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에 볼거리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봉하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노~랗게 밝은 표정으로 방문객을 반기는 건물이 눈에 띕니다.
건물 전체가 노~란 것은 말 할 것도 없거니와
건물 입구의 난간도 노~랗고
문위에 가려놓은 차양도 노~랗고
자전거 타시는 대통령님의 사진을 커다랗게 출력해 놓은 현수막의 오른쪽엔
노~란 바탕에 대통령님의 서명이 들어있습니다.
단번에 방문객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이 건물에
대통령님의 임시 전시관이 문을 엽니다.
본래 농기계 창고였던 곳 이지만
회원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으로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가더니
이제 마침내 제법 그럴듯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화려하고 눈부신 여타 전시관 만은 못하지만
알차고 소박한 물품들이 전시됩니다.
안쪽엔 작지만 아늑한 사무국의 공간도 있고
다른 한 쪽엔 방문객을 위한 대통령님 홈페이지 검색용 PC도 있습니다.
궁금하시죠?
일단 사진은 없습니다.
직접 와서 보시면 감동도 있습니다.
일 시 : 2008년 4월 23일 수요일 오전 11시 부터
장 소 : 봉하마을 자원봉사지원센터 내 노무현대통령 기념물품 전시관
많이 참석하셔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소장하고 계신 물품의 기증을 받습니다.

기쁜 우리 사랑은
사랑하고도 아무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게 웃는 것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지 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