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을 살려야만 하는 이유 | |||||||||||||
문화수준과 강한 뿌리의식 무용정신으로 특허수호, 연구재개케 해야 | |||||||||||||
[e조은뉴스=이복재 기자] 우리 민족이 유사이래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 수준을 유지하고 종족을 보유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강한 뿌리의식’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황우석 박사가 반드시 살아서 연구재개를 원하는 이유도 우리는 강한 뿌리의식과 문화 수준, 강한 무용(武勇)정신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와 전 세계에 위명을 떨쳤던 북방민족들(흉노, 선비, 오환, 거란, 만주족 등)은 모두 수백 년에 걸쳐 한족(漢族)과 자웅을 겨뤘지만 한족에게 정복되었거나 한족의 문화에 융화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한민족(韓民族)만은 북방민족으로서 유사 이래 한족 및 다른 북방민족과의 교류와 투쟁 속에서도 고유의 문화적인 전통과 종족의 혈통을 유지한 채 살아남았고, 또 한민족은 한족을 포함한 이민족과의 투쟁에서 언제나 세계 최고의 문화를 유지하여, 이제 웅비의 세계를 펼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군이래 최고의 과학자인 황우석 박사가 안타깝다.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밝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떠나서, 우리는 죽이느냐 살리느냐 기로에 서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민족이 문화적인 측면에서 이류국가로 전락한 결정적 계기가 조선시대 말 유학자(중국, 일본, 미국 등지)들이 당쟁에만 매달려 국가발전은 게을리 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역사에 극히 일부분이지만, 지금까지 외세에 억눌려 지냈던 더러운 매국노 이완용과 일제 친일 부역자들의 산물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세계 제1의 과학자 황우석이 있습니다. 그 과학자가 왜 죽어야만 하나요?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 봐도 이 물음에 답해줄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 황우석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미래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지도 모르는 위대한 국보 황우석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황우석을 죽이려하고 있습니다. 그를 죽여야만 부귀공명을 차지할까요? 그래야만 한국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혹자는 황우석이 없어도 그와 견줄만한 인물이 얼마든지 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가 달걀을 세울 수 있다라는 답변과 같을 것입니다. 달걀을 깨서 세웠더니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누가 못 세우냐고 항의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 분들은 기자라면 정확한 펙트로서 글을 써라고 주문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감히 말합니다. 인간 황우석이 정확한 펙트가 아니냐고... 검찰청 출입기자로서 검사들 기자들과 대화하다 보면 거의가 인간 황우석을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황우석을 죽여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외세입니다. 자가당착, 부귀공명, 입신영달을 꿈꾸는 자들이 외세와 합세하여 죽이려하고 있다는 것 저만의 생각일까요? 대한제국 말 세계의 정치, 경제환경은 우리 민족이 일어서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외세와 더불어 전자의 논한 자들이 준동하고 힘으로 민족을 억압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 더러운 일제에게 식민지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지요. 그리고 동족간의 전쟁, 미국과의 수직적 관계, 일제친일 부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하고 오히려 등용시키고 이념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이승만 독재자와 군사독재 정권세력들... 그렇지만 우리는 불리한 지금의 환경만 탓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3천년이상이나 만주 대륙을 지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갖고 황우석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숨쉴 틈조차 없었던 지난 시간을 반추해보고 수십 세기 동안 동북아를 호령했던 한민족의 저력을, 또 외세에 우리 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와 의미를 고찰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의 수사는 끝이 났지만 그 수사결과에 만족할 수 없었던 만큼 냉철하게 따져서 특허를 수호하고 반드시 황우석이 무혐의를 받도록 하고 연구재개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이 항상 가지고 살았던 것이 있습니다. ♦강한 뿌리의식을 가진 점 ♦고도의 문화 수준을 유지한 점 ♦강한 무용(武勇)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끝으로 이와 같이 황 박사가 연구재개하려면 지금까지 지지방식 중 전체를 몰아치지 말고, 최초 시발점인 노성일 이사장이 왜 황우석을 죽이는데 앞장섰는지 냉철히 따져봐야할 것이며, 그 다음 그것의 연계선상을 바라봐야 황우석 박사는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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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01:19] ⓒ 이조은뉴스 |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글쓴이 : 죽엽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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