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MBC 진화의 비밀이라는 다큐를 보고--철학적 결론에 다다르다 ...꼬마님

순수한 남자 2008. 9. 13. 22:55

MBC 진화의 비밀이라는 다큐를 보고--철학적 결론에 다다르다 

 

 

 비디오와 오디오
 시각과 청각
 남성과 여성
 양과 음..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


 

여러분은 비디오와 오디오의 매카니즘에 대해

고민해 본적이 있습니까?
사실 저는 항상 고민합니다..
항상, 비디오와 오디오에 대해 고민, 또 고민합니다..
인간은 왜 눈과 귀를 가지고 태어났을까?
눈은 앞에 두개...귀는 뒤에 두개..
그리고 그것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무엇 때문에 너무나 다른 차원의 감각이 인간에게 있어야 했으며,,
이 두개의 감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에 대해 항상 고민합니다..
왜냐하면 저의 삶이 그래야 했기에...ㅋㅋ
저는 비디오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으나,
아무래도 나! 라는 인간은 그 일 보담은 선천적으로

오디오적인 인간이라는 생각에..
항상 직업과 나 자신이 부댁겨 왔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내 남편은 음향을 전공한 사람이라..
항상 궁금한 것을 묻고 오디오와 비디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끝임 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진화의 비밀이라는 다큐를 잠시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비디오와 오디오,시각과 청각에 대한

나만의 결론을 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기쁘다는 생각에 님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어서 몇자 씁니다...
사실... 지금 꼬마가 무슨 소리를 하는가? 싶으신 분도

있을 겁니다..ㅋㅋㅋ

 

나면서부터 시각 장애자가 있다고 합시다,,(1번)
또한 나면서부터 청각 장애자가 있다고 합시다,,(2번)
1과 2중에 누가 장애인 교육을 받어야 할까요?
물론 둘 다 받어야 겟지여,,
하지만 나면서부터 이런장애를 겪는 사람이라면,,
1번은 엄격히 말해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장애자라고할 수가 없을 정도로,,

살아가는데 불편이 없고,지적능력이나..사고에.오히려 더 많은
철학적인 사고 능력이 생기면 생기지..저하 되진 않지여,,
그러나 2번은 대단히..부단히...끊임없이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합니다.
진화의 비밀이라는 다큐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의 언어야말로 인간의 지적능력을 발달시키는

결정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이런 청각장애자가,,
한명은 수화를 배웠고, 한명은 구화를 배웠다고 칩시다,,,
수화는 배우기는 쉬워도 평생, 그것으로만 대화를 한다면
몇개 않돠는 단어만 구사하며,,,또한 사투리도 많고

표현방식이 제한되 있어서,,인간의 지능까지 저하 시키고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현실에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단순한 사고의 인간 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영화에서.. 수화하는 이쁜 여자가 나오면 이뻐 보이지요?ㅋㅋ

그러나 그건 영화일 뿐,실제로는 농아학교에서 농아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알겁니다,,어느 정도로 지적능력이 떨어지는지...)

그러나 가르치기는 힘들지언정 구화를 가르쳤다면

(입술을 읽어서 대화하는 것)보통사람들의 말을 다 알어 듣는 것이기에..말을 하지 못할 뿐 ...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비장애자와  같다는 뜻입니다..

이 만큼 언어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대부분,,,, 티비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비디오와 오디오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물어보면
비디오가 중요하지 않겠냐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오디오가 가지는 비중에 얼마나 큰지를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방송사고가 �을때 비디오사고가 더 치명적인지,

오디오사고가 더 치명적인지 티비를 본 사람이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오디오에 훨씬 민감하지요,,

우리에게.. 라디오라는 오디오 방송매체는 있으나

비디오만 있는 방송매체는 없듯이...ㅎㅎ

 

컴퓨터라는 매체 또한 문자를 사용해서
청각을 시각화함으로서 서로가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문서도 마찬가지구요....

기독교의 성서가,,구전 되오다가,,활자로써 양가죽에 쓰여지기까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성서가 되기까지..
그 모든 청각의 시각화 작업이 있어야할 만큼

성서 자체는 오디오적인 것이었다는 얘기지요,,,
역사에서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은 오디오를 비디오화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만큼 인간은 오디오라는 메세지를 중요시하고
그 메세지가 이 세상을 이끌고,,

구심점을 만들기도 하고, 개혁을 하기도 한다는 뜻이지요,,

 

한시간 동안 소리 없는 티비는 보기 힘들지만,,
소리만 있는 라디오는 즐겁게 듣고...또한, 다른 일도 할 수 있고,

더 넒은 상상도 할 수가 있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기도하는 것이..오디오의 세계입니다...
재밌지 않나여?ㅋㅋ

 

또 한가지 더..재미난 얘기..
이쯤에서,,,진화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모든 언어와 지성.음악.등의 예술 활동은

암컷과 수컷의 짝짓기 노력에서 진화 했다는 이론입니다

 

물론 이 다큐에서 말한 것을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이런 논리를 펴는 많은 진화론 학자들의 얘기는 충분히,

그만한 과학적인 실험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사람은..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지적 성숙을 꿈꾸며,,
그에게 잘보이기 위해 음악을 한다는 것이지요..

하하,,그런것도 같습니다..

남성이던 여성이던 관심을 가진 사람 앞에서,,,

많은 대화가 통하기를 원하니까여..
그럼으로해서 공감대가 형성 되기를 원하고,
결국 청각적 기대치가 충족됨으로 관심 끌기에 성공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생각하게 된 한가지..ㅋㅋ
남성은 타고날 때부터 시각...

즉 비디오적인 것에 발달해 있다는 점,
그리고 여성은 타고날 때부터 청각 ,,

즉 오디오적인 것에 발달해 있다는 점..
그래서 남성은 여성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지적능력을 열심히 키워서 여성과 대화함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고

여성은 남성에게 잘보이기 위해 이뻐 보일라고

이래저래 시각적인 것에 투자하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고로 여성은 청각적인 존재입니다.
메세지를 중요시하고,,마음의 감동을 중요시하고..

공감대를 중요시하지요..
그래서 남자들은 여성보다 청각이 발달해 있지 않음에도

안되는 다리를 벌려 여성을 �아가느라고,,ㅋㅋ(넘했나?ㅋㅋ)

노력하는 것인 듯~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더 잼난 것이 있어여,,
비디오적인 것에 치중하면,,퇴패와 타락으로 빠진다는 것,
청각을 무시한 시각은.. 결국 인간을 추하게 만들지요,,,
또한 시각을 무시한 청각은 어떨까요?
그건 뭐 좋을것 같지요??ㅋㅋ 아닙니다,
시각을 무시한 청각은...
종교의 폐단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보지 않고 믿기만 하는,,,

메세지 만을 중요시 하는 청각적 정신 교육은
결국, 인간을 부패하거나,,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묘한 면이 있습니다..

 

만약 신이 있다면,
신은 왜..인간에게 시각과 청각을 둘 다 주고 살도록 했을까요?
그리고 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왜 인간은 이렇게 다른 매카니즘을 지닌 두 개의 감각을

공평하게 지니고 있을까요?
흠~
음과 양의 조화,,
남성은 양이고 여성은 음이라고 말하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비디오는 양이고,오디오는 음인 것입니다..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서
양이 가진 단순하고 단편적인 것을
음이 시대를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한 거대한  메세지를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조화를 이루는것...
오디오와 비디오가 가진 철학적인...세계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미난 매카니즘을 깨닫고 나면,,
우리는 지금 이 시대에...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음적인...그러니까,

청각적인(오디오), 음적인, 여성적인..것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시각적인(비디오), 양적인, 남성적인 시대를 50년이 넘두룩 살면서,
그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라는 비디오적인 ,양적인, 남성적인 무력의..

나라에게 많은 것을 착취 당했으며,,수구라는 것들에 의해..
비겁한 경제발전(비디오적인 발전)이 마치

오디오,,,그러니까 정신적인 면까지 충족시켜준 것인 양,,,

흔들고 있으니.
우린 지금 오디오를 원하는 시대의 한계 점에 다다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위인이나 선각자나,,애국선열이..

작을지언정  카랑카랑하게 남기고 간 오디오~
즉.. 메세지에 귀를 귀울여야할 때 입니다...
그것이 됐을때..비디오적인 삶이 아름답고 가치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과거청산과 국보법 폐지는

오디오적인 작업이며,,,그것이 기본이 됐을때 비로소
비디오와 오디오가 조화되는.
눈두개애 귀두개인 세상이 온다는 말씀입니다,,ㅋㅋ

 

에혀~ 뭔소린지.ㅋㅋ
암튼 저는 청각적인 성향이 많은 인간인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느끼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는 일이 비디오적인 일이다 보니..
재미도 없고,,맨날 부댁겨서,,,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 비디오에 오디오를 넣는...

그러니까 메세지를 넣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모든 상업적 작업에 나의 메세지를 넣는다는 것은

엄청 쓸데없는 짓이니까요,,
그래도 하는수 없지요,,ㅋㅋ

여러분들도 시대적 요구에 맞춰 오디오적인 인간이 되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러나 비디오을 무시한 오디오는 그 또한 없느니만 못한 것이니...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

잘 살아 봅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