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죽이기로 모든 강이 파헤쳐 지고 있고
몇천년 스스로 이루어진 강의 생명들이 죽어 가고 있다.
남한강 밥위 늪구비와 남한강교 아래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제 우리 곁에서 영영 사라져 버렸다
너무나 가슴이 먹먹 하다.
▲남한강교 아래에서본 강변 산책길 자영이 스스로 만든 습지가 너무도 아름답다.이제 우리는 저 길을 영영 산책할 수 없다.
▲갈갈이 짲기고 파헤쳐진 남항강교 아래의 모습 중간중간 있는 나무의 시체가 통곡 하는듯 하다.
▲남한강교 아래 손에손을 잡고 강변 순례를 하는 가족들 저기에는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쉬고 있었을까?
▲갈대들이 바람에 속삭이는 아름다운 남한강 습지 산책로
▲포크레인이 그 아름답던 남한강교 아래로 들어 섰다.
▲일각수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채 싹 쓸어 버렸다. 이곳에 살아가던 생명들을 하나하나 불러본다
광대파리매(파리매과) . 배추흰나비, 가는허리하루살이, 가시길쭉바구미(바구미과), 검은다리실베짱이, 검은물잠자리(물잠자리과),고추잠자리, 고추좀잠자리, 굴뚝나비(뱀눈나비과), 극동쑥혹파리, 깃동잠자리, 깜둥창나방(창나방과), 꼬마남생이무당벌레, 꽃노린재(꽃노린재과), 끝검은말매미충(매미충과), 남방부전나비, 네발나비, 네점하루살이(꼬리하루살이과), 노랑나비, 흰나비, 노랑선두리먼지벌레(딱정벌레과), 노린재(노리재과), 대륙좀잠자리, 독나방류 애벌레, 돼지풀잎벌레, 된장잠자리,등검은메뚜기, 등검은실잠자리, 등줄실잠자리, 뚜거비메뚜기, 만주거품벌레(거품벌레과), 먹부전나비(부전나비과), 모메뚜기(모메뚜기과), 팥중이(메뚜기과), 무당벌레(무당벌레과), 밀잠자리, 방아깨비, 방울실잠자리(방울실잠자리과), 배추흰나비(흰나비과), 베짱이, 벼메뚜기, 부전나비, 부채장수잠자리(부채장수잠자리과), 북쪽비단노린재(노린재과), 산은줄표범나비 (네발나비과), 섬서구메뚜기(섬서구메뚜기과), 실베짱이, 십자무늬긴노린재(긴노린재과), 쌍살벌류(말벌과), 쌕새기, 아시아실잠자리 (실잠자리과), 아시아실잠자리, 알락귀뚜라미(귀뚜라미과), 암먹부전나비, 애기좀잠자리, 여름좀잠자리, 연노랑풍뎅이(풍뎅이과), 잠자리, 제비나비(호랑나비과), 줄점팔랑나비(팔랑나비과), 칠성무당벌레(무당벌레과), 카멜레온줄풍뎅이(풍뎅이과) , 큰등줄흰잠자리, 큰밀잠자리, 큰왕잠자리(왕잠자리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제(호리허리노린재과), 풍뎅이, 호리꽃등애(꽃등애과), 호리꽃등에(꽃등에과), 환삼덩굴, 흰무늬긴노린재, 흰얼굴좀잠자리
이 많은 생명들을 죽임으로 모는 4대강 사업 . MB 시대. 말 그대로 Money와 Business 시대.
▲단양 쑥부쟁이 세계 유일의 군락지인 여주 바위 늪구비..어떤 정원사가 이처럼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까?
▲세계 유일의 단양 쑥부쟁이 군락지인 여주 바위늪 구비는 이렇게 처참히 파괴 되어 버렸다..
▲여주보의 조감도 그럴듯 하게 그림은 그렇지만 인위적인 저곳에 과연 생명들이 살아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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