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검역 냉동창고에 쌓여 있던 수입 쇠고기 |
번호 84665 글쓴이 아고라 펌 조회 1011 누리 327 (327/0) 등록일 2008-4-30 11:10 | 대문 15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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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끝날 무렵 수원 검역 냉동창고에 무지막지하게 쌓여 있던 박스을 비추는 화면이 나왔다. 그 켜켜이 쌓인 박스에 적혀있던 내셔널비프 란 글씨….
바로 얼마 전, 일본에서 위험물질 발견되어 <전량 폐기 처분 결정되고 수입금지조치>받은 바로 그 회사이다. 그리고 미국 측 농무부 담당자가 잘못 수출된 것이라고 했던 바로 그 가공업체이다. 캘리포니아 소재 내셔널비프! 이런데도 정부를 신뢰할 수 있나? 우리 국민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나? 우리가 먹는 쇠고기가 모든 기준에 적합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안정성을 확보한 쇠고기인가? 일본은 왜 수입중지시켰나. 왜 검역을 철저히 하고 있나. 정말 답답하고 열불이 나서 견딜 수가 없다. 추가합니다. 왜 갑자기 내셔널비프를 언급했는지, 왜 제가 내셔널비프에 주목했는지 모르시는 분들 계시는군요. 관련 글 링크합니다. 이한구는 일본국민보다 위험에 더 노출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민동석은 우리가 왜 일본을 그대로 따라가야 하느냐는 무뇌아적 발언도 했습니다. 과거를 제 맘대로 용서해준다 만다 헛소리할 것이 아니라, 배울 것은 배우고 같이 대응할 것은 대응하는 것이 실용입니다. 이 정부는 실용정부가 아니라, 실성 정부입니다. <관련 글> 일본에 잘못 수출된 소고기 원래는 어디로? <관련 글> 이한구를 비판한다 - 우리가 일본국민보다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증거가 없다? 4.23 위험물질이 발견되어 문제가 된 쇠고기는 이토추 상사를 통해 2007년8월에 수입된 물건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나온 수원검역창고에 보관된 같은 가공회사 내셔널비프사의 소고기는 2007년 10월에 수입되었다고 방송했습니다. (중요한 방송이라서 메모하면서 봤습니다.) 결국, 미국 측 발표에 의하면, <잘못 수출된 그 물건>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한국과 일본으로 온 것으로 보아 한국이 그 대상지였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전면개방을 수용한 현재 입장에서는 그 회사의 쇠고기뿐만 아니라 어떤 위험한 쇠고기가 들어와도 그것을 판단할, 검역할, 그리고 그에 따른 대응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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