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장병 영웅? 그들은 족까라고 한다.
천안함 장병 영웅? 그들은 족까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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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모자라 우리나라의 외교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군함이 북한 어뢰에 처맞아서 침몰한 게 맞다고 강변하고 다니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 맞다, 이 븅신들아, 우리 군함이 정말 북한 어뢰에 맞아서 그렇게 박살 나고 우리 장병들이 수몰되었나 보다. 됐냐? 맘에 드냐? 이런 비판적 태도에도 불구, 바다 위에서 산화해 간 우리 젊은 해병 장병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의 뜻을 함께 보낸다. 그들은 충실하게 우리 바다를 지켜왔고, 그 와중에 불행을 입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한 그들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한다. 한켠에서는 그들을 영웅이라 일컫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우리 영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그들의 노력을 생각한다면, 대한민국 해군 장병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로 영웅이라는 호칭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죽음까지 영웅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대하지만, 그들의 충성심에 대해서는 어떤 호칭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병들을 떠나보내고 망연자실해하는 유가족들이 있다. 그들은 온몸으로 슬퍼했고 우리 역시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가슴이 아려왔었다. 그것은 어떤 이념과 정치적 지형을 떠나 인간으로서 당연히 느껴지는 본성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인간 본연의 감정마저도 초월한 천하의 쌩양아치들도 가끔 있게 마련이다. 슬퍼하는 유가족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동물’이었던 색히도 있을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이런 인간을 일컬어 ‘금수만도 못한 색히’ 즉 동물보다 못한 색히라고 칭하게 마련이다. 하다못해 그런 ‘금수만도 못한 색히’가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낸다면 더더욱 열이 받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이걸 공적인 자리에서 떠들고 다녔다면 한마디로 ‘정신병자’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슬픔을 격조 있게 표현해야 한다고? 뭐 이딴 미친 색히가 다 있단 말이냐? 너는 얼마나 니 감정을 격조 있게 표현하는지 두고 보자, 이 동물보다 못한 색히야. 김용민의 그림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의 이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도, 그래도 한 나라의 경찰의 수장으로 앉혀야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한 무리의 인간군상이 있다. 바로 한나라당이다. 이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은 우리 해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다 던졌던 그 꽃다운 청춘들을 이렇게 모욕하고도 모자라, 그 정신병자 같은 색히를 경찰총수로 임명하겠다고 날뛴다. 그러고도 결정적인 하자가 없다고 한다. 유가족들이 용서했다고 한다. 이게 결정적 하자가 아니라면 도대체 결정적 하자가 되려면 연쇄살인범이라도 되어야 하나? 유가족들이 용서했다고 하면, 그렇게 모욕받은 우리 군의 명예는 다시 복구되며, 경찰청장이 되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천안함에서 산화해 간 우리 장병들을 영웅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어떤 정신병자는 그들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는 가족들을 보며 ‘동물’ (그냥 개돼지라고 하자. )을 떠올렸단다. 그 정신 나간 소리를 지 입으로 공식적으로 떠들고 다녔다고 한다. 좋다. 세상엔 정신병자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을 끝까지 ‘경찰청장’에 임명해야 한다고? 천안함 수몰 장병들의 그 안타까운 모습이 아직도 선연한데, 그 죽음을 이렇게까지 욕보인 색히를 대한민국 경찰의 수장으로 끝까지 임명해야겠다고? 맘대로 해라. 이게 대한민국이다. 이 바다를 지키다 돌아가신 그 영령을 이렇게 욕보이면서까지 자기 권력을 공고화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그런 색히들이 지금 이 나라의 권력을 잡고 있다. 천안함 장병들을 영웅이라고 불렀던가? 그렇다면 최소한 그들을 영웅 대접하는 시늉이라도 해 달라. 제발 부탁이다. 이 금수만도 못한 색히들아! 다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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