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출력ㆍ배터리 용량 UP…전기차 `고성능` 무장
순수한 남자
2010. 9. 1. 17:41
출력ㆍ배터리 용량 UP…전기차 `고성능` 무장
BMW, 최대 204마력 '미니 E' 내달 출시
디지털타임스 | 이형근 | 입력 2010.08.27 08:31
배터리 용량과 출력 제약으로 현재 휘발류를 사용하는 자동차보다 성능이 낮았던 전기차 부문이 고성능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부문 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 근거리 통근 수단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던 전기차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 부문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우선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는 다음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는 다음달 2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BMW 이피션스 다이나믹스'행사에서 전기차 `미니 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E는 현재 미국, 영국, 독일에서 약 600여대 차량이 시범 운행되고 있으며, 총 주행거리 100만㎞를 돌파했으며, BMW그룹은 관련 자료를 통해 전기차 운행과 관련해 운전자 행동이나 일상 주행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미니 E는 최대 204마력을 낼 수 있는 150kw 전기모터가 엔진 역할을 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8.5초, 최고속도는 시속 153km로 일반 자동차와 비교해도 될 만큼 성능을 갖췄다. 전기차 특성상 소음과 배기가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AGV(All Green Vehicle)과 공동으로 전기차 `전기 스피라'를 만들고 있다. 전기 스피라는 한번 충전에 최대 365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인 시속 305km다. 전기스피라는 주행테스크를 마치고 최종 판매여부 시점을 검토 중이다. 전기 스피라는 어울림네트웍스에서 AGV사에 스피라 차량을 공급하고, AGV사가 전기자동차로 개조해 판매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는 어울림네트웍스가 할 예정으로 국내 출시 시점은 빠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도요타가 5000만달러를 투자해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스포츠카를 표방하고 나선 전기차 `모델 S'를 개발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48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6초다. 모델 S는 기본형(약 5만7000달러)과 프리미엄형(약 6만5000달러)으로 구분되며 기본형에는 42kw 용량 배터리 팩이, 프리미엄형에는 85kw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진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IT기술이 전기차와 연관된 다양한 부분과 결합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부문 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 근거리 통근 수단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던 전기차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 부문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미니E는 현재 미국, 영국, 독일에서 약 600여대 차량이 시범 운행되고 있으며, 총 주행거리 100만㎞를 돌파했으며, BMW그룹은 관련 자료를 통해 전기차 운행과 관련해 운전자 행동이나 일상 주행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미니 E는 최대 204마력을 낼 수 있는 150kw 전기모터가 엔진 역할을 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8.5초, 최고속도는 시속 153km로 일반 자동차와 비교해도 될 만큼 성능을 갖췄다. 전기차 특성상 소음과 배기가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AGV(All Green Vehicle)과 공동으로 전기차 `전기 스피라'를 만들고 있다. 전기 스피라는 한번 충전에 최대 365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인 시속 305km다. 전기스피라는 주행테스크를 마치고 최종 판매여부 시점을 검토 중이다. 전기 스피라는 어울림네트웍스에서 AGV사에 스피라 차량을 공급하고, AGV사가 전기자동차로 개조해 판매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는 어울림네트웍스가 할 예정으로 국내 출시 시점은 빠르면 올해말, 늦어도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도요타가 5000만달러를 투자해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스포츠카를 표방하고 나선 전기차 `모델 S'를 개발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48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6초다. 모델 S는 기본형(약 5만7000달러)과 프리미엄형(약 6만5000달러)으로 구분되며 기본형에는 42kw 용량 배터리 팩이, 프리미엄형에는 85kw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진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IT기술이 전기차와 연관된 다양한 부분과 결합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