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사실공표를 변명하려다 자기모순이 탄로난 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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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찌라시들의 합창,
한 총리가 곽영욱에게 인사청탁 댓가로 5만불을 받았다.
맨위의 찌라시 보도들과 맨 아래 김주현 차장 검사의 말을 비교하면 남동발전 사장 로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적이 없는데 찌라시들은 남동발전 사장 로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던 셈이다. 남동발전 사장 로비 수사가 아니라는 말을 믿기 위해서는 '체포영장에 대한석탄공사 로비 때문이라고 기록한 것'이 수사내용을 외부에 흘리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김주현 차장은 주장한다. 그런데 찌라시들은 석탄공사건과 관련하여 이미 돈을 받은 모 경제지 대표를 체포했다고 앞서 보도하고 있다. 그러면 곽영욱이 가지도 못한 석탄공사와 관련하여 왜 한 총리까지 필요했던 걸까? 쉽게 모 경제지 대표가 돈을 받아 체포했다면 사실을 확보했다는 말이 되는데 왜 한 총리에 대해서는 사실은 없고 정황만 떠들게 되는 것일까? 맨 밑의 김주현 차장 말에 의하면 사실 증거 없이 무리한 정황 증거(사실이 하나도 없으면 혐의 정도의 뜻)로 석탄공사 청탁에 대한 한 총리의 정황 증거 인정을 유도하기 위한 조사였다는 말이 되는데 사실이 없으니 대거리 하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다. 물어보는데 대답하지 않으면 인정하는 것으로 기록할 거야라는 협박은 진술 거부권 침해니 상대하지 않으면 필히 사실이나 증거를 확보해야 되는 거다. 그런데 체포영장에 석탄공사건으로 기록했으니 찌라시가 떠든 남동발전이 아닌 것이 확인 된 것이고 조사도 석탄공사건을 물어보고 물어보고 또 물어 본 것이라고 절대로 피의사실공표는 아니라고 변명한다는 것이 좀 개콘스럽지 않은가. 즉 이번의 무리한 조사는 떡검의 피의사실 공표가 아니라는 증거를 만 천하에 빨리 알리고 싶고, 빨리 그 범죄혐의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한 총리가 오셔서 암 말도 안 하셔도 석탄공사건을 거듭 물어보았으니 찌라시들이 떠든 남동발전이라는 말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홀가분하게 피의사실 공표해방 만세라는 것인데... 과연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까? 왜 '조사를 하지 않고' 검사들은 왜 나이든 곽영욱을 '여러번 혼'을 냈을까? 조사와 혼을 낸다는 차이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747정권 끝나고 국민들이 심판할 날 오면 밝혀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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