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한명숙을 위한 촛불~~명동에 다녀 왔습니다.

순수한 남자 2009. 12. 15. 23:31

오후 일을 긴급히 마치고..

한명숙을 위한 촛불을 들기 위하여..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시청역에서 내려서..

시청옆과 언론재단 부근에는 견찰들과 졸개들이 있었습니다..

시청광장도 공사중 이였습니다..

우선 광화문 광장에 삽질하여 놓은 현장을 보러 갔습니다..

광화문 광장도 공사중 이였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이순신장군동상 바로 앞과 뒷쪽에 알 수 없는 공사판이 있고..

그 뒤로 조금가니..

스케이트장을 두개 만들어서 스케이트는 대여하여주고..

어린이, 여성 등...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서울시에서 오세훈이가 17억여원을 들여 쑈를 3일간 하고..

구조물을 허물고 있는 현장이 있었습니다..

광화문은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아무렇게나 개념없이 쓰는 쥐바기류들의 습성이 그내로 나타나 있는

현장 이였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하여 옷깃을 여미고.

한명숙을 위한 촛불 현장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설치미술들도 구경 하고 대형어항인 청계천도 보고..

그런데...

삼성화재 건물에 설치된 것을 사진찍으려 하자..

세콤이 와서 사진을 찍으며 안된다고 하네요..

이유가 뭐냐고 하였더니..

건물,담장도 삼성소유이기에 찍지 말라고 하네요..

참 어이없고 뭐 이상한넘들이라 생각하고 뒤쪽으로 돌아서 찍었습니다만..

삼성넘들이 그렇게 대단한 넘들인가?

건물, 담장, 설치구조물 등의 촬영도 금지 시킬 정도인가?

삼성 옆에 가는 것도 이제 금지 시키는것 아닐까요...일반인 "삼성 접근금지"

 

명동입구에는 전경들이 대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견차로 길가 한차선을 막아 놓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일상의 오후 시간임을 알겠네요..

명동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니..

행사용 차량이 있었고..

하얀집 어르신께서 행사 모금함을 들고 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개그맨 노정열님이 사람들을 웃기고 있었습니다..

노정열님께서 예전에 노짱님에게 독설을 퍼 부었던 일이 기억이나서 웃기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웃기려 하는 것이 웃기더라구요..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노래패 우리나라의 노래를 듣고..

손병휘님의 노래를 듣고..

나란히 걷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가지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인사하고 정을 나누는 것을 보니 흐믓하였습니다..

이기명선생님,독고탁님도 뵙구요..

김태년전의원, 안희정 최고위원,이정희의원,유시민 전장관, 이해찬 전촐리 등...

많은분들이 참석 하였습니다..

취재 열기도 엄청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취재만 하면 무엇하나..

방송과 지면에 올바르게..

있는 그대로 실리고 방송해야지..

바로 옆에 YTN 기자가 열심히 찍고 있기에..

제가 찍으면 무엇하냐? 나오지도 않고 왜곡 보도할 것이면서..

왜 또 노짱님때와  언론넘들이 똑같이 하느냐고 따지니까..

아무소리 못하고 다른곳으로 가더라구요..

 

이광철 의원의 사회로 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명숙을 우리가 꼭 지켜주자는 당차고 힘찬 연설을 하시고..

소리높여 함성도 지르고..

"정치검찰 각성하라" "조선일보 폐간하라" 등등..

이해찬 전총리님의 연설로 이어졌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정치검찰이 또 다시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민주주의를 지킬 자격이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 전 총리는 이어 "한 전 총리가 돈 한 푼 안받았음을, 그렇게 살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검찰의 소환 요구는야당 서울시장 유력주자의 명성에 금이 가게 하려는 것"이라고 검찰을 비난했다.
" 한명숙 전총리님은 다른 사람에게 받을분이 아니다..총리 되시기전에 후원회 통장을 모두 폐지하시라고 하였다..

나중에 딴지걸 넘들이 많이 있으니..아예 후원금은 받지 마시라고..

총리공관에서 뭔든 받을 수 있는 것도 안되고..

항상 옆에 경호원이 있기에..신분이 확인된 사람도 항상 옆에서 보좌하기에.."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님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언론들이 각성해야 한다..언론 개혁이 필요하다..등등.."

정세균 민주당 대표께서는

"한 전 총리에 대한 표적수사는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민주개혁진영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며

"분명히 정치적 목적을 가진 `한명숙 죽이기'고 검찰과 언론이 야당을 죽이고자 하는 잘못된 `야합 수사'"라고

"지난 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켜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절대로 물러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힘을 합쳐

확실하게 한 총리를 지켜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창조한국당 유원일의원께서..

"함께 힘내자"....시간만 많이 까먹은??

박주선 최고위원께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한 총리에 대한 검찰수사는 정당한 수사가 아니고 폭력행위"라면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명숙 정치공작 분쇄' 공동대책위원장인 이해찬 전 총리는 "한 전 총리가 한푼도 받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정치공작을 분쇄하고 민주주의를 지켜 `파쇼'를 막아내자"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총리의 이야기는 스크린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최민희 방송위 부위원장께서도 한 목소리로 우리가 권력으로 부터 한명숙을 지켜내자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유시민 전장관께서 연설을 하셨습니다..
"우리 서로 다른 대로 친구가 될 수는 없겠습니까? 우리 서로 부족한 대로 동지가 될 수는 없겠습니까?"

"모든 진보개혁세력이 하나가 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갈가리 찢어져서 힘을 모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하나, 우리가 동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들은 민주개혁세력이 서로 다른대로, 서로 부족한 대로 동지가 되어 한나라당의 후보들과 맞대결해

이기는 선거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한명숙 전 총리를 공격하는 것은 내년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 아니겠느냐"고 물었다.

"말로는 정치 검찰을 바로 잡을 수도, <조선일보>를 폐간시킬 수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끝낼 수도 없다"며

"진보개혁세력이 총단결해 선거에서 표로써 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세력이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개혁세력이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단결을 만들어내 2010년 6월에는 한나라당의 지방권력을 쓰러뜨리고,

2012년 4월에는 입법권력을 교체하고 2012년 12월 행정권력을 교체해야 한다"며 각 정파의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아주 뜨겁게..

진지하게 연대를 호소하였습니다.

 

이렇게 한명숙을 위한 촛불의 연설은 마치고..

유기홍전의원과 이정희 의원께서 격문을 낭독 하셨습니다..

힘차고 당당한 우리의 선언이였습니다..

연설하셨던분들이 연단에서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공작정치 정치검찰 조선일보" 라고 쓰여진 천을 갈기갈기 찟어 버리는 퍼포먼스였습니다..

모두 함께..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행사의 마지막을 알렸습니다..

 

뜨거운 마음과 가슴으로..

우리는 한명숙을 지켜야 합니다...

 

행사도중에 남대문 경찰서에서 확성기로 불법집회라고 해산 하라고 떠들고 있었습니다.

행사를 물리적으로 막지는 않았지만...

특히 유시민장관께서는 간간히 좀 참아달라는 부탁아닌 부탁도 하였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장향숙 전의원, 이정희의원과 인사를 하고..

차 뒤를 보니..

개떼같은 쥐넘 하수인들이 쫚~~갈려 있더라구요..

사방 곧곧에..

촛불과 피켓을 들고 밖으로 나가면 빼앗았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불상사가 없이 행사를 마치게 되어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한명숙 전총리님..

우리가 지켜 드리겠습니다..

 

 

 

< 서울광장은 공사 중 >

 

< 서울시 의회의 수도권 분할 결사반대 >

 

< 언론재단에서 전시회를 합니다 >

 

 

< 견찰..쳥계천 입구 >

 

< 동아일보 구세군? 저곳에다는 절대로 넣지 마세요 >

 

 

 

< 이순신 장군 동상 앞..공사 중 >

 

 

 

< 세종대왕 동상 근처도 공사중 >

 

 

 

< 광화문 광장 스케이트장 >

 

 

< 쑈장 철거 중 >

 

 

 

 

 

 

< 길거리 모습 >

 

< 삼성화재 건물...건축물을 못찍게 하였던 곳...>

 

 

 

 

< 길거리 모습 >

 

 

 

< 명동 입구 >

 

 

 

 

 

 

< 커널뉴스 >

 

< 노래패 우리나라 >

 

 

 

 

 

 

 

 

 

 

 

 

 

 

 

 

 

 

 

 

< 식전 행사 모습 >

 

< 사회자 이광철 의원 >

 

< 이해찬 전 총리 >

 

  

<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

 

< 촛불 >

 

< 정세균 대표 >

 

< 창조당 유원일 의원 >

 

 

 

< 관중 >

 

< 행사장 바로 뒤편에 견찰들이 몰려 있음 >

 

< 박주선 최고위원 >

 

< 저 멀리 유시민 전장관께서 경청..>

 

< 기억이..죄송합니다 >

 

< 최민희 방송위 부위원장 >

 

 

 

 

 

 

< 유시민 전장관 >

 

< 연단의 연사님 >

 

 

 

 

< 공작정치, 정치검찰, 조선일보 찢어 버리기 퍼포먼스 >

 

< 임을 향한 행진곡 합창 >

 

< 격문 낭독 >

 

< 굳은 의지,,다짐 >

  

 

< 쓰레기 처리 합시다!!!  퍼포먼스 뒷처리 >

 

< 장향숙 전의원 >

< 이정희 의원 >

 

 

< 행사 후의 전견들..불쌍타..아무런일 없는데..그래 광우병 쇠고기 맛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