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아니야

엄청난 지지율의 비밀

순수한 남자 2007. 7. 8. 00:00
엄청난 지지율의 비밀
번호 30044  글쓴이 쫄빙 (hanpedro)  조회 25  누리 5 (5/0)  등록일 2007-7-7 23:56 대문 0 톡톡

오마이뉴스의 댓글에서 퍼옵니다.

 

이런데도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여론조사 응답율에 있다
필명 :  정선공(jhj3240) 날짜 : 2007/07/06 오후 4:27:47  조회 : 1380, 찬성 : 37, 반대 : 2    

최근 여론조사만 봐도
MBC가 6.30일 성인 1000명(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응답률 19.9%)
조선일보가 같은 날 성인 1000명(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을 대상으로 한 조사(응답률 22.0%)
헤럴드경제가 6월 29일 성인 1005명(지역, 성, 연령 인구비례)을 대상으로 한 조사(응답률 10%)
SBS가 6월 30일 성인 1000명(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응답률 23.8%)
동아일보가 같은 날 성인 1000명(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응답률 17.2%)
위와 같이
응답율이 선진국에서 폐기하는 기준인 30%는 고사하고
20%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 수두룩한데
우리나라 여론조사기관은 폐기하지 않고 발표한다
그 정도 응답율은 지방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과 유사하고
그런 선거에서 한나라당 지지층의 투표율이 높아 백전백승함
따라서 여론조사 응답율이 30%가 안된다는 것은 한나라당지지자들의
응답율이 월등하다는 것이다
왜 그들은 정권을 뺏긴것이 뼈에 사무쳐 있는데다 현재 경선국면에 있어
여론조사 결과가 엄청 중요한 것을 알기 때문에 적극응답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조사결과를 계속 발표하면 밴드웨건 효과 때문에
사람들이 될 사람 밀어주자는 심리와 다수에 의존하려는 심리때문에
1,2위 주자에게 쏠리는 경향이 있고
또 다른 주자들을 지지하는 사람은 왜곡된 여론조사를 그대로 믿고
실망해서 무응답으로 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결국 기권을 하게 되어
투표율이 낮게 나와 응답율과 비슷해 져서 실제 투표 결과도
이와 유사하게 나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여러 의혹제기에도 명박이 여론조사 조사 지지율이
크게 안떨어지는 이유다
우리도 응답률 30%이하는 폐기하도록 강제조항을 두던지 해야한다

http://play.ohmynews.com/readers_fame/readers_opinion.asp?cur_page=&bb_page=1&bb_ord=N&code=957787&bbsh_gb=L&bbsh_string=jhj3240

 

참고로 다른 곳에서 퍼온 댓글입니다.

응답률이란...
1,000명을 조사해서 100명이 대답했을경우 10%란 말이 아니고...

응답률 10%란...
10,000명에게 전화를 해서 1,000명이 응답했다는 뜻이랍니다.
즉, 9,000명이 응답을 거부한거죠.
1,000명이 최소 조사 필수인원이기때문에 1,000명을 채우는거죠.

위에 MBC가 1,000명을 대상으로 응답율이 20%가 나온것은...
5,000명한테 전화해서 4,000명이 거부하고, 1,000명이 응답을 한거죠.

위의 글들에 빠진 것들은 지문을 어떻게 작성하느냐, 또 걸려온 전화문답에 어떻게 응답할거냐는 등등의 문제점도 있을 겁니다.

결정적인 것은 응답거부율입니다. 무려 90대의 응답거부율, 왜 거부하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