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른쪽이 한상균 기자님이시다. |
대통령이 출국하는 서울공항.
대통령의 헬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
가끔 밑에서 찍기도 하지만...저렇게 망루에 올라가기도 한다.
먼저 올라간 사람이 뒷사람의 망원렌즈를 받아 주기도 하고...
모노포드 없이 찍는 나는 그냥 들고 올라가기도 한다.
낮엔 그렇다. 4짜리 400은 가볍다. 2.8짜리는 모노포드가 필요하다.
무겁기 때문이다. 오는 길에 야구장 야간경기를 봐야 한다면
무거워도 2.8을 들고가려했다. 다행이다. 취소.
여하튼 대통령의 비행기는 너무 멀리 있어서 망원렌즈는 필수다.
600을 쓰거나...400에 컨버터를 쓰기도 하지만.
난. 달랑. 400만이다. 그냥 잘라씀 된다.
저렇게 멀리 있어도 요원들이 우리옆을 서성거린다.
오늘 여자 요원은 아주 이뻤다.
셔터를 아주 빠르게 했다. 평소보다 아주 많이. 누가 저격함.
그 총알을 찍을까 해서...투루룩투루룩...몰라. 언제 총알이 날라올지...
알수없으니 내가 대통령에게 발사발사발사...두루룩. 총알이 아님...
어떤 그 순간. 알 수 없다.
마감을 하러 청사안으로 들어왔더니 공항 경호대가 누가 청사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닥달을 한다. 모르는 일이라 했다. 청사를 찍지
못하게 하는게 70년대 발상이라하자. 대답이 걸작.
청사는 80년대 건물이란다.
대통령 따라 미국가는 백승렬 선배가 비행기 근접에서 찍고 던저주고
간 칩을 열어보니 첫장이 내가 놀고 있는 사진. 청사방향 찍은건
백선배...난 백선배 노는 거 더 많이 찍었는데...
껄껄껄...
이상. 잡담.
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 날.
■■■■■■■■■■■■■■■■■■■■■■■■■■■■■■■■■■■■■■■■■■■■■■■■■ |
한상균 기자틱하다.(월드컵을 준비하며 알아두어야 할 사전지식)
-연합뉴스의 찍샷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한 사진작가로서 그가 잡아내는 순간포착의 경지는 가히 인간에게 이런 표정이 과연 존재했는가?하는 심각한 철학적 의문을 던지는 그런 사진의 찍샷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음 국대사진은 한상균 기자틱한 사진세계를 전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으로 스크롤을 내릴수록 당신은 이미 한상균의 마이너함에 매료되고 말것이다.ㅋ
이 운 재
이운재의 저 표정을 보라.-_-
운재씨를 바라보는 영광씨의 눈빛 포스
높이뛰기 선수로 전향한 동진선수
보톡스 수술 부작용..
축구는 꽤 외설적인 스포츠!를 보여주는 원희 선수
상대편선수조차도 한상균의 포착을 피해갈순 없다.
상균씨에게 걸리면 국물도 없는거다.
영철선수 있는곳에만 태풍이 지나간듯.
전..상식선수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_-정말 한상균선수의 아스트랄함의 끝은 어디인가.
지금도 회자되는 그 유명한 을용타.
상균씨 덕분에 선수들..표정에도 신경써야 한다.
선수들을 이중고에 빠뜨리는 상균씨의 마력
합성인듯한 착각마저 일으키는.
김남일 어딨어?한참 찾고..경악했다.
작살로 고기잡으로 가는..경호씨.
주영아!!!!!!!!!!!!!상균씨..제발 형체는 남겨주세요..
유쾌한 천수씨....미묘하게도 찍힌다
지금까지 설기현선수에 비하면..모두 장난인거다.
...한상균기자에게 걸리면 더이상 꽃미남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선수님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우울하고 짜증나는 지금!!정말 당신들의 승전보를 기대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찌..안티같지..??)
한상균기자님!!요번 월드컵..당신의 재능을(?)기대하고 있습니다.ㅋ
이클립스님의 블로그 둘러보다가... 너무 웃겨서 그냥 올려봅니다...
ㅋㅋ 처음에 한상균기자님이 찍은 사진들 봤을때는 태극전사들에게 뭐하는 짓인가-했는데.. 어차피 한상균기자님은 자기자신에게조차 안티인데,뭐.. 그다지 오버반응보일 필요는없는듯-..아, 퍼온거라 문제가 될라나..? (그럴린 없을텐데..) 암튼 뭔가가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kingterry/
아래껀 블로그 > Love is blind , 싸커라인
-이거 작성하면서.. 나도 한상균씨의 아스트랄함에 빠져버렸음..ㅋㅋㅋ 너무 재밌다..>ㅁ<
아,그리고 비교사진~
이런분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