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의 연휴~~~
아내가 가까운곳에 가보자..
그래서 춘천으로 가기로 했다..
맛있는 닭갈비도 먹자고 하면서.
일요일낮에 수원에서 사당으로 향하는 좌석버스를 탔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20분이면 갈 것을..
엄청 밀리면서 1시간반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밀린 이유는..
과천에 잇는 경마장과 서울대공원의 입구 길목에서 끼어드는 차량들로..
운전기사님의 이야기는 도박 즉 경마하려는 사람들이 몰려서 밀린것 이란다.
4호선을 사당에서 타고..
이촌역에서 중앙선으로 상봉역까지..
다시 경춘선 전철을 타고 춘천을 갔다..
밀리고 시간이 결려도 짜증안내고 마음편히 받아 들이면서 갔다...
춘천은 무척 오랜만이였다.
아마도 우리아이들 어렸을 때에 춘천으로 여행을 간 일이 있다.
소양강에서 배도 타고 했는데..
서울 상봉에서 강원 춘천까지는 전철이 놓여져 있어서..
아주 편하게 다릴수 있어서 좋다..
춘천역에 도착하니 4시가 좀 안되었다.
의암호수? 쪽으로 갔다..
넓은 강이 반기고 있었다..
< 새로이 단장한 춘천역 >
춘천역에서 의암댐 호수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해바라기, 무쟈게큰 강남콩, 뚱딴지..
< 아내 >
< ? >
< 삼잎국화 >
< 미국쑥부쟁이 >
아내가 냄새를...
냄새가 국화 같은 냄새라고 하네~~
< 장미 >
< 강 건너 풍경 >
< ? >
< 자전거 길 >
바닥은 타이어 분쇄 고무와 본드를 혼합한 컬러 길인데..
사람들이 걷기는 좀 불편 했다.
걷는 사람은 뒷전인것 같다..
자전거도 알아서 걷는 사람을 피해가면 되는데 비키라고 소리를 내며가는것이 좀...
< 삼잎국화 새싹 >
< 흰 파랭이꽃 >
< 고구마를 수확하는 촌부 >
< 강 건너 풍경 역광으로 찍어도 .. >
< 강의 모래를 채취하는 채굴선..의암호의 모래를 파내고 있는것 같다..>
< 의암호 풍경 >
< 아내..무슨 생각을..>
바람이 좀 세게 불었다..
머리카락이 흩날리네~~
< 길가의 상사화 >
< 오리보트를 타는 관광객들 >
오리를 타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좀 궁금해지네~~
<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네~~ >
< 무슨 축제 였나? >
< 이디오피아 커피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네~~ >
5시까지 란다..
그래서 이디오피아 커피는 맛도 못봤다..ㅋㅋ
<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
안에는 안 둘어 갔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 춘천 관광지도 >
< 쉼터의 바깥쪽.. >
< 쉼터의 내부..물레방아 >
< 조각오리와 꽃 >
< 풍접초 >
< ? >
< 아내 >
< 선인장 꽃 >
< ? >
< ? >
< ? >
의암호반을 두루 구경하고..
춘천의 유명한 닭갈비를 맛보러 갔다..
시간도 약간 이르고 해서 걷기로 했다..
둘이 실~~실 걸어가며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갔다..
아내가 손잡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그냥 옆에서만 ㅋㅋ
이곳은 춘천닭갈비 마을에서 떨어져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무척 많이 줄을서서 있었다..
이유는 석쇠에다 굽는다고 하는데..
아랬집은 손님이 없다..
ㅎㅎ
이곳이 아는 사람은 알겠지..
ㅋㅋ
< 명동 닭갈비 골목 >
서울의 명동이 아니다..
춘천에서 유명한곳 중의 한곳이다.
<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
그러나 무엇때문일까?
맛, 유명세..
아마도 유명세인것 같다..
< 추억의 달고나도 팔고 있었다 >
우리는 달고나를 팔고 있는 집..손님은 꽉차 있어서 잠시 기다리기는 했지만..
그곳으로 들어 갔다..
< 닭갈비를 시키고..>
맛있는 동김치..
아내와 함께 쐬주도 마시면서 즐겁게 지냈다..
ㅎ
<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 밖으로 어슬렁거리며 다녔다.. >
겨울연가 거리도 있네~~
배용준과 나의 아들은 거의 같다..
자칭 판단이다..
ㅎㅎ
< 무사히 아침을 맞이하고.. >
남춘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 전철 안에서 >
가평 가기 직전이다.
강과 산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그런데..
산과 강을 조금 보고 있으면 터널~~~
물론 환경면에서는 좋지만..
터널이 무척 많았다..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였다..
< 서울에 와서 대학로를 잠시 들렸다 >
아내가 가야할 곳이 있다고 해서~~
나는 아내의 이야기는 모두 들어 준다..
ㅎㅎ
2세상의 모등 2들을 사랑합니다.
(띄어 쓰기를 했으면 더욱 빗날것 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