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한 우리나라

참 우리나라는 웃기다.

친일행각 했던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그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잘 살고,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서 피흘려 죽어가신 분들의
후손들은 사회의 서민, 그것도 최고 말단의 생활에서
허덕이고 살아야하는 현실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지...

우리나라를 IMF로 몰고간 한나라당이
다시  정권을 잡고 잃어버린 10년, 무능 좌파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운운하는 것이 제정신으로 할 소리인지..
(-외국에서는 나라말아먹은 정당은 다시는 회복할 수
없다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국민들 저변에 깔려있다는데-)

솔직히 너무나도 뻔뻔하다,,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고, 표 달라고 달콤한 소리만
질러대더니..지금은 어떤가?

솔직히 까놓고 말해보자..

한나라당이 정말로 서민들의 삶을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당이라고 생각이 드는가?
또한 한나라당이 우리나라 민주화와 국가 발전도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기여을 했다고 생각하는가?

한나라당은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의 정당하지 못한 기득권 세력들이였을 뿐더러 
나라를 망친 꼴통집단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이것은 지극히 내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이말에 반감 갖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지역적인 색깔과 감정적 반응 이전에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민주화 운동을 했던 김근태 위원이
한나라당 후보중 뉴라이트인 사람에게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서 패배를 당해야 하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친일 재산 국고 환수문제로 친일후손들이 소송을 냈을때
친일 후손들의 손을 들어주고, 작년 신라호텔에서 자위대 창설일
축하파티에 참석하여 일본 인사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건내준
나경원씨가, 국회의원이 된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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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자 성취행 사건으로 몇년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최현희 의원이 다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이 된 것
또한 납득이 가는가?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리고 옵션으로
정권에 기생하는 인물들인 뉴라이트 세력들,,,,,,,,,,,

이런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다.
정말 끔직스럽다,,,

우리나라 기득권 세력들은 권리는 누리고
그에 상응하는 의무는 져버린다..

광우병소수입,의료보험 민영화 추진, 수돗물 민영화,
한전 민영화, 대운하 건설 추진 ,,,,,,

이것 이외에도 우리에게 아주 많은
엽기적인 일들이 기달리고 있겠지.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 대한민국이 싫어진다,,,

아...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립다..
사무치도록...ㅠㅠ

정말 그때에는 좋았었는데...
정치에 아무런 신경도 안쓰고 살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