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일상] 가을을 느끼며~~(2)

순수한 남자 2013. 7. 22. 22:15

산등성이를 넘어서 아랫마을로 들어서며..

이곳의 마을은 외부와 많이 떨어져 있는데..

어느때 보면 차를 타기 위하여 산을 넘어가야 하는것 같다.. 

 

2년전의 태풍에 가지 하나가 부러졌는데.

부러진 가지는 말라 죽고..

나머지 한 가지는 잘 살고 있다.

 

 참취

 

 아주작은 연못에 비친 나..

ㅎㅎㅎ

 

 작은 연못

 

 까마중

 

 파프리카

 

 참나무 위로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

 

 잘 자라고 있는 배추

 

 삶의 끈질김..

2년전의 태풍에 뿌리채 뽑혀던 참나무가..

올해에는 새순이 돋고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면서 살고 있네~~

자연의 힘을 또 느끼게 한다..

 

 모르겠음

 

 고추꽃..

이곳은 서리를 맞지 않았네..

꽃도 피구~~

 

 미나리꽃

 

 버섯

 

 산속 길 중의 한곳에 묘가 있는데..

풀이 전혀 살지 않고 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작은 물웅덩이에 각종 색의 나뭇잎이..

 

 단호박

 

 호박꽃..

정말 호박꽃도 꽃이다..ㅎㅎ

 

 수그령

 

 용담

  

변해가네~~~

 

 푸르름..

 

 개발제한구역..

청와쥐는 이 푯말보면 경기를 일으키겠지..

 

 억새

 

 파마자 열매

 

 구기자 열매

 

 고구마 캔 뒤의 발자국..

 

가을 장미

 

 열무, 갓

 

 김장용 무우..

아주 든실하게 자랐네~~

 

 거미

 

 고운 자태의 달맞이꽃..

밤에 피는데 낮에도 피여 있네..

 

 물질경이

 

 우리 동네..

 

 무궁화꽃..

외로이 홀로 피여 있네..

이제 곧 지겠지..

 

 모르겠음..

노란색만 보면~~

 

 감을 수확하여 등에 지고 가네~~

 

 작은 연못에 흘들리는 건물..ㅎ

 

은행나무

 

가을을 만끽하고..

느긋하게 돌아 왔다..

다시 일상으로 힘차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