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씀 >>
본 eMail 편지글은 얼마전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중태에 빠진 박 마태오 변호사와
2006년 1월 31일부터 최근 8월 10일까지 30여통(word 화일기준 155 page)를 교신한
한 네티즌으로부터 입수한 파일에서 사고원인에 심증을 제공하는 중대한 부분만을
추린 것입니다.
조금 길지만, 이번 황우석박사님 사태가 음모(Conspiracy)라는 사실을 가장 소상히,
한국민이 도저히 알 수 없는 진실을 알고계신 박 마태오 변호사님의
가혹한 아픔이기에 '그분의 글'을 진상규명 차원에서
소상하게 올립니다.
주요 eMail글 순서 ..
(1) 3월 25일 자 ... 모아미디어, 중앙일보의 소유가 되다.
(2) 3월 31일자 .. 2주후면 중앙일보 지사장을 만납니다.
(3) 4월 5일자 .. 간밤에 협박전화를 받았습니다.
(4) 4월 25일자 ... NT-1은 Discredit 되어야 한다. (굉장히 중요)
(5) 4월 30일자 ...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6) 6월 15일자 ... 대선 이후에 공개할 것입니다.
(1) 3월 25일 자
서로 합의한 내용이 있어 그 내막을 밝히지는 못하지만 (한국에 4월 에 나가니 그 서류를 보여드릴 수는 있습니다. ^^) 모아미디어는 이미 미주 중앙일보의 소유로 넘어갔습니다. 이 부분은 어짜피 인터넷 사이트 등록인이 공개되기때문에 미리 밝히는 것 입니다.
박 마태오 드림 303-337-3944 303-337-0215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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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월 31일자
사진은 잘 보았습니다. ^^ 저희 가족 사진도 기회가 되면 보내드릴께요. 요 며칠, 너무 경황이 없고 혼란스러웠습니다. 2주후면 중앙일보 지사장을 만납니다. 줄기세포, 모아 핫이슈 등에 대해 대화한 내용을 저번에 만나서 녹음했지만, 잡음이 심해 쓸 수 가 없고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시 대화내용을 녹음하려고 합니다. 또 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콜로라도 주법상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대화내용을 녹음하는 것 은 처벌대상이 아니라는 법규 확인을 했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저의 행위는 콜로라도 내에서는 합법이어서 콜로라도에서 만나기로 약속했고, 대화내용을 녹음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고문변호사 (Rick Cornish, Esq.) 와 회의를 통해 중앙일보에게 모아미디어를 매각한 매각양도서는 공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또 모아미디어 핫이슈 가 다음주부터 폐쇄되기 때문에, www.moa4.com 이라는 사이트도 등록을 해, 끝까지 저와 함께 해주기로 약속한 Eugene Kim 씨가 모아 핫이슈의 모든 자료를 그 사이트로 고스란히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계약을 파기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이정도의 자료만 공개하더라도, 중앙일보 측에서는 엄청난 압박을 느낄 것 입니다. 본국 언론에서 이사실을 물고 늘어진다면, 이번 사건의 몸통/실체 가 들어날 것 입니다. 확신합니다. 엄청난 배후가 뒤에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와 같은 언론사들을 통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그동안 자세한 내막을 말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제 자신을, 모아미디어 운영자들을, 먼저 법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찾아야 했기에, 아무런 말씀도 드릴 수 없었습니다. 어느 언론사 분들 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지요?
진실이 가려져 있고, 그 진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박 마태오 드림 303-337-3944 303-337-0215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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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월 5일자
간밤에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에 나올때 유서를 써놓고 나오라느니, 영종도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식의... 그런데, 제 휴대폰으로 그런 전화를 받아서 참 기분이 불쾌합니다. 제 휴대폰 전화 번호는 정말 극소수의 분들만 알고 계시는데...
박 마태오 드림 303-337-3944 303-337-0215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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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월 25일자
아래내용을 서프에 올릴려고 했는데, 사용권한이 없다 고 나오고 제 글이 올라가지질 않습니다. 대신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몸살이 나서 며칠 쉬고 있습니다. 지금 약을 먹어서 정신도 오락가락 하고, 그런데 조금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서 이 글을 꼭 올리고 싶습니다. 몹시 몸이 아파 며칠동안 누워만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서프라이즈에 들렸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황교수가 "쥐어짜기 기법" 에 관해 특허권 행사를 하게 되면, 서방 과학자들에게 심각한 법적 문제를 초래하게 되며, 치료에 도움을 줄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에 투자되는 막대한 연구비 소모를 갖어 옵니다. "황"의 2004년도 NT-1 세포는 불신 (discredited) 되어야 합니다. 누가 황교수의 2004년도 줄기세포는 discredit 되어야 한다고 하는지 궁금하십니까? 죄송하지만 저는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습니다. 빠른시일내에 판뉴스, 딴지일보, 또는 드래곤 타임즈에서 제가 전달한 자료들을 공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 마태오 드림 303-337-3944 303-337-0215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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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월 30일자
아래 내용을 폴리뉴스 오준화 기자님, 김정덕 기자님께 만 보내주십시오. 김정덕 기자님은 저에게 제가 보낼수 있는 hotmail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신다고 하더니, 정신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 어떤 영문인지, 미주 중앙일보의 본사 사장인 박 인택 사장은 LA 에서 손수 차를 몰고 덴버 중앙일보 지사 호봉일 사장을 만나러 급하게 찾아 옵니다. 추적 60분 취재팀과 취재를 마치고 2주후. 박 사장은 비행기 표를 끊을 정도의 시간도 없을 정도로 급하게 덴버를 찾아 온 것 입니다. 두사람은 “청개구리” 라는 룸사롱에서 만납니다. 2월 4번째 주에 일어난 일 입니다. 저도 우연하게 그 주에 덴버에 있었고, 그날 (화요일) 그 룸사롱을 찾았다, 두 분이 만나고 계시는 것을 제 법무법인 가온 샌프란시스코 지사 소속의 이 학순 변호사 와 함께 목격했습니다. 이 녹음 내용은 미주 중앙일보 본사 박사장이 찾아온 후 다음날 호사장이 저와 만날것을 요구했고, 이틀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서로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는 호사장의 요구에, 이번 줄기세포 사건과 관련된 어떤 내용이 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점심을 같이 하면서 그 대화 내용을 몰래 녹취한 것 입니다. 제가 이 내용을 끌어내기 위해, 창피하지만, 호 사장님과 대화중, 중앙일보에 충성을 다할것을 맹세한 부분은, 절대로 절 믿으셔도 된다고 한 부분은, 솔직히 창피하게 느껴져 삭제했습니다. 처음부터 얘기를 꺼내시기 전에, 저를 믿어도 되겠느냐, 아직 어려서 감정적인 제가 두렵고, 또 배반할 소지가 다분히 있다고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말을 했어야 했습니다. 돈받기 싫다는데 왜 돈을 받으라고 할까요? 또 중앙일보에서는 모아미디어의 소유자가 제가 아님을 잘 알고 있는데, 왜 저에게 모아미디어를 넘겨달라고 할까요? 이 모아미디어의 매매계약서는 중앙일보의 요구로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계약은 구두로만, 덴버 법원 (Denver District Court) 판사 앞에서 했고, 그 내용을 녹음해 덴버 법원에서 녹취내용을 보관하고, 중앙일보측과 제가 입관했을 경우에만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중앙일보 변호사인 법무법인 Faegre & Benson LLP 의 Thomas Kelly 변호사가 요청을 해, 그렇게 하였습니다. 절대로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는 중앙일보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저의 개인 변호사인 Rick Cornish, 303) 792-9670 으로, 아니면 중앙일보측의 변호사 Thomas Kelly, 303) 607-3500 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저는, 계약내용이 없어 졌으니, 모아미디어 계약건은 무효다 라고 주장했지만, 벌써 중앙일보와의 법적대응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었고, 다시 또 중앙일보와 법적대응을 하는 것은 금전적으로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저의 mentor 이자 개인 변호사인 Richard Cornish 의 권유를 받아들여, 모아미디어의 소유권을 모아미디어 관리자들로 부터 넘겨 받아, 이를 다시 중앙일보에 넘겼습니다. 어짜피 이번 사건에 중앙일보가 개입되었다는 증거를 남기려는 저의 목적은 일단 성취되었기 때문에… 중앙일보측에서는 이번 모아미디어 매입건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완벽하게 처리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의 계획되로 그렇게 될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그들의 계산에 치명적인 옥의 티 는 바로 이 녹취 파일 입니다. 설마 제가 이렇게 비밀리에 호사장 (중앙일보 덴버 지사장) 과의 내용을 녹취해 남겨두었을 거란 생각은 못했겠죠. 이 녹취 테입이 공개되면, 제 인생은 끝이라고 봅니다. 저의 이런 사기성, 비윤리적인 행위가 문제되면 당장 저는 저의 변호사 자격증을 유지하지도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호사장의 지적데로 제가 중앙일보를 배반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저도 동의 합니다. 한마디로 자살행위죠. 어떤 배후세력이 뒤에 있는지 알것 같기에… 그걸 노리고 (그러니까 제가 변호사라는 약점) 제가 모아미디어를 인수받아, 중앙일보로 넘기겠금 한거라는 것도 이제 이해가 충분히 되구요. 이 파일을 보내는 저의 심정은… 이 파일을 받는 분이 저의 운명을 결정하시게 됩니다. 공개되면 저는 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여러분들을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해야 한다는 제 아버님 말씀을 평생 들었는데, 그렇게 해야겠죠. 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려고 하니..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박 마태오 드림.
박 마태오 드림 303-337-3944 303-337-0215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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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월 15일자
그동안 무척 정신이 없으셨겠네요. 제 아이들은 아직 심하게 아파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심정이셨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 다들, 뜬구름 잡는 식으로 주장만 할 뿐이지, 구체적인 자료들을 갖고 계신 분들은 없으십니다. 미국의 여러 양심 있는 언론인분들 과 과학자들, doctors without border 와 같은 시민단체들 과 함께 자료 준비를 하고 있고, 한국에는 내년 대선이 끝난 후 공개할 예정 입니다. 물론 황박사님도 피해자 이시니, 그 부분에 대한 언급도 할 것 입니다.
내년 대선 이후 공개하려는 제 의도는 매우 단순 합니다. 대선 전에 이런 내용을 공개하면 그렇지 않아도 유리한 한나라당에 힘만 실어 주는 것 이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또, FTA 협상도 대선 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그때 적극적으로 FTA 를 반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303-337-3944 303-337-0215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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