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오르기 전.

비행기 오르기 전.

번호 185700  글쓴이 태슬라전차   조회 330  누리 117 (117/0)  등록일 2007-12-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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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비참한 기분, 그리고 기쁜기분, 그리고 앞으로 힘든 삶을 보낼 열린우리당 창준위 여러분들...생각해보니 머라 적기 뭐한 기분이다. 1. 이번 선거를 통해 결국 한나라당은 국회도 장악하여 입법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겠지만 그 말은 곧 노무현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각오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무현을 무능하다고 투표한 사람들 심리 속에는 이게 있다. "이명박이 구세주다" 그런데... 언재부터 대통령 자리가 메시아의 자리였나? 머 한국 언론과 힘을 합치어 정권선전에 몰두한다면 가능하겠지. 하지만 그거 드러나는 거 멀지 않는다. 한국이 지금 너무나도 많은 악재를 풀어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다 푼게 아닌 것이다. 이명박은 대규모 토건정책으로 나라 살리겟다. 부동산으로 나라살리겠다 이건데, 그거 잘 해봐라. 한국은 더 이상 뭘 먹고 살지 고민할 것없이 방글라데시와 친구사이로 지내면 된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더 이상 한국경제의 자금줄이 되지 못한다. 북한과의 사이는 반드시 한참 멀어지고 전쟁 일보직전까지 온다. 이명박이 햇볕을 아무리 찬성해도 한나라당이 어떤 당인데? 정상회담을 반대하고 김대중 노무현 시절 대북지원을 대북퍼주기라고 했다. 한나라당 차원에서 용인할 것 같냐? 아마 국민들에게 용인시키려면 언론하고 잘 지내야 한다. 그런데 그 언론들이 남북평화가 이루어지면 자기 발판이 없어지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대북 핵무장 포기문제. 미국말을 듣고 포기하고 있기는한데... 한국이 이렇게 변하면 북한도 결국 속도조절한다고 핵 가지고 장난친다. 못 할것 같나? 결국 그렇게 되면 제 2의 KEDO가 온다. 한국은 아무것도 없고 돈만 왕창물고가는 돈주는 호구가 되는거지. 작전지휘권 환수도 문제다. 이명박 집권하고 작전권 받는다고 예기라도 했가다는 난리난다. 노무현 시절 환수 안된다 그 난리를 첬는데 말이지. 보건복지도, 부동산도 경제도 노무현을 능가해야 한다. 마구마구 단기부양정책을 남발하겠지. 결과는 이명박 퇴임이후 차기 대통령, 싫든좋든 IMF독박 쓸 각오해야 한다. 2012년 대통령선거가 기다려진다. 아무도 후보 안하겠다고 난리치는 그 모습이. 2. 열린당 창준위에게는 이번 선거를 통해 열린우리당이 다시 재 모습으로 돌아온다느 것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좋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누구를 구심점으로 뭉치느냐 이거다. 이거 굉장히 중요하다. 원칙도 상식도 없는 사람이 정권을 잡았으니 이족은 원칙과 상식을 챙겨야 한다. 분명히 챙겨야 한다. 그런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반드시 열린우리당으로 영입해라 고문이든 뭐든 한 자리 반드시 주어서라도. 단 문제는 신당행을 적극 지지한 친노진영에 대해서는 철저한 심사를 검처 영입하라. 다시는 통합신당같은 괴물이 생겨서는 안된다. 이번 기회에 통합신당같은 대선용정당은 다시 한국정치사에 생겨서는 안된다. 아 덤으로 통합신당이 무너지면 통합신당 오겠다는 어중이 떠중이 다 걸러내라. 심사기구를 굉장히 엄하게 만들어야 한다. 즉 신인은 적극 영입하고 구 시대 인사들은 절대로 쉽게 영입하지 마라 이거다. 3. 앞으로 한국이 암흑의 시대로 다시 기어들어감을 스스로 축하하는 국민들에게서 내 눈에 보이는 것은 할 말이 모두 막힌 사회, 인터넷 쓰는것도 쉽지않은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아마 PC방 이용료가 현행 인터넷 월정액보다 낫다고 푸념할 날이 올것이다. 왜냐하면 인터넷으로 꽃핀 인터넷 정치를 이번에 완전히 무너뜨리겟다는 심보인데 말이다. 더군다나 대외적으로는 저작권법이 크게 강화되고 한미 FTA가 발효되면 그 압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명박시절에 한번 이 거대한 안티 인터넷 압력을 잘 견디어보기 바란다. 2008년은 환상과 행복으로 위장된 해를 보내고 2009년에는 화합한다고 생쇼하는 시대를 보내고 2010년에는 불안감이 감도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겟고 2011년 이게 아닌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찰서에 소환되고 2012년 대한민국의 거대한 파멸이 보일때 해외로 튀는 이명박을 감상하면된다. 그리고 다시 공안정국이 도래하여 강화된 국가보안법이 판을치고 개헌을 통한 명박독제국가 네지는 일본 자민당 2중대의 출연을 통해 한국은 망한나라로 거듭나기 바란다. 무너지려면 철저히 무너져야 한다. 아무것도 남김없이. 해외로 나간다고 나 좋아하지 마라. 이제 곧 나도 "나라없는 사람"으로써 국제적 미아상태가 될 날도 멀지 않았으니까. 망국의 설움속에 해외에서 사탕수수농장에서 막노동하던 일제시대 선조들의 고통을 나도 온몸으로 한평생 듬뿍 느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