은 사진으로는 잘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 원본 사진에서 우리는 천안함 함미의 스크류와 2개의 방향타가 동시에 같이 핵잠수함 하와이호의 옆구리에 긁히면서 만들어낸 3개의 생채기를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안함 함수 절단면의 파손 부위가 잠수함 함교 근처에 부딪치면서 깊게 패인 생채기를 낸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원본 사진을 보셨으면, 이제 아래의 제 설명그림을 잘 보십시오.


사진 33)

 

저는 지난 번 제 글에서 핵잠 하와이호의 함교(세일러)부분이 천안함 가운데 부분과 충돌했을 떼, 함미 부분은 다음과 같이 떨어졌을 거라고 추론했었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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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은 아래와 같이 그림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림 10)


충돌당시 함미는 다음과 같은 힘을 받게 됩니다.


그림 11)


 

그리하여 함미 부분은 사진 22) 및 사진 23)과 같이 우현 쪽에 사선으로 주름이 지고 전체적으로 우글우글한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특히 우현 절단면 부근은 힘의 집중으로 인해 깊은 주름이 형성됩니다.


사진 22)


 

사진 23)

 

 

- 중략 -



6) 여섯 번 째 상황 (3지점) : 처음 꼬리부분이 우현 쪽으로 약간 돌았던 함미 부분은 꼬리부분이 좌현 쪽으로 방향을 바꿔 잠시 위로 떠올랐다가, 무거운 자체 무게 때문에 다시 내려오게 된다.


함미 부분은 첫 충돌 시 꼬리부분이 우현 쪽으로 돌았지만, 함수가 우현 쪽으로 함수가 우현 쪽으로 돌며 치솟음에 따라 꼬리부분이 좌현 쪽으로 방향을 바꿔 잠시 위로 떠오르지만, 중무장 무기가 많이 실려 있던 함미 자체의 무거운 무게 때문에 다시 내려옵니다. 이때 함미 앞부분 상부 갑판이 잠수함 함교에 눌려, 우리가 보았던 바와 같이 약간 좌현 쪽으로 치우진 왕관형의 절단면을 이루게 됩니다.


사진 25)


7) 일곱번 째 상황 (3지점) : 꼬리부분이 좌현 쪽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오던 함미는 핵잠의 둥그런 앞머리 좌현 쪽에 걸려 미끄러져 내리다가, 그곳에 있는 돌출부위를 축으로 시계방향으로 180도 돌게 된다. 


이때, 천안함은 핵잠 앞머리 우현 쪽에 있는 돌출부위(사진 26)에 걸려, 함미 좌현 쪽에 깊이 긁히는 스크래치가 나게 되고(사진 27), 잠수함 앞머리 좌현 쪽에는 회색빛의 굵고 긴 스크래치 자국을 남깁니다 (사진 28). 


사진 26) 버지니아급 핵잠 하와이호의 앞부분 돌출부위



사진 27) 천안함 함미 좌현이 핵잠 앞부분 우현 돌출부위와 스친 스크래치

 

사진 28) 하와이호에 난 천안함 함미 좌현과 밑바닥이 스치고 간 자국

 

결국 아래와 같이 된 것이지요.


사진 29)


이것은 문제의 그 핵잠이 하와이호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돌출부위를 축으로 돌아갈 때 천안함 함미 좌현 쪽 밑바닥에 있던 얇은 철판은 밀려들어간 흔적을 남기게 되고(사진 30), 90도를 돈 후에는 앞으로 진행하는 핵잠의 오른쪽 옆구리에 긁히면서 스크류에 안으로 밀려들어간 흔적을 남깁니다(사진31). 스크류는 암초에 걸려 안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핵잠 옆구리와 스쳤기 때문인 것입니다. 만약 천안함을 두 동강 낼만한 암초였다면, 함미 스크류 뒤의 저 방향타 2개가 무사할 리가 없습니다.


사진 30)


사진 31)

 

이렇게 90도를 돌아간 함미는 원래 무기가 탑재된 앞부분이 더 무겁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또 다시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합니다. 그렇게 해서 핵잠 옆구리는 아래 사진과 같이 길게 주욱 갈게 됩니다.


사진 32)


 

어떻습니까? 제가 사진 29)에서 추론했던 부분이 이제 명백히 사진 33)으로 증명된 셈이죠? 이제 사진 33)은 제 추론이 추론의 단계를 넘어 사실의 단계로 접어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Fact(사실)로 확신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만약 핵잠 하와이호에 사진 33과 같이 ( 형태의 2개의 자국과 * 형태의 1개의 자국, 도합 3개의 자국이 다른 어떤 이유로 저렇게 날 수 있는지를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이제 제 추론은 사실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이 사실을 모든 국민 여러분들에게 알려주십시오. 각 언론사의 기자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이 정말 진실을 밝히는 기자라면 이것을 기사화해야 합니다. 각 민주정당, 진보정당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이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이것을 이슈화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 제 글의 마지막 부분인 <핵잠충돌설 완벽 증명 3>을 글로 마무리하지는 못했습니다. 기력을 찾는 대로 제 글을 마무리 지어 볼려고 합니다만, 우전 1, 2편의 미진한 점을 조금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의 내용이 2편  <핵잠충돌설 완벽 증명 2- 천안함과 핵잠은 충돌흔적이 일치한다>에 보완될 내용이었고,

1편 <핵잠충돌설 완벽 증명 1- 천안함은 훈련용 어뢰에 맞았다> 편에서는 약간의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오류라기 보다는 보다 확실한 것을 찾았다고 말씀드리는 편이 낫겠군요.


1편에서 제가 틀렸던 부분은 천안함 함수 앞부분에 동그라미들이 보였던 흘수선 아래 부분은 초록색 훈련용 어뢰가 아니라, 붉은 색의 표시탄(Charge Marker)에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표시탄이란 해전에서 상대방에게 어뢰나 포격을 맞추기 전에, 사전에 상대방이 있는 위치를 조준시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물감(dye marker)이나 연기(smoking gun) 또는 불꽃으로 표시해두기 위해 쏘는 것입니다.

 

화약이 발견되었다구요? 당연히 발견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미량이. 진짜 어뢰라면 미량일 리가 없죠. 표시탄에도 폭약(powder)이 미량 들어있습니다, 물감이나 연기, 불꽃을 터뜨리려면 미량의 폭약을 써야하는 것이니까요.  

 

이에 대한 자료는 http://www.hnsa.org/doc/pyro/part2.htmhttp://www.hnsa.org/doc/pyro/part3.htm 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뢰발사대라고 표현한 부분은 정확한 용어는 수직발사대(VLS : Vertical Launching System)입니다. VLS는 호크미사일 뿐만 아니라 어뢰, 훈련용 어뢰, 표시탄 등 다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참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좀 더 공부한 다음에 1편을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9시 15~17분경 천안함은 붉은 색 표시탄을 맞았던 겁니다. 그렇게 표시가 잘된 천안함을 핵잠은 뒤따라가서 초록색 훈련용 어뢰로 명중시키려 했던 것인데, 그만 사고로 충돌하면서 그 순간에 훈련용 어뢰를 쏜 것이지요.


그밖에도 중요한 자료들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3편 <가제: 제 3의 부표와 하와이오의 알리바이)에서 밝히겠습니다.


할 일은 태산 같은데, 이런 작업을 저 혼자 다 하려니 무척이나 힘듭니다. 제 글은 마음대로 퍼가도 좋습니다. Copy Left입니다. 제가 일일이 제 글을 널리 알리지 못하니, 제 글에 100% 확신이 가시는 분들은 누구라도 하시라도 저 대신 이 글을 올려주십시오.


그럼, 3편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잠시 체력을 비축하겠습니다.


지난 번 저의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저의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편 : <핵잠충돌설 완벽 증명 1- 천안함은 훈련용 어뢰에 맞았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68569 또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70183


2편 : <핵잠충돌설 완벽 증명 2- 천안함과 핵잠은 충돌흔적이 일치한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70187또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568571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4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