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주말농장 수확

순수한 남자 2012. 10. 20. 12:53

이튿전에 큰아이가 왔다.

방학을 일찍하네~~~

오후 늦게 주말농장에 다녀 왔다.

쑥갓, 시금치, 상추는 많이 자랐네~~

고추와 방울 토마토는 꽃을 피웠고, 감자는 싹이 올라오고 있었다..

지난주 옮겨 심은 상추와 들깨도 잘 자라고 있었네~~

많이 자란 쑥갓은 싹뚝 잘라서 솎아 줬고..

시금치는 중간 중간 뽑아 왔구..

상추는 다음에 먹을 것(잎파리만 뜯어서 먹을것)만 남기고 듬성 듬성 남기고 모조리 뽑았다.

주말농장에 씨앗 뿌리고 첫 수확이였다..

아주 연하여 맛이 좋게 생겼다..

어텐션이의 주소를 알았으면 반박스 부쳐주려 했는데..

ㅋㅋㅋ

상추는 누가 일부 뽑아갔네~~

날씨가 뜨거워서 나의 얼굴과(모자를 썼는데도) 팔이 모두 시커멓다..

그래도 건강해 보이구 좋다..

사진은 큰아이가 가지고온 나보다 좋은 사진기로 찍었다..

ㅎㅎㅎ

시금치, 쑥갓

상추

당근

감자

옮겨 심은 상추

호박

우리 쑥갓에 붙어 있는 벌레~~~

열심히 수확을 하는 큰아이와 아내..

수확환 쑷갓, 상추, 시금치

나는 다른곳의 풀을 뽑아 주고 있었구..

큰아이는 물을 주었네~~~

고추꽃

방울 토마토 꽃

옆집 딸기꽃

옆집 딸기가 벌써 익었네~~

나는 다른집것 찍기는 해도 절대 손 안댄다..

둠벙 가장자리에는 노란 붓꽃이 멋지게 피었네~~~

붓꽃 줄기에는 노란 등짝의 벌레가 올라가고 있네~~~

토끼풀

애기똥풀

산딸기꽃

아카시아꽃

주름잎

아내와 큰아이는 멸심히 이야기 하고 있네~~

나는 주변을 살피며 사진찍구..

ㅎㅎㅎ

산 비둘기가 내 앞을 가로 막고 있네..

산딸기

호박꽃

수박꽃

지칭개에 개미들이 꽃을 감싸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네~~~

아마도 맛있는 꿀을 따 먹으려는 것일까나~~?

여뀌

씀바귀

냉이꽃과 무당벌레

유채꽃

명아주

뱀딸기 열매

쇠별꽃

모르겠음

흩날리는 민들레

자벌레

참으아리꽃과 벌레 한쌍..

ㅎㅎㅎㅎㅎㅎ

벌레가 위장술을..

처음에는 벌레가 있는 줄 몰랐다.

모름..

가지꽃

나이테~~~

모르겠음..

모르겠음..

아내와 큰아이가 열심히 대화하면서 수확한 것을 잘 다듬에 놓았네~~~

집에 와서 깨끗히 씻어서..

무침을 해 먹었다..

ㅎㅎㅎㅎㅎㅎ

엄청 맛있게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