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죄로 연행해도 좋다! | |
2008.08.08 14:17 | 化通 ![]() | |
평화행동단에 지원해 주세요.
1.비둘기 팀(편지 배달 팀)- 이 전까지 명박이가 해온 행실로 미루어 짐작컨대, 우리들이 사전에 보낸 100만통의 편지에 대해 아무런 답장이 없거나 일언반구 대꾸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들이 쓴 편지를 저마다 가슴에 품고 직접 행동에 옮길 것입니다. 그 편지를 전달하러 청와대로 갈 것입니다. 대화요구를 가로막는 저 폭력적인 경찰차벽을 사뿐히 뛰어 넘을 것입니다. -1,000명
2.찰 떡 팀- 대열을 사수하면서 끝장연좌 농성을 하는 팀입니다. “대화의 요구에 응하거나, 퇴진할 때 까지” 결코 자진해산 하지 않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만 버텨 보면 어떨까요? 잘 조직된 만 명의 본대가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교대하면서 해 볼 수도 있습니다.-10,000명
최소 10,000명 정도는 되어야 “힘 있는 끝장연좌농성”이 가능합니다. 100만명 정도가 8.15집회 때 참석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인원들이 교대해 가며 10,000명의 본대를 4일 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대의 예) 15일(금): 서울 동부지역 시민들, 경기 인천 분들, 개시교성직자와 성도들, 노동단체등 16일(토): 서울 서부지역 시민들, 부산 경남북 분들, 원불교, 환경시민단체등 17일(일): 서울 남부지역 시민들, 광주 전남북 분들, 불교, 농민단체등 18일(월): 서울 북부지역 시민들, 강원, 충청, 제주 분들, 천주교, 여타 시민단체들
4.누리 팀- 부득이 하게 거리에 나올 사정이 여의치 않는 사람들입니다.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여 청와대로 한나라당 홈피로 대화요구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팀입니다. 각 포털에서, 아고라등 주요 토론 게시판에 글 올리고, 댓글 달고, 아프리카 생방송 보면서 거리에 나와 있는 동료들에게 힘을 주고, 승리를 염원하는 팀입니다. - 5백만 명
5.공명 팀- 억압과 폭력이 아닌 대화로 정국이 풀려나가기를 바라는 민주주의 국가의 상식적인 국민들 전체입니다. 8월 15일 오후 2시에 잠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두 손 모으고 1분간 기도해 주는 사람들입니다. 하루 종일 서울시내 한 복판에 모인 다른 평화행동단 동지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뉴스에 집중해 주시고,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일제히 1분간 클락션을 울려 주십니다.- 3천만 명
이상 총 3천5백5십1만1천명의 평화행동단 을 조직하려고 합니다. 저마다 자신이 조금만 더 용기를 내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5가지 팀중에서 하나를 골라 자원해 주십시오. 어떤 역할도 하나같이 모두가 소중합니다. - 천명의 아고라 비둘기팀이 조직되어 지고 있습니다. 신부님들, 목사님들, 스님들 비둘기팀과 찰떡팀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초딩, 중딩, 고딩, 대딩 찰떡팀이 조직될 것입니다. 아줌마 아저씨 찰떡팀이 조직되고 있습니다. 시민악대와 촛불문선대를 중심으로한 나팔수 팀이 힘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독재정권의 숨통을 조일 누리팀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공명팀이 한 반도 전역에서, 전 세계 각지에서 대한 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를 한 마음으로 염원해 줄 것입니다!!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 즉각 임하든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든 지 둘 중의 하나를 하시오!” 그 분명한 요구를 가지고 편지를 가슴에 품고, 폴리스라인, 경찰차벽, 명박산성을 넘어갈 것입니다. 경찰차를 부수거나, 끌어당기지 않고 저들이 형성해 놓은 구조물들을 최대한 이용해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평화적으로 뚫어 나가는 방법들을 집중연구하고 있습니다. 정면으로 측면으로 골목으로, 대로로 “대화하지 않으려거든 차라리 우리를 다 잡아가시오!” 그 마음으로 비타협적으로 한 발 더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뚫어내면 청와대를 둘러싸고 “대화할래? 퇴진할래? 둘 중의 하나 선택해!”를 압박할 것입니다. 대화에 임하거나 퇴진할 때 까지, 결코 해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경찰들에 대해 어떠한 폭력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대포 쏘면 그냥 맞고, 방패로 찍으면 찍히고, 밟으면 밟힐 것입니다. 피를 요구하면 피를 흘릴 것이고, 병원엘 가야하면 병원에 갈 것이고, 무덤에 가야 하면 무덤에 갈 것입니다.” 제가 앞장서서 맞겠습니다. 비둘기 팀, 찰떡 팀 11,000명이 함께 선두대열에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정권이 물러날 때까지 한 발 짝도 안 움직일 것입니다.
4. 공명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십시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전 국민들과 함께 해 볼 수있는 창조적인 아이디와 방법들을 제안해 주십시오.기획해 주실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국민 행동지침이 마련 되면 좋겠습니다. 집회현장에는 나오시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생업현장에서 가정에서 아주 작은 실천으로도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열정을 표출해낼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 마음 한 뜻으로 촛불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연대감이 정말로 소중합니다. 아고리언들의 창조적인 제안들이 분출되기를 기대합니다.
- 8월 15일 아고라 평화행동단 "3천5백5십1만1천명"은 한 몸 처럼 움직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전체가 숨 막히는 감옥으로, 지옥으로 변해가는 것을 맥없이 목격하느니, 차라리 우리 촛불님들 몇 천, 몇 만 명이 감옥에 가는 것으로 그 위기를 구해낼 수 있다면, 그 방법도 마다하지 맙시다. 몇 만 명의 무고한 시민들을 감옥에 가둘 수 있는지, 저는 명박이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입니다. 몇 만 명의 평화시민들을 감옥에 가두고도 정권이 유지되는지 저는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콧방귀도 안 뀔 것이다. 연행되면 우리대오의 힘만 약해지는 꼴이다...”등등 수많은 변명과 반론들을 지겹도록 들어왔습니다.
이제 저는 행동으로 보여 주면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고 싶습니다. “만 명을 가둘 수는 있는 지, 만 명을 가두고도 정권이 유지 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탁상공론 그만하고, 한 번 만 해봅시다.
정말로 끝장 낼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용기와 지혜와 힘을 가진 만 명의 결사대”를 2mega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고작 2mega일 뿐인데.. ^^ 더 이상 질질 끌지 말고, 매듭을 지읍시다.
“감옥에 가는 것도, 병원에 가는 것도, 무덤에 가는 것조차도” 감수 하고, 평화적으로 한 발 만 더 나아갑시다.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꿈꾸며!
한 발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 막혀있는 그 자리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8월 15일 부터 내 동선(動線)은 지극히 단순화 될 것입니다. 청와대 행진->막힘-> 연좌->연행->유치장->석방-> 청와대 행진->연행->유치장->석방->청와대 행진->연행->유치장->구속->수감->석방-> 청와대 행진......
우리가 이기지 못할 경우의 수, 가능성이 보이십니까? ==================================================================== 여기서 부터는 "아름다운청년님"글 중 윗글과 비슷한 취지 인것 같아 일부를 퍼왔습니다. [얼마전 KBS앞에서 백기완 선생님이 하신 말씀] “양아치 집단과 싸우면 힘이 없어도 우리가 꼭 이긴다 시민이 합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첫째로 소시민적 갈등에 사로잡히면 질수도 있다. 둘째 공갈이나 협박에 당하지 말아야 한다. 계속 잡아가겠다고 협박하는데 감옥으로 갈 각오하면 양아치들은 쓰러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짜 지는 것은 믿음과 확신이 없을 때이다." 저 역시 소시민적 갈등을 가장 많이 겪는 진짜 소시민이 되었습니다. 20대 80년대 대학시절에는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전두환 살인마 일당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진정한 민주주의와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것을 포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철저하게 소시민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 그나마 많지는 않지만 지금 갖고 있는 것들 모두 포기하기가 쉽지가 않군요...
선생님이 하신 말씀대로 "감옥갈 각오하고" 왜놈 月山明博 권좌에서 몰아내고 이 땅에 친일 매국집단 뉴라이트 한나라당의 뿌리를 뽑아버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참된 세상 정직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싸우겠습니다. =========================================================================== *아래는 얼마 전 촛불집회 때 머리를 크게 다친 40년을 살면서 흘린 눈물보다 촛불시위 기간 동안 흘린 눈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우연히 소금사탕님의 글을 읽다가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찰떡팀에 가입해서 소금사탕님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우리가 지금 조금 더 용기를 내고, 더 희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오욕의 역사를 남겨 주게 됩니다.
정의가 승리하지 못한 오욕의 역사를 지금 우리가 청산해야 합니다.
이 고통스런 숙제를 후손들에게 떠넘길 것입니까? 우리가 풀어야하는 숙제를 후손들에게 떠넘길 것입니까?
80년도에 미처 끝내지 못한 숙제를 촛불들이 떠안고 있습니다.
우리가 숙제를 끝냅시다.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지금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합니다.
☞ 이글은 원하시는 곳에 마구 마구 퍼 날라서 토론해 주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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