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아니야

차명의혹이 하나둘씩 벗겨지려나봅니다

순수한 남자 2007. 7. 9. 12:05
차명의혹이 하나둘씩 벗겨지려나봅니다
번호 30822  글쓴이 솔모루 (ibu400)  조회 174  누리 86 (86/0)  등록일 2007-7-9 11:52 대문 0 톡톡

제 자식들 다 놔두고 하필이면 조카에게 땅을 몰아준다? 그 이유가 개발비용등등을 지원해줬기때문에? 자기 땅 사놓고 누가 개발비용 대주면 나중에 그 비용 갚으면 되지 아예 땅을 줘버리네.. 참 이해가 안가는 집안이여.

그럼 처남이름의 땅을 나중에라도 개발비용 지원했다는 이유로 처남이 쓰레빠외조카한테 물려줘도 할 말 없는거네? 도대체가 이런게 차명이 아니면 뭐가 차명인지.. 법망을 빠져나가려고 아주 별 짓을 다하는 집안이네..

 

오늘 경향만평도 죽이는군요.. (기사도 경향에서 발췌)

이상은씨는 2004년 이천에 소유하고 있던 자신의 땅 전부를 동생인 이상득 부의장의 장남 지형씨(41)에게 증여했다.

이씨 형제의 선친이 갖고 있던 주미리 일대 땅은 82년 9월 상은씨와 이명박 후보의 누나인 귀선씨, 여동생 말분씨 등 3남매에게 소유권이 이전됐다가 98년 9월 지형씨에게 넘어갔다. 삼촌과 고모들이 갖고 있던 땅을 모두 조카 지형씨에게 몰아준 것이다.

이상은씨의 경우 일가의 장손인 자신의 아들(43)이 아닌 조카에게 이천 땅을 모두 물려준 셈이다. 이 땅 주변엔 이부의장과 이부의장의 부인 명의의 땅도 산재해 있다.

앞서 이씨 일가는 뉴타운으로 지정된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내 이후보 형제들의 땅 2필지 중 한 곳도 제3자 매각을 거쳐 지형씨에게 넘겼다.

이부의장측은 “목장을 하던 선친 일을 이어받아 상은씨가 소를 키웠는데 (이부의장이) 목초지 개발, 축사 신축, 도로 개설, 전기 설치 등 각종 개발자금을 전적으로 지원해 줬다”며 “때문에 상은씨는 실제로는 동생(이부의장) 땅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목축사업이 잘 안돼 땅을 정리하면서 조카인 지형씨에게 넘겨준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