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사진
저곳은
순수한 남자
2014. 6. 14. 20:28
저곳은
구름너머로
해가 뉘옅뉘옅 넘어가네
나도 함께
해를 따라 보이지 않는 곳으로
저 멀리 먼곳을
향해 달려 가고 싶네
현실에서 떨어진
나 만의 곳으로
미지의 세상
알 수 없는 세계
알 수 없는 나
저곳은 나를
기다려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