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각종 옷세탁과 보관법

순수한 남자 2008. 11. 1. 00:03

각종 옷세탁과 보관법




소재별 세탁·건조법

▼ 면 땀으로 얼룩진 면 소재 흰 옷은 오랫동안 두면 누렇게 변한다. 이럴 땐 표백제를 넣어 빨거나 빨래 삶는 물에 소금 한 숟가락이나 레몬 껍질을 넣으면 표백 성분이 누런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와이셔츠나 티셔츠의 옷깃과 소맷단, 양말 뒤꿈치 등의 찌든 때는 세탁기에 넣기 전 가루세제나 찌든 때 전용세재를 묻혀 애벌빨래한 후 세탁기에 넣어 울샴푸로 빨면 효과적.


▼ 니트 구입 후 두 번 정도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그 다음부터는 물세탁한다. 울 샴푸를 넣고 손으로 살살 주물러 세탁한 후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물기를 짜내고 옷의 모양을 바로 잡는다. 말릴 때는 건조대나 발에 눕혀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널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 데님 데님 종류만 모아 단추를 채우고 지퍼를 올려 세탁하면 탈색을 막을 수 있다. 탈수 시간은 30초에서 1분 정도가 적당하며 거꾸로 매달아 그늘에서 말리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속옷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를 풀고 속옷을 넣어 손으로 주물러가며 빤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세탁망에 넣어 30~40도 이하의 물에서 약한 물살로 빤다. 세탁 시간이 세탁과 헹굼, 탈수까지 5~6분을 넘기지 않도록! 색깔이 있는 속옷은 따로 분리해 세탁하고 그늘에서 말린다.


얼룩제거법


펜자국 얼룩 위에 천을 덧댄 후 얼룩 뒷면에서 알코올에 적신 가제나 타월로 두드리듯 닦아낸다. 알코올이 없을 때는 물파스로 두드리듯 닦아내면 지워진다.


▼ 과일즙 얼룩 위에 천을 대고 얼룩 뒷면에 식초나 50배의 물에 희석시킨 암모니아수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 뒤 비눗물로 헹군다.


▼ 커피 가제나 타월에 탄산수를 묻혀 얼룩에 대고 두드린 다음 뜨거운 물수건으로 닦는다.


▼ 껌 껌을 떼어낸 뒤 남아 있는 부분에 설탕 한 숟가락을 뿌려 비빈다. 오래되어 굳은 껌은 설탕을 위에 얹은 후 뜨거운 물을 조금 붓고 비벼 없앤다.


▼ 간장 무즙을 얼룩 위에 듬뿍 얹고 10분 후 물수건으로 닦아낸다.


▼ 김칫국물 얼룩이 묻은 곳에 양파즙을 발라 두고 하룻밤 지난 후 물로 헹군다.


토마토케첩 물로 얼룩을 대충 씻어낸 후 식초로 두드리듯 닦아내고 물로 헹군다.


▼ 사이다·콜라·주스 가제에 소금물을 묻혀 얼룩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낸다. 오래된 얼룩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글리세린을 물에 2배 희석해 닦아낸다.



새것처럼 넣어두는 철지난 옷·소품 보관법


▼ 면 소재 셔츠와 블라우스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한다. 옷걸이 하나에 여러 벌 겹쳐 걸 때는 소매를 앞으로 모아줘야 구김이 덜하다.

옷장에 걸 때는 햇빛이 덜 비치는 부직포 소재의 옷커버를 씌운 후 고리쪽 입구를 테이프로 한번 감아 먼지를 예방하고 탈색을 막아준다.

옷커버는 아래까지 모두 막혀 있고 고리쪽 입구가 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원피스 그대로 옷걸이에 걸거나 허리 부분을 반으로 접어 건다. 접히는 부분 안쪽에 신문지를 넣으면 구김이 생기지 않고 습기를 흡수해 옷감이 상하지 않는다.


▼ 팬츠 정장팬츠는 주름의 모양을 살려 바지용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이때 집게 자국이 남지 않도록 부직포나 천을 덧댄 후 허리선을 아래로 향하게 걸면 허리선의 무게 때문에 바지가 아래로 쳐져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면 소재 팬츠나 데님팬츠는 엉덩이가 맞닿게 접은 다음 서랍 길이에 맞춰 한번 더 접는다. 이때 팬츠를 두개씩 겹쳐 접어 보관하면 무릎 부분이 눌리지 않는다.


▼ 니트 단추나 지퍼 등을 잠가 옷 모양을 잡아준 다음 양 소매를 앞으로 모으고 뒤로 한번 접어 서랍이나 박스에 보관한다. 비즈 등의 장식이 달린 옷은 접어서 서류봉투나 옷전용 커버에 넣어둔다. 상자에 넣을 경우 옷이 변색되지 않도록 종이상자를 이용하고, 상자 바닥과 위에 신문지를 깔고 옷 중간중간에 습자 지를 끼워 넣으면 옷을 보송보송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신발 샌들은 마른 헝겊으로 잘 닦아 모양이 망가지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개별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비오는 날이나 물놀이 갈 때 신었던 샌들은 가죽이 부드러워져 형태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신문지를 앞코 크기에 맞춰 뭉친 다음 신발 안에 넣는다. 스웨이드나 에나멜 소재의 신발은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한 짝씩 헝겊이나 종이에 싼 다음 상자에 넣는다.


▼ 모자 · 가방 모자와 가방을 보관할 때는 안에 신문지를 넣어 모양을 잡아 준 다음 각각 보관백이나 개별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가죽 가방은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가죽전용클리너를 발라 그늘에 2~3시간 정도 말린 다음 보관백에 넣어야 광택과 소재가 변하지 않는다.


Bonus Tip

▼ 방충제는 옷장 위쪽에~ 옷장에 넣어두는 방충제에서 나오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면서 퍼진다. 옷장 아래쪽보다는 위쪽에 놓아두는 것이 효과적.


▼ 옷을 걸 때는 길이별로~ 길이별로 나눠 걸어야 옷을 걸고 남은 아래쪽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래쪽 공간에는 수납 상자를 쌓아 철지난 옷을 보관한다.


▼ 소재별로 보관위치를 다르게~ 습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므로 습기에 강한 마 소재는 가장 아래쪽에, 면과 합성섬유는 중간에, 실크 소재는 맨 위쪽에 넣어둔다. 통풍이 잘 되도록 여유 공간을 두고 수납한다.

누런빨래, 좋은 세탁 방법1. 삶기



-색상 옷과 흰옷을 함께 삶는 방법

붉은색이나 검정색과 같은 색상 옷을 흰옷과 함께 삶으면 흰옷에 얼룩얼룩 색깔이 베이게 되는 수가 있는데, 이를 막으려면, 먼저 하얀 비닐 봉투 속에 세제 푼 물을 부어 색상 옷을 넣고 단단히 묶어 준다. 그리고 세제 푼 물이 담겨진 냄비에 흰옷을 먼저 넣고, 비닐로 포장된 색깔 옷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흰 빨래가 산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색상 옷과 흰옷을 함께 삶을 수도 있어 일석이조이다. 센 불로 푹푹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서 천천히 삶아 준다.



- 빨래 삶을 때,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을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빨래가 깨끗이 삶아지는 것은 아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만 넣어보자. 그러면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진다.

- 때가 잘 빠지지 않는 옷은 소금물에 삶는다.

양말이나 흰옷을 아무리 빨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물 1ℓ에 소금 1큰술 정도를 넣고 삶아 보자. 기름때까지도 말끔히 제거된다.



2. 종류별 세탁



※하얀 빨래 더 하얗게 만드는 세탁법

- 세제, 비누 칠해두기

여름이면 특히 자주 입게 되는 흰 면티는 낡아서 못입기보다는 목 부분이 누렇게 변해 못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세제나 비누를 때가 많이 탄 목 부분에 칠한 다음 1시간 정도 뒀다가 빨면 깨끗해진다. 소매나 목 부분이 먼저 더러워지는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도 같은 방법을 쓰면 된다.



- 귤, 레몬 껍질 이용하기

땀이 많은 사람이나 아이들이 많이 신는 하얀 양말은 오래 신으면 발가락이나 뒤꿈치 부분의 때가 잘 빠지지 않아 보기 싫어진다. 이럴 때는 귤껍질이나 레몬껍질을 이용해보자. 귤이나 레몬껍질 두어 조각을 넣고 양말을 삶거나, 껍질을 물에 끓인 뒤 그 물에 빨랫감을 담가뒀다 헹궈낸다. 이렇게 하면 그냥 삶거나 표백제에 담그는 것보다 천도 덜 상하면서 표백효과를 수 있다. 다리미질 등에 의해 누렇게 변한 흰 손수건이나 셔츠도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 쌀뜨물 이용하기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흰 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는 쌀뜨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빨래를 쌀뜨물에서 주물주물 문질러 헹궈주면 한결 윤이 나면서 하얗게 된다.



3. 소금을 이용한 세탁방법



- 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 색의 옷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면 좋다. 물 한 대야에 한줌 정도의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빨랫감을 담근다.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의 옷에 효과가 크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 술을 넣은 다음 빨면 탈색을 막을 수 있다.



- 부글거리는 거품을 소금으로 가라앉힌다.

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는 것은 세탁의 기본. 그러나 자칫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과 전기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세탁도 깨끗이 되지 않는다. 이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약간 집어 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 때도 깨끗이 제거된다.



- 소금은 소독과 표백효과도 키워준다.

면으로 된 속옷이나 양말 등은 아무래도 삶아야 개운하다. 할 때는 귀찮아도 갤 때나 입을 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란! 꼭 꼬들꼬들한 맛있는 음식을 을 때의 그 맛이다. 빨래를 삶는 이유는 소독과 표백효과에 있다. 이때 더욱 효과적인 표백을 원한다면 소금을 넣고 삶는다. 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는다. 물 1ℓ에 소금 한 큰 술 정도 넣고 세탁물을 넣어 20~30분 정도 삶으면 된다.



4. 헹굼

- 커튼을 빳빳하게 하려면

나일론이나 테토론, 유리섬유로 된 커튼을 풀먹인 것처럼 빳빳하게 만들고 싶다면, 세탁 후 분유나 탈지 분유 1/2컵을 물에 풀어 헹궈 주면 된다.



- 쌀뜨물에 빨래를 헹구면 효과 만점

빨래를 삶게 되면, 제아무리 좋은 세제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잿물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빨래가 윤기를 잃게 된다. 이럴 때, 쌀뜨물을 이용해보자. 빨래를 쌀뜨물(쌀을 씻고 첫 번째 나오는 쌀뜨물은 잡티가 많으므로 화초에 주거나 버리고, 두 번째 나온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에 담가 몇 번 주물러 헹궈내면 한 결 윤기 나고 새하얘진다.



-검정 옷은 맥주로 헹구면 선명해져

검정 옷을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어느 체형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 좋지만, 여러 번 입다 보면 색이 바래 깨끗한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런 검정 옷을 색을 살리면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세탁 방법이 있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 물에 넣어 30분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선명한 색이 되살아난다

세탁기의 충고 "날 너무 믿지 마세요"

무조건 세탁기?
아니면 세탁소?
모르면 옷 버리는 '겨울철 세탁 법칙'

두꺼운 겨울 외투에 묻은 커피 자국. 빨리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클리닝
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어지간한 겨울 빨랫감은 세탁소로 보내는 게 일상화됐지만 간혹 값비싼
드라이클리닝이 오히려 독(毒)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다운 점퍼는 손빨래가 정답

드라이클리닝을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의류는 오리털이나 거위털로 만든
다운 점퍼.
드라이클리닝 때 깃털에 있는 유분(油分)이 빠져나가 깃털이 부스러지거나
푸석푸석해질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물빨래를 하는 게 좋다.
깃털에 세탁세제가 남을 수 있어 여러 번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한다.

빨래 후에는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섬유 사이의 공기층을 복원해줘야 한다.
말린 상태에서 손이나 막대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옷이 부풀어 올라
원상태로 돌아간다.
꼭 세탁소에 맡기고 싶다면 다운 점퍼를 전문적으로 세탁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능성 의류인 스키복과 등산복은 가급적 세탁을 자주 안 하는 게 좋다.
방수(防水)가 생명인 스키복을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옷감 표면의
방수막이 손상된다.
스키장에서 돌아와서는 오염된 부분만 물걸레로 닦아내는 게 좋다.
스키시즌이 완전히 끝난 후 중성세제를 사용해 가볍게 손빨래하면 된다.
이때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스키복 표면에 코팅된 얇은 방수막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수막이 손상됐다면 등산용품점 등에서 '방수 스프레이'를 구입해
뿌려주면 방수 기능을 비교적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 스키복·등산복도 드라이클리닝 피하세요

등산복도 드라이클리닝을 해선 안 된다.

방수, 투습, 방풍 등의 기능이 훼손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주로 입는 쿨맥스 소재의 등산복은 원형 보존성이 뛰어나고

탈색 염려가 없어 세탁기를 이용해 집에서 세탁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가을·겨울철에 주로 입는 고어텍스 소재는 얇은 막을 제품 표면에

발라 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세탁 때 힘을 주거나 비틀면 안 된다.

더러워진 부분만 중성세제를 이용해 부분 세탁하거나 전체 세탁을

할 때도 가볍게 문질러야 한다.

무스탕과 스웨이드 같은 가죽 옷의 경우 얼룩이 생기면 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유분이 빠져 원형 보존이 어렵다.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 수시로 건조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얼룩이 졌을 때는 고무지우개나 우유를 묻힌 거즈로 닦아내면 좋다.

때가 심한 목둘레나 소맷부리는 알코올을 묻힌 가제로 문질러 닦는다.

세탁 프랜차이즈 전문점 크린토피아 서정범 팀장은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업체에 가져가 얼룩의 종류에 맞게 세탁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며

"일반 드라이클리닝이 아닌 전문적인 수작업을 요청하는 것이 옷감

보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벨벳 쿠션은 드라이클리닝으로

벨벳 소재로 된 쿠션 덮개나 소파는 생활용품이기 때문에 물세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벨벳을 물세탁하면 털이 좌우로 처지거나 빠져 완전히 못 쓰게 된다.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안전하다.

대부분의 침구류는 물빨래가 가능하지만 양모나 공단(貢緞·일종의 고급 비단) 등으로 된 제품은 물세탁 때 천이 망가지거나 양모가 뭉칠 수 있다.

면 소재 침구라도 원색계열로 염색된 경우 자칫 물이 빠져 함께 빨래한

다른 의류를 못 쓰게 만들 수 있다.

또 질 나쁜 염료를 사용한 경우에도 세탁 때 주의해야 한다.

목 부위에 가죽을 덧댄 점퍼처럼 여러 소재를 함께 사용한 의류는 한 가지

방식으로 세탁할 경우 자칫 옷감이 상할 수 있다.

각 소재의 특성을 파악해 부분별로 세탁하거나 전문 세탁업체에

맡겨야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다.



니트류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목 둘레나 소매가 늘어나 모양이 망가집니다. 따라서 헐겁게 접어두었다가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코트의 주머니나 어깨 선에 낀 묵은 먼지는 칫솔로 털어내면 깔끔해지고, 오랫동안 보관할 때는 비닐커버보다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헌 와이셔츠를 씌워보세요. 모피는 털이 뽀송뽀송하게 살아있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털이 눌리지 않도록 넉넉한 공간에 걸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 모피를 입은채로 직접 향수를 뿌리면 털이 뻣뻣해지고 윤기를 잃게 되므로 향수 사용에도 주의하세요. 만약 모피의 털이 주저앉아 납작해졌을 때는 더운 증기를 쏘인 후 거꾸로 걸어놓으면 그 결이 살아납니다.

무스탕의 때는 전용지우개로 살살 지우면 좋습니다.

흰색면양말, 속옷의 세탁
흰색 면양말의 찌든 때는 뜨거운 물 속에 레몬껍질을 두어조각 띄운 다음 면양말을 넣어 함께 삶으면 하얘집니다. 누렇게 변색된 속옷은 달걀껍질을 가제로 싸서 같이 삶아내거나, 겨울에 모아두었던 밀감껍질을 물에 끓여 이 물속에 세탁한 빨래를 약 5분간 담가 두었다가 헹구면 하얗게 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옷에 베어 있는 방충제 냄새 제거요령
옷장에 방충제와 함께 보관해두었던 옷을, 철이 되어 처음 꺼내 입을 때, 독특한 방충제 냄새가 나며그 냄새가 빨리 사라지지 않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방충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옷장에서 미리 꺼내 환기시켜야 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옷안에 넣고 5분 정도 찬바람으로 작동시켜보세요. 방충제 냄새를 쉽고 빠르게 없앨 수 있습니다.

보풀이 생긴 스웨터 손질법

스웨터는 오래 입거나 세탁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보풀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스웨터 보풀의 손질은 T 자형 면도날을 이용해 수염을 깎는 요령으로 표면을 가볍게 문지릅니다 스웨터도 상하지 않고 보풀도 보기좋게 제거됩니다.

블라우스, 셔츠 소매단과 깃의 찌든때 세탁요령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이 가장 먼저 더러워지고 그 때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이때는 샴푸를 솔에 묻혀 때가 낀 곳에 발라 두거나 남성용 면도 크림을 바른 뒤 세탁하면 찌든 때도 손쉽게 빠집니다.

그리고 흰색의 경우, 빨래가 마른 뒤 목과 소매 부분에 분말로 된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 놓으면 때가 파우더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 세탁시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침대위생관리
침대 시트나 이불 표면의 곰팡이는 희석시킨 염소표백제를 적신 헝겊으로 두드리듯 세탁한 뒤,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 햇볕에 말립니다.
매트리스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세균은 일광요법이나 일반 세균제거제로는 없애기 힘드므로 바늘로 세제를 주입시켜 세균을 제거하는 특수 세균제거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서, 침구류는 2∼3개월마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세탁이 불가능한 침대 매트리스는 정기적으로 주입식 특수 세균제거제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합시다.

드라이의류 관리법
1. 하루을 입으면 하루는 쉬게 한다.
2. 다림질은 꼭 천을 덮어서 한다.
3. 울은 해충을 싫어한다 - 건조한 곳에 방충제와 방습제를 넣어 보관한다.
4. 울제품은 때때로 브러싱이 필요하다.
5. 얼룩은 신속하게 제거해 준다.
6. 반드시 드라이크리닝한다.


벨벳 의류 관리법
벨벳은 털발이 길고 취급이 어렵기 때문에 드라이크리닝이 적합하다. 특히 벨벳은 착용이나 보존에 의해 접은 자국이나 주름부분에 털무너짐이 일어나며 빛의 반사에 얼룩이 생겨 흰빛을 띠게 되는데 다림질을 강하게 해도 같은 모양의 현상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벨벳에 다림질을 할 경우에는 니들보드를 사용하도록 한다.

니들보느는 판자에 길이 약 1㎝의 바늘쇠를 무수히 수직으로 고정시킨 것으로서 천의 겉을 밑으로 해서 이 위에 두고 안에서 다림질한다. 가정용으로는 간이형 벨벳크로스가 있는데 없는 경우에는 천의 표면에 가제 1장을 얹어 스팀다리미를 사용하여 가제에 스칠 정도로 가볍게 다리면 좋다.

물의 온도와 세척력의 상관관계
비누는 찬물에서 세척력이 낮은 편이지만, 합성세제는 찬물에서도 잘 녹게 만들어져 온도에 따른 세척력 변화가 크지 않은 편입니다.
비누 거품을 잘 나게 하기 위해 온수로 세탁하라고 말하지만, 40℃ 이상 올라가면 세척력이 거의 증가하지 않습니다. 또한 세탁물을 물 속에 오래 담가 두었다가 세탁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때가 깊숙히 스며들게 됩니다.
따라서 세탁물을 담가 두는 적당한 시간은 찬물에는 20분, 더운 물에는 10분 정도임을 기억해두세요. 특히 모직물은 물에 오래 담가 두면 수축이나 탈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나나 껍질을 활용한 가죽제품 더러움 제거요령
가죽점퍼, 구두, 핸드백 등과 같이 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대부분 타닌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타닌 성분이 들어있는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여러 번 문질러주면 가죽이 깨끗해지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가죽의류의 손질과 보관
가죽의 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질이 좋은 가죽은,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 꽉 짠 타월로 닦아주기만 해도 더러움을 충분히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 뒤 중성 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물수건을 담갔다가 꽉 짠 후 다시 한번 닦으면 더욱 깨끗해집니다. 이 밖에도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혀서 더러움을 닦아 내주십시오. 이 때 가죽 전용 클리너의 양을 아주 조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가죽의 색이 변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옷안쪽의 안 보이는 곳에 실험을 해본 후 사용하십시오. 철이 지나 보관하고자 할 때에는 구김들을 가볍게 손질하고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보관하면 됩니다.

곰팡이 핀 가죽구두나 핸드백의 복원방법
장마철 비에 젖은 구두를 잘못 보관하면 습기가 차서 하얀 곰팡이 같은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가죽 내부의 염분이나 지방분이 물이 마르는 데 따라 겉으로 스며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젖은 구두는 그냥 방치해두지 마시고, 먼저 젖은 헝겊으로 흙 따위를 닦아 낸 다음, 다시 마른 헝겊으로 습기를 닦고 나서, 벤젠을 분무기로 뿜어 그늘에서 말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베란다 등의 콘크리트 바닥에 바싹 붙여 놓지 말고 발가락 끝 부분을 바닥에서 좀 높게 올려 놓는 것이 통풍을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구두가 다 마른 다음에 구두약으로 닦아주세요.
또, 손질한 구두를 보관할 때는 우선 보관할 종이 상자에 직사광선을 충분히 쬐어 상자 속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곰팡이가 핀 가죽가방은 행주나 수건에 물을 묻혀 꽉 짠 후 그 표면을 가볍게 닦아낸 후 마른 수건으로 다시 한번 훔쳐 주세요. 안쪽부분은 물을 적신 천에 알코올을 조금 묻혀 가볍게 닦아내시구요. 말린 후 딱딱해 지면 손으로 약하게 주물러 펴고 가죽전용 클리너나 엷은 암모니아 용액을 수건에 적셔 얇게 발라 주세요.
가죽 전용 클리너는 구두 판매 업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콜드크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일론이 섞인 옷의 곰팡이제거
나일론이 섞인 옷에 생긴 곰팡이를 지우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화공약품으로 곰팡이 빼는 방법이 있지만 약품 다루기가 위험하기 때문에 전문인이 아니면 지우기가 힘들지요. 또, 약품도 비싸구요.
화공약품으로 곰팡이 지우는 방법은 을지로나 종로의 화공약품 도매상에서 파는「과망산가리(KMNF)」를 사셔서 곰팡이로 얼룩진 옷과 함께 물에 담궈 탈색시키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곰팡이가 지워지면 의류 천에 약품 물이 들게 되는데요, 물든 것을 빼기 위해서는「산성 아류산소다」로 씻으시면 원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무색의 옷일 경우에만 가능하고 유색의 옷은 옷색깔이 빠져나가 옷이 망가지게 되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남자 기성복 고르는 방법
기장의 조정이 자유로운 하의는 입어 보아 편하면 되지만, 상의를 고를 때는 다음을 주의하십시오. 먼저 상의를 입어 보았을 때 양복의 어깨끝선이 몸의 어깨끝선과 잘 맞는지를 살펴보시고, 양복의 옷깃이 목을 따라서 제대로 잘 흘러내려와 있나 확인해 봅니다.
그 다음에 단추가 단단히 잘 달려있는지, 단추 구멍이 제대로 잘 되어있는지, 바느질이 촘촘히 잘 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리본과 스카프의 보관
머리리본이나 선물 포장의 리본을 오랫동안 간직하려면 쓰고 남은 화장지의 심에 감고 클립으로 고정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니트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었을때
집에 스팀 다림이 있죠 이걸 사용하면 늘어난 니트가 줄어듭니다
니트는 원래 평평한 곳에 뉘여서 말려야 하는데 옷걸이 같은 곳에 걸어서 말리거나 하면 금방 목 부분이나 소매 부분이 잘 늘어나 버리죠
이럴 때 뜨거운 스팀을 쏘이면서 다리면 되는데요
늘어난 부분을 두꺼운 실로 듬성듬성 고정해 놓고 목 부분은 모아서 다리면 쉽게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너무 늘어난 니트는 이렇게 해서도 효과가 없습니다.. 이럴땐 어쩔수 없이 세탁소에 가셔야 합니다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다리미와 다림질판은 가정용과 달라서 보다 효과적으로 본래 모양을 되찾아 주거든요

그럼 반대로 줄어든 니트는 어떻게 할까요?
줄어든 니트는 암모니아수를 이용하면 됩니다
니트는 물에 오래 담궈 놓으면 줄어들게 되므로 총 세탁시간이 30~40분을 넘기면 안됩니다
탈수도 1분 정도로 가볍게 하고 탈수가 끝나면 즉시 꺼내어 모양을 잡은 후 뉘여 말려야 하죠.
니트가 줄어 들었을 때는 약국에서 암모니아수를 구입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니트가 잠길 정도의 양동이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암모니아를 두 스푼 정도 넣어 푼 다음 니트를 담가 헹구어 주면 됩니다
그러면 니트가 보드라워지면 가볍게 잡아 당겨지게 되는데 이때 살짝 살짝 늘려 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평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립니다
어느정도 마른 다음에는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줄었던 스웨터가 다시 늘어납니다. 단점은, 암모니아냄세가 납니다..그래도 니트가 더 소중하겠죠.

10년을 입어도 늘 새옷처럼 입는 사람이 있다.
똑같은 옷이라도 얼마나 잘 손질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옷의 수명이 달라진다.
휴일 한나절을 비워 겨우내 즐겨입었던 모직 코트와 패딩 점퍼, 울 스웨터를 손질하고 정리하며
봄 맞을 준비를 하자.


▲도전1. 겨울 옷·용품 소재별 세탁법

이맘 때면 겨울옷 세탁비가 은근히 부담스러워진다. 드라이클리닝 말고 집에서 세탁하면 안될까.
울·실크·니트 등 고급의류 전용세제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소재별 세탁법에 도전해보자.
의외로 쉽다.


#울

세탁기에 무작정 넣고 돌리면 줄어들 위험이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서 울 전용 샴푸로 손빨래를 한다. 손 세탁할 시간이 없다면 니트를 돌돌 말아 안 신는 스타킹에 넣고 양쪽을 묶은 뒤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 세탁시 마찰을 줄일 수 있어 니트의 손상이 적을 뿐 아니라 세탁하는 동안 모양이 변형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말릴 때는 평평하게 펼쳐서 말리고, 말린 옷은 스팀 다리미로 가볍게 다림질하면서 형태를 잡아준다.

#솜 또는 오리털 패딩

패딩 소재는 세탁보다 세탁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울 샴푸 등 자극이 적은 세제로 손 세탁을 하거나 빨래 망에 넣고 세탁기에서 빨아도 괜찮지만 물 세탁 후에는 말리면서 털어주고 말린 후 막대나 브러시 등으로 두들겨주어야 뭉친 솜이나 털이 되살아 나면서 옷의 형태가 바로 잡힌다.

#무스탕·스웨이드

무스탕은 얼룩이 졌을 때 고무 지우개나 우유를 묻힌 거즈로 닦아낸다.
먼지가 잘 달라붙는 스웨이드 소재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낸다.


#가죽

옷을 입은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털어 내고 가죽전용 크림을 바른다.
가죽이 많이 낡았다면 마른 헝겊에 크림을 묻혀 문질러주면 광택이 살아난다.
유통 기한이 지난 얼굴 크림을 사용하면 일석이조다. 바나나 껍질도 추천할 만하다.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핸드백, 구두, 재킷 등의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헝겊으로 한번 더 닦는다. 더러움이 제거될 뿐 아니라 낡은 가죽도 새 것같이 윤기가 난다.

#구두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는 오물이 묻기 쉽고 한번 오물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으며 일반 가죽보다 부드러워 손상되기 쉽다. 중간 정도의 빳빳한 모를 가진 깨끗한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낸 후 스웨이드 지우개로 오염된 부분을 지운다. 가죽 구두를 오래 신고 싶다면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먼지를 닦아내고 가죽 클리너와 구두약으로 닦는다.


▲도전2. 겨울 옷·용품 소재별 보관법

세탁한 옷을 잘못 보관해서 형태가 망가져 다음해 못입게 된다면 낭패다. 또 계절이 바뀌어 옷을 꺼냈을 때 주름이 잡혀 바로 입지 못하고 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옷은 소재, 짜임에 따라 보관법이 따로 있다. 한번 정리할 때 제대로 하면 꺼낸 뒤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몇가지 원칙을 찾아보자.


#코트

드라이클리닝 후 옷걸이에 걸어 옷감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천연 소재의 커버를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옷 장 속에 두더라도 마찰과 먼지로 인한 더러움이 묻기 때문이다.

#스커트

H나 A라인 스커트와 주름 스커트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형태를 유지하는 데 가장 좋다.
벨벳이나 부드러운 가죽 소재 스커트는 두꺼운 천을 집게와 스커트 사이에 끼우면 옷걸이의 집게
자국을 방지할 수 있다.

#니트 스웨터

옷걸이에 걸거나 반듯하게 접어서 보관하면 형태가 변하거나 구김이 가므로 느슨하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박스나 서랍에 보관할 때는 방충제를 함께 넣어 좀이 슬지 않게 한다.

#부츠

가죽 부츠는 깨끗하게 닦아서 그늘에서 속까지 말린 다음 보관해야 한다. 겨우내 밴 땀을 그대로 두면 가죽을 손상시키거나 악취를 만들어낸다. 살균 기능이 있는 숯을 주머니에 담아 부츠 속에 넣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형태가 변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에도 부츠를 벗어놓을 때 부츠 속에 신문지를 말아넣어 형태를 고정시켜 두면 좋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구겨서 발끝까지 채워 넣고 다리 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다음 천이나 비닐 주머니에 넣어 벽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옷 수명을 높이는 지혜 10

(1)물 세탁이 가능한 니트나 패딩이라도 구입 후 2번 정도는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다음부터 물세탁을 해야 옷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2)겨울 옷은 손 세탁시 비비지 말고 손으로 두드리듯 눌러서 단시간내에 세탁한다. 또 세탁 후에는 옷을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 널어 건조시켜야
옷의 형태가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겨울 소재는 지퍼나 단추를 모두 채우고 옷을 뒤집어 세탁하면 마찰도 줄이고 형태 변형도 적다.



(4)세탁시 물의 온도는 30도 정도로 일정해야 섬유의 수축이 없다.

(5)세탁망은 작은 것을 여러개 준비해 두면 편리하다.

(6)모피 코트를 비롯해 소·양 가죽 재킷, 울 니트 등 천연 섬유는 너무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다. 원피 자체의 수명이 그만큼 단축될 수 있기 때문. 모피는 4~5년에 한번, 가죽은 3년에 한번 정도 전문점에서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다.

(7)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비닐 커버를 씌워 가지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속에 넣어두면 안된다. 모직 코트 같은 경우 통풍이 잘 안되는 비닐 커버에 넣은 채 보관하게 되면 습기가 차서 좀이 먹기도 한다.


(8)세탁소에서 옷을 걸어 온 얇은 철사 옷걸이는 겨울 옷 보관시 사용하지 않는다. 어깨 부분이 넓은 외투용 옷걸이를 이용해야 옷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9)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헝겊이나 종이에 싸서 넣는다.

(10)옷을 걸 때는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이 느슨해야 옷의 모양이 변하지 않고 마찰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 옷의 때, 깨끗하게 제거하기 *
옷에 묻는 얼룩은 수용성 얼룩과 유용성 얼룩으로 나눌 수 있다
집에서 물로 세탁을 할 경우 수용성 얼룩은 제거가 되지만
유용성 얼룩은 제거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유용성 얼룩까지 제거할 수 있는 세제를 사용하고,
누렇게 변하는 황변 현상에는 산소계표백제를 사용한다



* 여름옷 소재 *
① 면 : 가볍고 흡습성이 좋다
② 마 :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느낌을 준다
③ 니트 : 가볍고 통기성이 좋다



* 소재별 세탁법 *
① 면 와이셔츠: 40~50도의 물에 산소표백제를 넣어서 세탁
② 마 : 흰색일 경우 세제와 산소계 표백제의 비율 1:2,
유색일 경우 중성세제와 산소계 표백제의 비율 1:1
③ 여름 니트 : 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세탁 (눌러서 짜고 소쿠리에 뒤집어 건조)



* 색빠짐을 방지하는 세탁법 *
1. 흰색과 유색 의류를 구분해서 세탁한다
2. 중성세제로 손세탁하거나 면, 마와 같은 식물성 섬유는 소금물을 첨가한다



* 옷감 손상을 방지하는 세탁법 *
1. 상의와 하의를 구분한다
2. 세탁기에 빨랫감을 적당량 넣는다
3. 지퍼와 단추를 채워서 뒤집고, 금속 단추는 은박지로 싼다
4. 세제에 미리 담가둬서 세탁 시간을 줄인다(울코스로 세탁)
5. 세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 잘못된 보관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
누런 얼룩, 곰팡이, 좀벌레로 인한 구멍, 탈색, 악취

① 황변현상 : 섬유 속 오염물이 공기 중의 산소를 만나 부패하면서 누렇게 변하는 현상
② 곰팡이 : 햇볕에 말리거나 통풍 건조시킴으로써 곰팡이를 방지



* 소재에 따른 수납법 *
습기는 아래에서부터 올라오기 때문에
습기에 강한 순서대로 아래쪽부터 무명, 면, 합성섬유, 모직과 견을 보관한다



* 효율적인 여름옷 수납법 *
1. 장롱의 넓은 공간은 박스를 이용해서 공간을 나눈다(트인 공간을 앞으로)
2. 비닐에 옷을 넣고 진공청소기로 압축한다
3. 구겨지기 쉬운 옷은 옷걸이에 건다



* 가을옷 소재 *
① 저지 : 스웨터, 셔츠 등의 소재
② 실크 : 감촉이 부드럽고 가벼워 제 2의 피부라고 불리는 천연섬유
③ 시폰 : 가볍고 부드러우며 광택이 좋아 스카프나 블라우스로 이용



* 가을옷 소재별 세탁법 *
1. 실크 : 차가운 물로 세탁을 하고, 세제에 식초를 조금 넣는다
2. 시폰 : 상온의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미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망에 넣는다
3. 모직 : 상온의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차곡차곡 접어 그대로 세탁한다



* 망가지기 쉬운 옷 세탁법 *
1. 비즈와 스팽글 : 뒤집어서 짧은 시간에 세탁한다
2. 코르사주와 레이스 : 중성세제를 푼 물에서 손으로 가볍게 세탁한다
3. 가죽 장식이나 패치 : 바셀린을 바르고 세탁, 수건으로 감싸고 탈수한다



* 새로 구입한 옷 세탁 *
새로 구입한 옷은 빨아 입어야 약품과 화학 염색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 걸어서 보관하면 좋은 옷 *
- 원피스, 재킷, 코트
- 실크나 새틴, 벨벳, 시폰 소재의 옷



* 개어서 보관하면 좋은 옷 *
- 스웨터, 속옷, 양말
- 캐시미어, 면, 스판덱스 소재의 옷

니트 보풀 제거하는 방법!!

집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눈썹칼’
눈썹칼을 이용해 보풀이 생긴 곳을 살살 깎아주면 끝!!

<니트 tip>
1. 보풀 예방할 땐 마지막 헹굼에 ‘레몬즙’
2. 니트 탈수 할 땐 꼭! ‘세탁망’에 넣어 탈수!!
3. 니트 보관 할 땐 반으로 접어 옷걸이에 걸기




1. 옷을 평평한 곳에 올려놓고 면도하듯 밀어낸다. (이 때 올이 나가지 않도록 주의!)
2. 보풀이 생긴 부분에 투명테이프를 붙여서 살며시 들어올리면 보풀 마디가 일어난다. 이때 보풀마디 가장 아랫부분을 가위로 일일이 잘라준다.
3. 시중에서 파는 전기면도기처럼 생긴 보풀제거기를 사용한다.
보풀제거기 중에는 보풀 뿐만 아니라 실까지 잘라내어 옷을 망가뜨리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구입 전 반드시 테스트를 해보고 안전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니트 소매나 목둘레가 늘어난 경우>

1. 심하게 늘어난 경우, 고무줄이 들어간 실로 옷 안쪽에 홈질을 한번 해주면 손목 부분에 탄력이 생겨 흘러내리지 않는다.
2. 살짝 늘어났을 때는 일반 실로 홈질한 뒤 스팀을 쏘이면 탄력이 생긴다.
3. 세탁소에 가서 고무밴드 대고 박아달라고 해도 되고, 평소 세탁할 때 손목 부위 묶어서 세탁하면 늘어날 염려가 없다.


<니트가 줄어든 경우>

암모니아수를 미지근한 물에 50ml정도 떨어뜨린 후 니트가 부드러워지면 탁탁 잡아당긴다. (단, 혼방소재의 니트는 안됨)
* 주의사항 : 냄새 독하기 때문에 환기 잘 되는 곳에서 해야 한다.
화공약품이기 때문에 꼭 장갑을 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니트 세탁법>

1. 세탁 전에 반드시 옷을 뒤집어서 세탁해야 옷에 있는 장식이 손상되거나 옷 표면에 털이 일어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세탁망에 넣으면 옷을 더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다.
2. 세탁코스는 울코스에 맞춰 세탁한다. (울코스가 없는 경우 손세탁)
3.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4. 탈수는 30초 이내로 가볍게 한다.
5. 세탁이 끝나면 옷의 형태를 바로잡고 평평한 곳에 펼쳐 건조시킨다.


<모직옷에 묻은 얼룩>

# 부분 세탁법
1. 미지근한 물 2ℓ에 모직 전용 중성세제 용기 뚜껑의 ⅓정도로 세제를 섞는다.
2. 타월에 이 세제액을 묻혀서 꼭 짠 다음 얼룩진 부분이나 더러워진 부분을 두드린다.
3. 얼룩이 지워졌으면 마른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 깃이나 소맷부리 등 잘 더러워지는 부분 찌든때 없애기
1. 아래에 여러 겹의 타월을 깔고 벤젠을 듬뿍 묻힌 가제로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준다.
2. 약품을 사용할 경우 먼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시험해본 후에 탈색 여부를 확인하여 얼룩을 제거한다.


<옷에 밴 냄새 없애는 요령>

1. 욕조에 더운 물 틀어 욕실에 습기 채우고 냄새가 밴 옷을 한 시간쯤 걸어둔다.
2. 옷 안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1시간 정도 선풍기 바람을 쐬어준다.
3. 시중에 판매하는 섬유탈취제를 활용한다.
4. 옷장에 신문지를 넣어둔다.


<패딩, 오리털 세탁법>

1. 미지근한 물(30℃ 정도)에 샴푸나 중성세제를 사용기준량만큼 섞는다.
2. 오리털 파카나 패딩 점퍼를 담가 지그시 누르듯이 주물러 세탁한다.
3. 때가 빠졌으면 깨끗한 물에 역시 같은 방법으로 헹구어낸다.
4. 헹구는 물에 소주잔 반잔 정도 분량의 소금을 넣어주면 거품이 없어지고 소독효과도 있다.
5. 오리털 파카나 패딩 점퍼는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제품이므로 마지막 헹굴 때는 섬유유연제를 넣도록 한다.
6. 세탁기에서의 탈수는 1분 정도가 적당하다.
7. 탈수 후에는 손이나 긴 막대기로 두드려서 모양을 잡은 후 그늘지고 평평한 곳에 뉘어 말린다









♣ 검은색 옷이 바랬을 경우 되살리는 세탁방법
맥주로 헹군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막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난다.

♣ 얼룩생긴 흰천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는다.
달걀껍데기는 흰색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등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어 준다.
또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이 없도록 꼭 싼 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마루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된다.

♣ 아기 기저귀를 더 깨끗하게 세탁하려면
마지막에 식초를 한컵 넣는다.
갓난 아기의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기저귀를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서 아기 피부에도 좋다.

♣ 흰색 양말을 더욱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레몬 껍질을 물에 넣고 삶는다.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 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 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세제를 표준량만 사용해도 되는 이유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세탁할 때는 계량컵을 사용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표준 사용량만큼 세제를 넣는 것이 좋다.
표준 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표준 사용량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심하게 오염된 옷은 세제를 많이 넣어도 때가 완전하게 빠지지 않는다.
이런 옷은 세제를 푼 물에 불렸다가 세탁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기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닐을 이용해서 빨래를 삶기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세요.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됩니다.

♣ 세탁시에 와이셔츠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려면..
세탁기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빨때 그대로 넣으면 소매가 휘감겨 말리는 경우가 생긴다.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전에 양쪽 소매의 단추구멍에 앞단추를 끼워 넣으면 말리지 않으므로 옷이 비틀리지 않아서 좋다.

♣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때
샴푸 발라둔후 세탁하면 깨끗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에 가장 먼저 더러워지는데,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때가 깨끗이 빠진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놓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에 세탁할때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된다.


♣ 세탁물 담가둘 때 10∼20분이 최적
흔히 세탁할때는 우선 초벌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고 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더운물은 10분이며,합성세제액은 30∼40도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오리털 의류의 세탁요령
오리털 점퍼나 베스트는 처음 한 번만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두 번째부터는 물빨래해야 때가 잘 빠진다.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샴푸나 울 전용 중성세제를 풀고 점퍼를 넣는다.
가볍게 주물러 빨고 헹군다.
세탁 뒤에는 짜지 말고 바구니에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손이나 막대기로 두들겨서 뭉친 털을 풀어준다.
오리털 의류는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털이 아래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상자나 큰 종이봉투에 넣어둔다.

♣ 울 스웨터나 니트의 세탁요령
울 스웨터나 니트의 심한 얼룩은 밑에 깨끗한 타월을 깔고 샴푸나 울전용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을 부드러운 솔에 묻혀 가볍게 두드려 빤다. 니트 종류는 처음 한 번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게 좋다.
옷 전체 세탁은 셀로판테이프로 먼저 보푸라기를 뗀 다음 울전용 세제나 샴푸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3∼5분 정도 담갔다가 가볍게 눌러 빨아 두세번 헹군다. 울 의류는 옷의 형태를 잡고 세탁망에 넣어 약 15초간 탈수하고 니트는 보자기에 싸서 가볍게 탈수한다.
수건 위나 평평한 바구니에 널어 말린 스웨터는 아주 가벼운 것만 옷걸이에 걸어 놓고 두꺼운 것은 힘이 있는 종이를 깔고 소매를 앞으로 접어놓는다. 앙고라 스웨터는 얇은 종이에 싸둔다.
줄어든 스웨터는 암모니아 희석액에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다.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 90ml를 섞은 물에 담갔다가 꺼낸다. 스웨터가 부드러워지면 가볍게 잡아당겨 늘인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뺀다. 그늘진 곳에 널어 말린 뒤 어느 정도 마르면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한다.

세탁기에 몽땅 집어넣고 빨래했더니 구김도 가고 티끌도 뜩 묻었다. 하지만 힘든 손빨래 하느니 눈 딱 감고 세탁기행. 세탁기 빨래 문제 없이 해내는 빨래 도사의 특강.



문제1 폴로 티셔츠를 세탁기에 그냥 넣으면 목부분이 늘어나서 흉하다.
해결 목부분 칼라를 안으로 접어넣는다. 칼라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칼라 형태가 망가지지 않아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 옷에 달려 있는 라벨에 ‘손세탁 중성’이라는 표시만 있으면 세탁기로 세탁 가능. 단, 이런 표시 없으면 손빨래나 드라이클리닝.


문제 2 세탁기에 들어가면 유난히 엉키는 와이셔츠. 목과 손목에 찌든때가 잘 지지 않는다.

해결 찌든 때라 세탁기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모가 굵고 힘 있는 솔에 샴푸나 셰이빙 폼을 묻혀 살살 문지른 다음 세탁기에 넣으면 찌든 때가 쏙 빠진다.


문제 3 마소재 옷은 누렇게 변하기가 쉬운데 이렇게 누렇게 된 것은 다시 희게 되지 않는다.

해결 마소재 옷은 세제 찌꺼기가 남으면 누렇게 변한다. 깨끗하게 철저히 헹굴 것. 마지막 헹굼물에 쌀뜨물을 섞어주면 옷이 빳빳하게 풀먹인 것처럼 되면서 색도 하얘진다. 이때 두번째 쌀뜨물을 이용할 것.



문제 4 짙은 색 옷은 물이 빠지기 쉽다. 흰색과는 절대 섞어 빨지 않는 것이 원칙.

해결 색이 약간 바랜 옷은 물과 맥주를 2:1로 섞은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빨면 색이 선명해진다.

※ 소금도 색을 빠지지 않게 하는 재료. 염색할 때 소금을 넣는 것과 같은 이치.


문제 5 아무리 좋은 수건도 처음에는 털이 많이 날린다. 다른 옷에 붙어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해결 새 수건은 따로 모아 한번 세게 돌려준 다음 다른 옷과 섞는 것이 좋다. 수건의 보풀이 다른 옷 전체에 묻어 날 수 있으니까 섬유유연제는 두번째 빨 때부터 넣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를 쓰게 되면 털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다.

♣.. 잠깐 상식! 세탁기 통이 지저분해요..


세탁기의 섬유찌꺼기가 뭉쳐서 세탁물에 붙고 이것이 보폴처럼 남는다. 적어도 서너달에 한번은 통에 물을 가득 받은 후. 식초를 한 정도 넣고 돌린다. 곰팡이도 제거되면서 깔끔해진다.

도금된 단추 랩으로 싼후 옷 세탁하면 부식막아



도금된 금속단추가 달린옷을 세탁할 때는 떼어놓고 나서 세
탁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것이 번거로우면 단추마다 두세겹
랩을 싼 다음 고무줄로 묶고나서 세탁하면 도금단추가 알카
리나 산에 부식되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효과적인 물 사용법



세탁물 담가둘때 10~20분이 최적
흔히 세탁할때는 우선 초벌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고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때가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되지 않는다. 세탁을 하다가 비눗물의
거품이 적어서 세탁 효과가 약해지면 세제를 더 풀어 넣는 경우가 마찬가지. 다시 세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 더운물은 10분이며, 합성세제액은 30~40도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빨래를 할때는 흔히 따뜻한 물과 찬물을 번갈아 쓰는 실수을 범하는 경우가 많다.
세탁을 할때 더운 물에 세제를 넣고 세탁하다가 헹굴 때는 차가운 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방법이다.
더운 물에는 비누칠을 하고 차가운 물로 헹구면 오히려 때가 잘 빠지지 않는다. 세탁을 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비슷한 온도의 물에서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세제를 표준량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세탁할때는 계량컵을 사용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표준 사용량만큼 세제를 넣는 것이 좋다
표준 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표준 사용량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심하게 오염된 옷은 세제를 많이 넣어도 때가 완전하게 빠지지 않는다. 이런 옷은 세제를
푼 물에 불렸다가 세탁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기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류별 속옷 빨래하는 방법



속옷의 종류는 체형 보정을 위한 코르셋, 올인원, 거들, 브래지어와 몸을 보호해주고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해주는 팬티,캐미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서 레이스가 많이 달린 팬티나 슬립, 거들, 와이어가 들어간 브래지어가 세탁하기 까다로운 품목이다.

이런 제품들의 가장 안전한 세탁법은 손빨래, 매일 갈아입는 속옷은 때가 많이 묻지 않으므로 세제를 적게 사용해 가볍게 빤다.

세탁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탁용 그물망에 넣어서 빨아야 하며, 손으로 형태를 잘 가다듬은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전, 반드시 속옷의 세탁방법 표시란을 확인한후 세탁한다.



01_브래지어


와이어의 변형 방지를 위해 와이어와 끈, 을 따로 세탁하는 게 좋다. 와이어는 브래지어를 뒤집어 놓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문지른다. 을 빨 때는 바닥에 놓는 것보단 한 손에 들고 스펀지나 솔을 이용해서 문지르면 형태 변형을막을 수 있다. 부분적으로 찌든 때는 다 쓴 칫솔을 이용해 살살 문지르며 빤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그물망에넣은 후 가장 약한 상태에서 세탁한다. 40도 정도의 온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브래지어 형태를 변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먼저 후크를 채우고 어깨와 등쪽 끈을 에 모두 넣어 동그랗게 만든 후 브래지어끼리 여러개 포개어 놓는다. 브래지어 수납상자를 따로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래지어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아 와이어 형태가 변형되지 않게 주의한다.



02_팬티



레이스 팬티는 레이스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나누어 빠는 것이 좋다. 레이스는 가볍게 문질러주고 그외 다른 부분은 손으로 세게 비벼 빤다. 혈액이 묻은 팬티를 빨때는 손으로 비벼 빤후 중성세제에 담가놓는다. 살균과 표백을 할 경우에는 약하게 탄 살균제에 레이스 없는 부분만 담가 놓아야 한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브래지어와 같은 방법을 세탁한다.



03_슬립&올인원



와이어가 들어간 제품은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 한다. 그 외는 그물망에 넣어 세탁기로 빨아도 상관없다. 말릴 때는 비틀어 짜지 않도록 하고 툭툭 털어 형태를 바르게 한후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04_코르셋&거들



세탁기로 빨면 형태가 무너질 염려가 있는 것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손빨래를 한다. 온도는 30도정조, 짜거나 표백은 하지 않도록 하고 레이스 부분은 따로 가볍게 문질러서 빠는데 와이어나 본은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스펀지나
부드러운 솔로 문지른다.



말릴때

-빨래는 즉시 말릴 것
-습한채로 오래 두는 것은 구김과 탈색의 원인
-유색과 백색이 맞닿지 않도록 주의.
-브라는 형태를 우선으로 세로 가로 순으로 정리
-직사광선은 색이 바래고 원단을 약하게 하므로 반드시 그늘에서 말릴 것.
-가스, 석유 스토브가 있는 실내에서의 건조는 피하도록 주의


흰옷 세탁 방법



01_흰옷 변색 세탁법



하얀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가 세탁 부주의로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하기전 우유에 잠시 담가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수 있다.



02_흰옷을 하얗게 하는 세탁법



흰빨래는 쌀뜨물에 몇번 헹궈내면 한결 윤이 나고 하얗게 되는데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흰양말을 새하얗게 만들기 위해서는 레몬 두세 조각을 넣고 삶으면 된다.
런닝셔츠가 누렇게 되었을때는 달걀껍데기를 거즈로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희게 변한다.



03_얼룩이 묻은 흰옷 세탁법



달걀껍데기는 흰색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 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등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하게 행궈주어야 한다.



04_흰색 양말을 세탁법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럴때 레몬 껍질을 두세 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답니다

05_흰옷을 상하지 않게 하는 세탁법

흰색의 옷을 표백제가 담그는 방법보다는 빨때 귤껍질을 이용해 보자. 귤껍질을 물에 끓여 그 속에 빨래
를 담가 두었다가 헹궈내면 옷이 덜 상하게 된다.


검은색 옷이 바랬을 경우 되살리는 세탁방법



검은색 옷은 잘 입으면 매우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검은 옷의 단점은 여러번 입으면 색이 바랜다는 것인데, 마음에 드는 옷인데도 표면이 부옇게 퇴색했다고 버리지 말고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구입했을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난다.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타킹의 올 풀림방지 세탁법



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



넥타이 세탁법



넥타이는 어떻게 빨아야 할까? 물론 비벼 빨아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도 안된다.
평평한 바닥에 죽 펴놓고 부드럽게 솔질을 해서 빠는 방법이 바이어스로 재단한 넥타이가 비틀어지지 않게세탁하는 방법이다. 헹굴 때도 가볍게 흔들어 헹구고 절대로 짜지 말고 그대로 펴서 말린다.


< 1초 만에 빨래 걷기 >
철사옷걸이2개. 빨래집게. 끈

1. 빨래집게 손잡이 부분에 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구멍에 끈을 넣어 2번 통과 시킨다
(이걸 여러개 합니다)
2. 마지막에 연결 된 끈을 옷걸이에 묶고
막대에 걸어서 건조시킵니다.
(옷걸이와 옷걸이가 지지대 역할을 하는 겁니다)
3. 빨래를 걷을 때는 한쪽 옷걸이를 아래쪽으로 내리고 사선으로 해서 잡아당기면
빨래집게 입이 저절로 벌어져서 한번에 빨래를 걷을 수 있습니다.

< 신발 건조망 >
양파망. 흡착판

1. 흡착판을 세탁조 안쪽에 붙이고 고리부분에 양파망을 끼웁니다.
신발을 양파망에 넣고 발목 부분이 세탁조 안쪽방향으로 가게 해서 넣습니다.

여행 중 가장 귀찮은 일이 세탁이다. 1주일 이하의 여행이라면 상관이 없으나, 1주일 이상 장기간 머무르면 세탁을 해야 한다.


▶ 직접 빨래하기

직접 빨래를 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것이 목욕탕내에 물이 빠지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욕조(Bath tube)내에 들어가서 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호텔의 방안은 냉열기(Air Conditioner)의 영향으로 대부분 건조하므로 하룻밤이면 다 마른다. 그러나 빨리 말려야 한다면, 냉열기의 바람나오는 입구 바로 앞에 걸상을 갖다 두고 빨래를 널면 한두 시간내에 다 마른다.

목욕탕 욕조안에 서서 샤워기 바로 아래를 살펴보면 초인종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이것이 빨랫줄(Clothes line)이다. 앞쪽으로 돌출된 조그마한 손잡이가 있는데 이것을 잡아 당기면 빨랫줄이 나온다. 손잡이를 당겨 반대편 벽에 걸도록 되어 있다.

중급 이상의 호텔이면 직접 다림질을 할 수 있도록 방마다 다리미가 있다. 다림질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호텔의 Laundary service를 이용하면 된다.


▶ Laundary service

대부분의 호텔은 Laundary service라고 하는 제도가 있다. 보통 경대 설합이나 옷장 안을 보면 비닐 봉투가 있는데 봉투 안이나 옆을 보면 양식(Form)과 함께 세탁을 맡기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세탁물의 종류나 세탁 방법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양복은 다림질만 하고 와이셔츠는 빨아서 다림질하고 양말은 빨아만 달라고 요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양식을 채운 후 비닐 봉투 안에 세탁물을 넣어 방에 놓아두거나, Front desk에 전달하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화를 하여 세탁하는 사람을 불러 전달할 수도 있다. 세탁물을 맡기면 호텔에 따라 당일이나 하루 후에 방으로 갖다 준다. 보통 호텔이라면, 아침 8시 30분 전에 맡기면 오후 6시까지 방에 갖다 준다. 돈 계산은 자동으로 Room에 Charge된다.

양식(Form)을 적어 넣는 방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양식 위에는 보통 이름(Name), 날짜(Date), 방 번호(Room No.) 등을 적는 란이 있다.
다음으로는 빨래감의 목록(Laundary List)이 나오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Shirts : 와이셔츠
Undershirts : 런닝셔츠
Undershorts : 남자용 팬티
Pantie : 여자용 팬티
Pants 혹은 Trousers : 바지
Suits 2pc.: 양복(저고리,바지)
Suits 3pc.: 양복(저고리,바지,조끼)
Jacket : 양복저고리
Ties : 넥타이
Socks : 양말

다음으로는 세탁 방법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데, 세탁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Clean : 물 세탁
Dry Cleaning : 드라이 클리닝
Press only : 다림질만 함

세탁이 완료되면 어떻게 돌려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선택해야 한다.

Starch : 풀 먹임
No Starch : 풀 먹이지 않음
Hangers : 옷걸이에 걸어서 돌려줌
Fold 혹은 Boxed : 접어서 상자에 넣어줌

이외에도 세탁물의 분실이나 손상 및 맡길 때 주의 사항 등이 적혀 있으니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


▶ Coin laundary

Laundary Service는 비싸므로 잘 이용하지 않게된다. 양말 한 켤례를 세탁할 돈이면 양말 한 켤례를 살 수 있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Coin laundary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Coin laundary란 동전을 넣고 세탁을 하거나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으로 우리나라의 빨래방과 같다. 이런 시설은 시내 곳곳에도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위치를 모르면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Yellow Page를 찾아보면 된다.

이런 곳을 이용하려면 제일 먼저 동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Coin laundary가면 보통 동전 교환기가 있다. 동전이 준비되면 빨래감을 비닐 봉투에 담아 Coin laundary로 간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세제(Detergent)를 넣는다. 세제는 세탁실내의 자동 판매기(Vending machine)에서 판매하기도 하나 장기간 머무르거나 빨래량이 많으면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세탁기 뚜껑을 닫고는 표시된 금액의 동전을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세탁이 시작된다. 세탁기에 따라서는 'Start'버튼을 눌러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세탁하는 데는 보통 30분 정도 걸린다.

세탁이 완료되면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어 건조기(Dryer)에 넣고 동전을 넣으면 건조가 시작된다. 건조하는 데에도 약 30분이 소요된다. 따라서 세탁하러 갈 때에는 읽을 거리를 하나 정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이런 Coin laundary는 무인인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관리인이 있어서 동전은 바꾸어 주거나 다림질도 해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세탁소를 겸하고 있는 곳도 있다.

관광지에 있는 호텔이나 모텔 내에도 Coin laundary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행 중 가장 귀찮은 일이 세탁이다. 1주일 이하의 여행이라면 상관이 없으나, 1주일 이상 장기간 머무르면 세탁을 해야 한다.


▶ 직접 빨래하기

직접 빨래를 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것이 목욕탕내에 물이 빠지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욕조(Bath tube)내에 들어가서 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호텔의 방안은 냉열기(Air Conditioner)의 영향으로 대부분 건조하므로 하룻밤이면 다 마른다. 그러나 빨리 말려야 한다면, 냉열기의 바람나오는 입구 바로 앞에 걸상을 갖다 두고 빨래를 널면 한두 시간내에 다 마른다.

목욕탕 욕조안에 서서 샤워기 바로 아래를 살펴보면 초인종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이것이 빨랫줄(Clothes line)이다. 앞쪽으로 돌출된 조그마한 손잡이가 있는데 이것을 잡아 당기면 빨랫줄이 나온다. 손잡이를 당겨 반대편 벽에 걸도록 되어 있다.

중급 이상의 호텔이면 직접 다림질을 할 수 있도록 방마다 다리미가 있다. 다림질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호텔의 Laundary service를 이용하면 된다.


▶ Laundary service

대부분의 호텔은 Laundary service라고 하는 제도가 있다. 보통 경대 설합이나 옷장 안을 보면 비닐 봉투가 있는데 봉투 안이나 옆을 보면 양식(Form)과 함께 세탁을 맡기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세탁물의 종류나 세탁 방법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양복은 다림질만 하고 와이셔츠는 빨아서 다림질하고 양말은 빨아만 달라고 요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양식을 채운 후 비닐 봉투 안에 세탁물을 넣어 방에 놓아두거나, Front desk에 전달하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화를 하여 세탁하는 사람을 불러 전달할 수도 있다. 세탁물을 맡기면 호텔에 따라 당일이나 하루 후에 방으로 갖다 준다. 보통 호텔이라면, 아침 8시 30분 전에 맡기면 오후 6시까지 방에 갖다 준다. 돈 계산은 자동으로 Room에 Charge된다.

양식(Form)을 적어 넣는 방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양식 위에는 보통 이름(Name), 날짜(Date), 방 번호(Room No.) 등을 적는 란이 있다.
다음으로는 빨래감의 목록(Laundary List)이 나오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Shirts : 와이셔츠
Undershirts : 런닝셔츠
Undershorts : 남자용 팬티
Pantie : 여자용 팬티
Pants 혹은 Trousers : 바지
Suits 2pc.: 양복(저고리,바지)
Suits 3pc.: 양복(저고리,바지,조끼)
Jacket : 양복저고리
Ties : 넥타이
Socks : 양말

다음으로는 세탁 방법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데, 세탁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Clean : 물 세탁
Dry Cleaning : 드라이 클리닝
Press only : 다림질만 함

세탁이 완료되면 어떻게 돌려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선택해야 한다.

Starch : 풀 먹임
No Starch : 풀 먹이지 않음
Hangers : 옷걸이에 걸어서 돌려줌
Fold 혹은 Boxed : 접어서 상자에 넣어줌

이외에도 세탁물의 분실이나 손상 및 맡길 때 주의 사항 등이 적혀 있으니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


▶ Coin laundary

Laundary Service는 비싸므로 잘 이용하지 않게된다. 양말 한 켤례를 세탁할 돈이면 양말 한 켤례를 살 수 있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Coin laundary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Coin laundary란 동전을 넣고 세탁을 하거나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으로 우리나라의 빨래방과 같다. 이런 시설은 시내 곳곳에도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위치를 모르면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Yellow Page를 찾아보면 된다.

이런 곳을 이용하려면 제일 먼저 동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Coin laundary가면 보통 동전 교환기가 있다. 동전이 준비되면 빨래감을 비닐 봉투에 담아 Coin laundary로 간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세제(Detergent)를 넣는다. 세제는 세탁실내의 자동 판매기(Vending machine)에서 판매하기도 하나 장기간 머무르거나 빨래량이 많으면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세탁기 뚜껑을 닫고는 표시된 금액의 동전을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세탁이 시작된다. 세탁기에 따라서는 'Start'버튼을 눌러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세탁하는 데는 보통 30분 정도 걸린다.

세탁이 완료되면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어 건조기(Dryer)에 넣고 동전을 넣으면 건조가 시작된다. 건조하는 데에도 약 30분이 소요된다. 따라서 세탁하러 갈 때에는 읽을 거리를 하나 정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이런 Coin laundary는 무인인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관리인이 있어서 동전은 바꾸어 주거나 다림질도 해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세탁소를 겸하고 있는 곳도 있다.

관광지에 있는 호텔이나 모텔 내에도 Coin laundary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의생활에 유용한 정보



1. 레몬 껍질을 이용하면 흰색을 되찾을 수 있다.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도 본래의 새하얀 색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두어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2. 다림질이 따로 필요 없는 손수건 세탁법
항상 깨끗하고 반듯해야 할 손수건을 날마다 다림질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점잖은 주부 체면에 꼬깃꼬깃한 손수건을 가지고 다닐 수는 없다. 손수건은 그 사람 의 인격을 나타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세탁물을 빨리 말리려면
급히 외출하려 할때 세탁한 옷이 미처 마르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때 옷을 빨리 말리는 법이 있다 우선 세탁하여 탈수된 옷을 폴리에스텔렌 비닐봉지 속에 놓고 입구에다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뒤적거려 주면 마치 머리칼이 마르듯이 잘 마른다.



4. 물세탁한 모자는 둥근 그릇을 이용해 말린다.
모자를 물세탁하고 나서 둥근 바가지나 바구니를 엎어놓고 모자를 씌워 말리면 빨리 마르고 형 태 변형도 막을 수 있어 좋다.



5. 밀감 껍질로 표백 빨래를
팬티나 런닝과 같은 흰 속옷을 빨 때 밀감 껍질을 이용하면 표백약품 없이도 집에서 깨끗하고 희게 빨 수 있다. 우선 바싹 말린 밀감 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속에 깨끗이 빤 속옷 을 5분쯤 담갔다가 꺼내 깨끗한 물로 헹구면 표백 빨래한 것과 같이 하얗게 된다. 이렇게 하면 옷감이 상할 염려가 없어서 좋다.



6. 자수 옷을 세탁하려면
편직물이나 블라우스, 스커트 등에 수놓인 옷을 세탁할 경우 자주 하면 수놓은 실이 끊기거나 늘 어나서 품없이 되어 버리기 쉽다. 이를 방지하려면 손수건이나 천으로 수놓인 부분에 대 고 대충 시쳐놓은 다음 빨면 수가 손상되지 않는다.



7. 스웨터가 오그라 들었을 때
세탁을 잘못하는 바람에 스웨터가 오그라들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홉 정도 넣어 휘저어 섞은 다음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낸다. 그리고 부드러워 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을 싸서 물기를 빼고 편편한 곳에 널어 그늘에 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정상 회복이 가능하다.



8. 헌 넥타이 재활용법
유행이 지나 매지 않는 타이는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빨아서 잘 다림질해 두면 유용하게 사 용할 수 있다.원래 넥타이는 비스듬하게 재단되어 있고 디자인이나 색상도 일품이므로 아이들 이나 주부들의 옷깃이나 단을 낼 때 바이어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9.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간이 세탁
날마다 입는 양복도 종종 간이 세탁을 해서 입는 게 좋다. 간이세탁을 할 때는 우선 양복의 안쪽의 먼지를 털어낸 뒤 솔질을 한다. 목둘레나 소매의 찌든때, 기름 얼룩 등은 벤젠으로 두드려 뺀다. 그런 다음 어름 물에 알코올과 주거용 세제를 5.6방울 떨군 액(또는 더운물 1리터에 암모니아 5cc를 넣은액)에다가 타월을 담갔다가 꼭 짜서 재빨리 닦아 낸다. 그러고 나서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림질하면 된다.



10.옷에 흙탕물이 묻었을 때
물세탁을 할 수 없는 옷에 흙탕물이 튀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섣불리 잘못하다간 오히려 옷에 흙물이 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우선 헤어 드라이어 등으로 흙탕물을 완전히 말린 다음 청소기로 빨아들여 흙자국을 제거한다. 그러고 나서 젖은 타월이나 양복솔을 이 용하여 두드리듯이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11. 도금된 단추가 달린 옷을 세탁하려면
도금된 금속 단추가 달린 옷을 세탁할 때는 떼어놓고 나서 세탁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것이 번거로우면 단추마다 두세 겹 랩을 싼 다음 고무줄로 묶고 나서 세탁하면 도금된 단추가 알칼리 나 산데 부식되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2. 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의 올 풀림을 예방하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 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 다.



13. 스카프 세탁법
견직물로 된 스카프를 잘못 빨면 못쓰게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견직물로 된 스카프의 경우 물 세탁은 절대 금해야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한쪽 귀퉁이에 벤젠을 묻혀봐서 색깔이 변하지 않을 경우 커피병과 같은 빈 병에 벤젠과 스카프를 넣고 여러 번 흔들어 주면 때가 자연히 빠진다.


14. 겨울철 빨래가 얼지 않게 하려면
추운날. 빨래를 밖에다 널면 빨래가 꽁꽁 얼어 상하게 된다. 따라서 약간의 소름을 탄 물에 마지막 빨래를 헹구어 널면 얼지 않고 그대로 말라 옷이 상할 염려가 없다.



15. 스웨이드 코트의 때는 중성 세제액으로
스웨이드(세무) 소재 코트에 낀 때는 중성세제액으로 닦아낸 다음, 헝겊을 물에 담갔다가 꼭 짜 서 다시 깨끗하게 닦아낸다. 그리고 양복걸이에 걸어 한 시간 정도 그늘에서 말려 물기를 뺀 뒤 크로스로 닦아서 마무리 한다. 중성 세제액을 사용하기 전에 잘 안보이는 부분을 시험해 보 고 나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16. 젖은 가죽 손질법
젖은 가죽을 직사광선이나 불에 쪼여서 말리면 쭈그러들어 품이 없어진다. 따라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복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
스웨이드 소재일 경우,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 다음 스웨이드용 나일론 브러시로 정성껏 쓸어서 털을 고르게 세운다.



17. 가죽 점퍼나 핸드백의 때를 제거 하려면
가죽 점퍼, 구두, 핸드백 등과 같이 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대부분 타닌으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틴닌 성분이 들어 있는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여러번 문질러 주면 가죽이 새거처럼 깨끗해진다.



18. 무스탕 손질법
무스탕의 바깥 면에 때가 묻었을 경우 고무 지우개로 살살 지워주면 되고, 긁히거나 팬 자국이 있으면 스웨이드용 사포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된다. 그리고 안쪽은 털이 일어서도록 솔로 가볍게 빗어주는데, 털이 뭉쳤을 때는 참빗을 사용하면 좋다.



19. 구두약을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닦아야
구두약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발라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닦아야 구두약이 스며들어 제대로 닦일 뿐더러 구두를 더욱 오래 신을 수 있다.



20. 부츠의 손질과 보관
부추는 잘못 간수하면 모양이 망가지기가 쉽다. 따라서 평소 부츠를 벗어 놓을 때마다 부츠의 호통에 사이다병 등을 넣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겨울철이 지나서 부츠를 보관하고자 할 때는 잘 닦아서 그늘에 반나절쯤 안쪽까지 말려 습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를 구겨서 앞 신문지를 구겨서 앞 발끝까지 채워 넣는다. 그리고 나서 다리 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말아 넣은 다음 부츠가 완전히 들어갈 수 있는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졸 라매서 종이 가방에 담아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한다.21. 가죽 장갑 손질법
보통의 때라면 가죽용 클렌저로 닦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고 찌든 때라면 중성세제액으로 솔질해서 두 번 이상 닦아낸다. 그런 다음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다. 물기가 있을 것을 그대로 말릴 경우 얼룩이 지기 때문이다.
만일 가죽 장갑에 곰팡이가 슬었을 경우 물과 트로유(약구에서 구입)의 비율을 3대 1로 한 용액에 헝겊을 적셔 깨끗이 닦아낸다. 딱딱해진 것은 부드러워질 때까지 여러번 반복하여 손으로 비벼준다. 그다음 어느 정도 말린 후 다시 손으로 비벼서 부드럽게 만들고 손에 끼워서 모양을 바로잡는다.



22. 옷에 펜 잉크 찌꺼기가 묻었을 때
옷에 펜 자국이 지면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우선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그리고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테릴렌이나 아세테이트 등의 합성 섬유는 시너에 약하므로 시너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 또 물파스를 얼룩에 발라두어도 휘발 성분으로 인해 말끔히 지워진다.



23. 실크 옷에 얼룩이 졌을 때
실크 옷에 묻을 얼룩을 제거하려면 다 잘못하면 오히려 얼룩이 돋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벤젠을 사용할 경우, 우선 얼룩 안팎에 벤젠을 분무한 뒤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리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하게 제거된다.



24. 사인펜 잉크가 묻었을 때
가제에 시너나 사염환탄소를 묻혀 톡톡 두들기거나 합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넣고 비벼서 빨면 잘 빠진다.



25. 옷에 감물이 들었을 때
감물 얼룩은 다른 과일 얼룩에 비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옷蕁 감물이 들었을 때는 연한 소금물에 10여분 담갔다가 물로 빠진 다름 식초를 진하게 타 물에 몇 분 담갔다가 물로 헹구면 깨끗이 빠진다.



26. 옷에 땀 등의 얼룩이 졌을 때
바로 생긴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내면 되지만, 오래 된 얼룩일 경우 식초를 가제로 묻혀 두드리거나 암모니아 50%액으로 닦아낸 뒤 비눗물로 닦아내면 된다. 그리고 와이셔즈 등의 옷깃에 땀 얼룩은 타월에 벤젠을 뿌려서 비벼주면 빠진다.



27. 립스틱이 묻었을 때
와이셔츠 등에 묻었을 경우, 따뜻한 물에 알코올이나 사염화타소를 타서 넣고 비벼 빨면 잘 지워진다. 그러나 무명 이외의 섬유일 경우 가제에 묻혀서 가볍게 찍어낸다. 그리고 또 얼룩 부위에 버터를 조금 발라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 다음 수건에 알코올을 묻혀 두드려도 깨끗이 제거된다.



28. 아이스크림으로 인한 얼룩
아이스크림의 주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분, 전분질, 색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지방은 벤젠으로 지울 수 있지만 다른 성분은 남게 되므로, 다시 중성 세제로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줘야 한다.



29. 옷에 껌이 묻었을 때
새옷에 껌이 붙어 엉망이 되어 버렸을 때의 불쾌감이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 껌을 옷에서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만일 청바지 등에 껌이 묻었다면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리미로 다려 보라. 그러면 껌이 신문지로 모두 묻어나 간단히 제거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껌이 묻은 자국의 안쪽에 얼을 대고 냉각시켜 딱딱하게 굳혀서 떼어낸다. 그러고 나서 남은 자국은 시너에 담가 손가락 끝으로 비벼서 떼어내면 된다. 단, 아세테이트일 경우에는 벤젠을 사용한다. 그리고 만일 껌이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굳어있을 때는 그냥 때어내고, 그 나머지 부분은 떼어낸 껌으로 꼭꼭 찍어내어 완전히 제거한다.



30. 옷에 녹물이 들었을 때
녹물이 든 곳은 레몬 조각으로 문지른 다음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신기할 정도로 말끔히 제거된다.

31. 파운데이션이나 크림이 묻었을 때
옷에 파운데이션이나 크림이 묻었을 때는 가제로 벤젠이나 휘발유 등을 묻혀 두드린 다음 비눗물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32. 사탕으로 인한 얼룩
아이들이 호주머니에 알사탕을 넣고 먹다가 녹아서 얼룩이 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무즙을 헝겊에 싸서 두드리거나 자른 무로 두드리면 없어진다.



33. 옷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묻었을 때
옷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묻어 얼룩이 졌을 때는 헝겊에 벤젠을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다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된다.
돗자리나 카펫 등에 기름 얼룩이 졌을 때는 잘 건조된 밀가루나 중탄산소다를 얼룩진 곳에 수북이 쌓아 두었다가 하룻밤쯤 지난 뒤에 털어내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34. 튀어나온 무릎 자국을 없애려면
바지 무릎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기 싫은 것도 없다. 이런 바지를 다릴 때는 우선 퇴어나온 무릎 안쪽에 전은 타월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쪽에서 힘을 가하며 다린다. 그러고 나서 바지를 뒤집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 자국을 없앤 다음에 바지 선을 세우면 된다.



35. 크래용이나 그림물감, 페인트 등이 묻었을 때
옷에 크레용이나 그림물감, 페인트 등이 묻힌 얼룩이 생겼을 경우 곧 휘발유로 닦아내면 깨끗이 지워지지만, 오래 된 것일 경우 휘발유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마늘이나 양파를 짓이겨 즙을 만들어 물에 넣고 끓인 다음 가루 비누를 타서 빨면 말끔히 지워진다.
무명옷일 경우 양잿물 0.5%액에 얼룩 부분을 담갔다가 가볍게 물에 헹구어 빨면 되고, 견직이나 모직일 경우 이 양잿물 액을 탈지면에 묻혀 바른 다음 20∼30분 후에 벤젠을 묻혀 두드리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된다.



36. 옷에 풀물을 들었을 때
흰 바지를 입고 무심코 풀밭에 앉았다가 파랗게 풀물이 들어 낭패를 보는 일이 있다. 우선 바지를 비눗물로 세탁한 뒤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풀물이 든 곳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깨끗이 제거된다.



37. 옷에 흙물이 들었을 때
옷에 진흙이 묻어 흙물이 들었을 때는 우선 솔로 진흙을 깨끗이 털어낸 다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그 자리를 문질러 준다. 그런 다음 세탁한다.



38. 옷에 카레가 묻었을 때
옷에 카레가 묻어서 얼룩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이 카레 얼룩을 빼는 데는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헝겊에 벤젠을 묻혀 얼룩 부분에 대고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그리고 나서 미지근한 물에 담가 씻어낸 다음 표백한다.
*고급 알코올계 세제는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분무기로 물을 뿜은 다음 마른 헝겊으로 누르면서 닦아낸다.



39. 옷에 케첩이 묻었을 때
옷에 케첩이 묻었을 때는 물수건으로 대강 씻어낸 다음 헝겊에 식초를 묻혀 두드리동시 닦아내고 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40. 옷에 초콜랫이나 캐러멜이 묻었을 때
초콜릿은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물로는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옷에 초콜릿이나 캐러멜이 묻었을 때는 벤젠이나 암모니아를 30배 희석시킨 알코올로 콕콕 찍어내면 된다. 응급처치로는서는 젖은 타월로 번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닦아내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효소가 든 세제로 빨고, 그래도 자국이 남으면 표백을 한다.



41. 김치 국물의 얼룩
음식을 먹다가 옷에 김치 국물이 떨어져 얼룩이 생겼을 경우, 얼룩이 안팎에 양파즙을 바르고 하루쯤 지나서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진다.

42. 간장·식초·소스의 얼룩
향신료를 포함한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에슨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우선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서 얼룩을 두드리고 나 후 약 30분쯤 그대로 두었다가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린다. 그런 다음 중성 세제로 부분 세탁하면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은, 얼룩진 곳에 무즙을 수북이 올려놓았다가 잠시 후에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된다.



43. 버터의 얼룩
우선 비눗물로 얼룩을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아낸다. 기름 얼룩은 레몬이나 식초로 응급처치한다.
돼지고기 등과 같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다가 잘못하여 옷에 기름이 튀었을 때는 얼룩진 곳에 레몬이나 식초를 발라주면 좋다. 이렇게 하면 우선 얼룩을 모면할 수 있을뿐더러 다음에 손질하기도 편리하다.



44. 펜자국은 물파스로
볼펜자국 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면 바로 지워지고, 또 알콜 적신 거즈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45. 다리미 얼룩과 김치얼룩은 양파물로
다리미질을 하다 눌러붙어 누런 얼룩이 생기면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는다.
과산화수소가 없으면 대용으로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김치국물도 양파즙으로 닦고 24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진다



46. 우유와 맥주, 루즈자국은 알콜로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얼룩은 알콜로 닦아낸다.
또 맥주 역시 얼룩진 즉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되지만 며칠 지난 경우에는 알콜 10% 초산 10% 물 10% 혼합액으로 닦는다.
루즈자국이 옷에 났을 경우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뒤 손으로 문지른다.
루즈자국이 버터에 녹아난 뒤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얼룩이 사라진다



47. 커피 홍차 사이다 주스 얼룩
커피와 홍차는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고, 사이다와 주스는 얼룩이 진 즉시 묽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린다



48. 버터의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49. 간장·소스·식초의 얼룩은
향신료를 포함한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을 풀어 주는 데는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먼저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 다음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잘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
그런 후에 중성세제로 부분세탁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무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50. 계란의 얼룩
알콜을 흠뻑 적신 거즈로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낸다

51. 옷에서 정전기 생길 때 목욕탕에 뒀다 입으면 괜찮아
계절변화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 시기가 됐다. 정전기가 발생하는 옷은 목욕탕이나 세면대 등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다 차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겉옷이 정전기를 일으키는 천일 때는 속옷을 면으로 된 것으로 받쳐 입는 것도 요령이다.



52. 검은색 맥주로 헹구면 색 되살아나
검은색 옷은 맥주로 헹구자, 검은옷은 잘 입으면 매우 세련된 느낌을 준다, 그런데 검은 옷의 단점은 여러번 입으면 색이 바랜다는 것, 마음에드는 옷인데 표면이 부옇게 퇴색했다고 밀쳐둘 필요가 없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막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난다.



53. 스타킹 올 풀림 더운물에 식초 타 헹구면 해결
스타킹의 올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를 세탁한후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린 더운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 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들지 않아 일거양득이다.



54. 얼룩생긴 흰천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잘돼
달걀껍데기는 흰색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헹주나 냅킨 손수건을 달걍껍데기와 함께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군다. 또 달걀껍데기를 잘 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없도록 꼭 싼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마룻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될 것이다.



55. 기저귀 헹굴 때 마지막에 식초 넣어 세제성분 중화
갓난아이의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저귀를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해진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 아기 피부에도 좋다.



56. 카펫세탁후 가구 놓을 때 쿠킹호일 깔면 자국 안생겨
세탁하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 카펫 그러나 세탁을 한뒤에도 골칫거리가 남는다. 젖은 카펫에 가구를 놓으면 털이 누우면서 자국이 남는다. 그렇다고 카펫이 마를 때까지 가구를 한쪽에 몰아 놓을 수도 없다. 이때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카펫 위에 놓고 그 위에 가구를 놓으면 카펫 습기다 호일 밑으로 빠져나가 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보관의 기본은 세탁이다.

흰색 계통의 옷은 한번도 안 입은 것이라도 꼭 한번 세탁해서 보관해야 한다.

알게 모르게 묻은 오물 때문에 색이 누렇게 변색되기 쉽다.

세탁 후에는 옷을 완전하게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



드라이 클리닝 해야 하는 옷은 세탁소에 맡긴다.

드라이 클리닝 이후에는 옷감 속에 남아 있는 세제와 증기 등 화공약품을 냄새를 없애기 위해 비닐 커버를 벗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꼭 통풍을 시켜야 한다.



겨울 옷 중에 보관이 가장 까다로운 것 중 하나가 니트이다. 보풀이 일어난 부분은 테이프를 붙여 보풀을 들어올린 뒤 눈썹 칼이나 가위 등을 이용해 평평한 곳에 놓고 잘라낸다.

세탁은 손빨래를 하는 것이 늘어짐이나 보풀을 예방하는데 좋다. 아크릴 소재의 니트를 세탁할 때에는 면 옷과 함께 세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과 함께 세탁하면 면직물의 부스러기가 아크릴 혼방 소재에 붙게 되어 보풀이 생긴다.

뒤집어서 손빨래를 해야 보풀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득이 하게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꼭 세탁망에 넣어 빨아야 한다.

세탁한 니트를 말릴 때에도 평평한 곳에 뉘어서 말려야 한다.

니트는 늘어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옷걸이에 걸기보다는 느슨하게 돌돌 말아 서랍에 넣는다.



아이들의 겨울점퍼의 대표인 패딩은 륨을 얼마나 오랫동안 살리느냐가 관건인데 세탁 후 말릴 때가 매우 중요하다.

봉이나 손으로 두들겨 주어야 세탁시 뭉친 솜이나 털이 되살아나면서 처음 그대로의 륨감이 살아난다.

널 때는 솜이 뭉칠 수 있으므로 걸어서 널지 말고 평평한 곳에 펴서 말린다.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옷 사이에 끼어 솜이 눌릴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고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큰 상자에 담아 보관한다.

이때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면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좀약도 함께 넣어둔다.

옷의 종류에 따른 보관법


섬유별로는 습기에 강한 면을 아래쪽에, 견직물은 위쪽에, 모직물은 중간에 넣되 방충제를 종이에 싸서 함께 넣는다.
니트제품도 모직물과 함께 보관하여 옷이 상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크고 무거운 옷은 장롱의 맨 밑바닥에 두고, 가볍고 형태가 변하기 쉬운 옷은 위에 둔다. 방충제나 방습제는 종이에 싸서 위쪽에 두어야 아래까지 골고루 퍼진다. 보관중에 가끔 마른 다림질을 하거나 맑게 갠 날을 택해서 통풍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류의 구김 제거

접어둔 울 스웨터나 울 슈트, 원피스 등을 입으려고 보면 주름이나 구김이 생겼을 적이 있다. 이 때에는 목욕하고 난 후 목욕탕에 퍼져 있는 수증기를 이용한다. 이 곳에다 옷을 하루 동안 놔둔 다음 바람을 통하게 하거나 증기가 금방 날아가고 옷의 구김은 펴져 있다. 이 방법은 여행이나 출장가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장마철의 의류관리
장마철에는 세탁물을 며칠씩 방치해두면 때가 산화하여 변질되므로 세탁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한번 의류에 붙은 곰팡이는 세탁해도 색소가 없어지지 않고 검은 점이 남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흰 셔츠나 블라우스는 일단 곰팡이가 생기면 입을 수 없게 되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철리 지난 의류는 장마철이 되기 전 세탁을 끝마치고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요령. 더러운 채로 장마가 시작되면 곰팡이가 생길뿐 아니라 벌레가 생겨 좀 먹는 일도 있다. 특히 스웨터나 모피, 가죽 제품 등 값비싼 것들이 많은 겨울의류는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얼룩제거 방법들

기본적인 방법은 수성얼룩은 물을 사용하고, 유성얼룩은 벤젠이나 효소세제(가정에서 소화제를 갈아서 만들 수 있다)등을 이용해서 뺀다는 점이며 구분이 안되는 얼룩은 세탁소로 가져가는게 좋다.

-김치국물 : 물에 담가국물을 뺀 다음 골고루 물을 묻힌다. 대개 하루가 지난후 비누로 빨면 없어진다.

-우유 : 반드시 찬물에 즉시 빨아야 한다. 그래도 않되면 효소세제를 섭씨 40도의 미지근한 물에 풀어 한시간 정도 담근후 헹군다. 혹은 무즙으로 문지르거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빼도 된다.

-옷에 달라 붙은 껌 : 얼음을 사용하면 오히려 얼룩을 석유속 깊이 침투시킬 뿐이다. 이럴때에는 껌덩어리를 떼어낸후 솔벤트를 얼룩부위에 끼얹고 양손으로 비비면 된다.

-초콜릿 : 젖은 타월로 닦아낸 다음 벤젠을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다. 문지르면 절대 안된다.

-산성얼룩(과일즙, 땀 등) :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거나 암모니아가 50% 섞인물로 닦아내고 비눗물로 씻어낸다. 갓 생긴 얼룩은 비눗물로 씻어낸다.

-아이스크림 : 벤젠으로 기름기를 제거한후 중성세제로 나머지 얼룩을 뺀다.

-홍차, 커피 : 곧바로 더운 물에 적신 휴지로 얼룩을 살짝 눌러 주거나 탄산수를 적신 거즈로 두드린후 얼룩이 빠지면 뜨거운 물수건으로 완전히 닦아낸다. 그러나 오래된 얼룩은 안빠진다.

-맥주 : 30분 정도만 물에 담가 놓으면 쉽게 빠진다.

-사이다, 콜라, 주스 : 연한 소금물에 적신 거즈로 두드리면 된다. 오래된 얼룩은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뺀다.

-볼펜 : 물파스를 위에서 두드리듯 발라주면 없어진다.

-립스틱, 파운데이션 : 기름과 색소 성분이 함께 묻어있으므로 섣불리 손대기 보다는 세탁소로 가져가는게 좋다. 굳이 가정에서 하려면 솔벤트를 묻혀 두들겨 주면 된다.

-다림질 자국 : 다림질 하다가 누렇게 변한 부분은 물에 과산화수소수를 30%정도 타서 섞은 다음 옷에 두드려 주면 없어진다.



옷에서 정전기 생길 때 목욕탕에 뒀다 입으면 괜찮아

정전기가 발생하는 옷은 목욕탕이나 세면대 등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차 정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겉옷이 정전기를 일으키는 천일 때는 속옷을 면으로 된 것으로 받쳐 입는 것도 요령입니다.



카펫 세탁후 가구 놓을 때 쿠킹호일 깔면 자국 안생겨

세탁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카펫. 그러나 세탁을 한 뒤에도 골칫거리가 남죠? 바로 젖은 카펫에 가구를 놓으면 털이 누우면서 자국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카펫이 마를 때까지 가구를 한쪽에 몰아놓을 수도 없지요. 이 때 알루미늄 쿠킹호일을 카펫 위에 놓고 그 위에 가구를 놓으면 카펫 습기가 호일 밑으로 빠져나가 자국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출장 양복 신문지에 말아 가방에 넣으면 구김 안생겨

공식적인 출장을 겸한 장거리 여행이라면 간편복 몇 벌 외에 정장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양복을 그대로 가방에 넣었다가는 구김때문에 입을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신문지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양복을 신문지에 둥글게 말아 두루마리처럼 감아 가방구석에 넣으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옷장속 방충제 위에 둬야 효과적, 2종이상 사용땐 옷에 얼룩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퍼진다. 따라서 방충제는 옷장 바닥이 아닌 위쪽에 두어야 효과적이다. 또 2종 이상의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안됩니다. 화학반응을 일으켜 의류에 얼룩이 지거나 변색됩니다.

 

검은색 옷 먼지 스펀지로 털면 깨끗해져

검은옷 만큼 세심하게 입어야 하는 옷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옷에 먼지가 묻으면 눈에도 잘 띄고 솔로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묻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스펀지로 털어내면 먼지를 깨끗이 없앨 수 있습니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갖고 있어서, 솔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데 효과 만점이다.

 

다림질할 때 식초 바르면 주름 잘 서

바지를 다림질할 때 두 줄로 주름을 잡아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이 때 빨래집게를 이용, 줄을 맞춰 집어 놓은 후 다림질을 하면 최소한 두 줄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다릴 부분에 식초를 약간 바르고 증기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제대로 서게 됩니다.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서 단을 내릴 때도 식초를 한두 방울떨어뜨리면서 다림질을 해보면 단의 주름이 잘 펴집니다.

 

장뇌,나프탈렌 같이 사용하면 옷에 '얼룩'

시중에 팔고 있는 방충제로 장뇌와 나프탈렌이 있습니다. 이들 두 가지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질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헝겊이나 종이 등에 싸서 넣고, 옷장에 넣어둘 경우엔 화학 조미료병에 넣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세탁소 의류 비닐 벗겨 완전히 말린뒤 옷장 보관해야

세탁소에서 들라이클리닝을 해서 비닐커버를 씌워가지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 속에 넣어두면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증기가 완전히 빠져 나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탁소에서 의류를 찾아오면 반드시 비닐을 벗긴 다음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옷장에 넣어두도록 합니다.

 

새미가죽 코트, 구두는 진공청소기로 먼지털면 좋아

새미가죽으로 된 코트나 구두는 먼지를 쉽게 타므로 가끔씩 전기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기청소기의 강력한 흡인력으로 인해 먼지가 제거될 뿐 아니라 털을 일으켜 세워줄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얇은 천 옷에 단추 달때 실 서로 묶으면 천 상하지 않아

얇은 천으로 된 옷에 단추를 달 경우에는 단추 단 자리의 천이 쉽게 해진다거나 단추가 쉽게 떨어져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단추를 달고 나서 실을 여유있게 잘라 두 가닥을 서로 묶어 놓으면 천이 상할 염려가 없고, 단추도 아주 튼트낳게 달아져서 좋습니다.

 

두꺼운 천 박음질할 곳에 양초 바르면 바늘 잘 들어가

두꺼운 천이나 풀먹인 천을 재봉틀로 박음질하려면 바늘이 잘 들어가지않을 뿐더러 자칫 잘못하면 바늘이 부러져 못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늘이 지나갈 곳에 양초로 선을 그어놓은 다음 박음질하면 바늘이 잘 들어갈 뿐만 아니라 박는 선도 똑바르게 됩니다.

 

Y셔츠 박음눈 3cm에 22개는 있어야 '튼튼'

다른 옷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와이셔츠의 경우 박음질이 잘못되면 터지기가 쉽습니다. 적어도 박음눈이 3cm 안에 22개 이상 들어있는 것을 골라야합니다. 박음눈이 이보다 적으면 터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세탁하고 나면 주름이 잡힐 수 있습니다. 저희 '윤패션'에서는 항상 튼튼하고 꼼꼼한 박음질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릎나온 바지 젖은 타월 안쪽에 깔고 다리면 나아져

바지무릎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기 싫은 것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바지를 다릴 때는 우선 튀어나온 무릎 안쪽에 젖은 타월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쪽에서 힘을 가하며 다립니다. 그리고 나서 바지를 뒤집어 이와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자국을 없앤다음 바지선을 세우면 됩니다. 주름없는 매끈한 다림질 - 윤패션 '옷맞춤·수선'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옷에 묻은 촛농 일단 긁어낸 후 종이대고 다림질하면 깨끗해져

옷에 촛농이 떨어져 굳어졌을 때는 우선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를 뜨겁게 해서 다리면 나머지가 종이에 흡수됩니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있을 때는 헝겊에 휘발유를 묻혀 두드리면 말끔해집니다.

 

바짓단 접힌 자국 식초 뿌리며 다리면 없어져

바지가 짧아져 접힌 바짓단을 펴서 늘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고민거리가 바짓단 자국을 없애는 일인데, 이것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빈 안약병에 식초를 넣어서 한 방울 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쉽게 해결됩니다. 깔끔하고 신속한 바짓단 수선 - 윤패션

 

다쓴 실리카겔 살짝 데우면 다시 쓸 수 있어

가정용 방습제인 실리카겔이 습기를 머금으면 청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실리카겔의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표시입니다. 다쓰고 난 실리카겔을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담홍색으로 변한 실리카겔을 프라이팬에 넣어 약한 불로 데우면 흡수한 습기가 날아가 원상태가 됩니다. 이 방법으로 몇번이고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가공김 등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모아서 옷장에 넣으면 훌륭한 '수제' 방습제가 됩니다.

 

옷장 좀벌레 삼나무 조각 넣어두면 퇴치 효과

옷장의 좀벌레 퇴치에는 삼나무가 특효입니다.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라벤더와 박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리미 바닥 껄끄러울 땐 양초 덮은 천에 몇번 문지르면 매끄러워져

다리미 바닥이 껄끄러우면 잘 미끄러져 나가지 않아 다림질하기가 불편합니다. 이럴 때는 양초를 연필 깎듯이 얇게 썰어 헝겊 위에 놓고 반으로 접어서 그 위를 따뜻한 상태의 다리미로 쓱쓱 문지른 다음 사용하면 매끄럽게 잘 다려집니다.

 

가죽 옷 보관 법

① 가죽 제품은 적당히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신축성, 내구성이 유지되므로 낡은 가죽 제품은 마른 헝겊에 크림이나 올리브 기름을 문질러주면 본래의 광택이 되살아난다.
② 가죽 옷이 젖었을 때는 수건을 위에 대고 두드려 주면서 습기를 흡수시킨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그런 후에 크림이나 올리브 기름을 발라 윤기를 되살리린다. 또 비나 눈을 맞아 생긴 얼룩은 그늘에서 말린 다음 스펀지로 얼룩을 살살 문질러주면 자국이 흐려진다.
③ 가죽 옷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고 1년에 2~3번 바람을 쐬어 주는 것이 좋다. 옷에 비닐커버를 씌워놓으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있으므로 되도록 옷감이나 부직포로 덮는게 좋다.
④ 보관하는 장소는 가죽은 햇볓을 받으면 변색될 수 있으므로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을 선택한다.

-가죽옷을 옷장에 걸어두는 법
가죽옷을 오랜 시간 걸어둘 경우 옷 전체가 아래로 처지거나 어깨부분이 늘어날 수 있고 다른 옷과의 마찰로 가죽 표면이 상한다. 이럴 때는 가죽옷 전용 옷걸이를 만든다. 어깨걸이가 넓은 풀라스틱 옷걸이에 두꺼운 수건을 말아서 고정시키면 완성. 이 옷걸이에 가죽옷을 바르게 걸고 헝겊커버를 씌워 곰팡이,습기 제거제와 함께 보관하면 내년에도 기분좋은 가죽옷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가죽옷을 접어서 보관하는 법
옷장이 너무 좁아서 봉에 걸어 보관할 수 없을 경우 가죽옷도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구김이 가지 않도록 가슴과 어깨 부분에 두툼하게 신문지를 접어서 넣는다. 신문지가 쿠션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습기 제거도 해 주니까 일석이조. 그 다음 한 벌씩 종이에 싸서 방습 가능한 상자에 보관하면 된다.







옷 보관하는 간편 요령





의복은 깨끗이 세탁한 후 [습기]를 제거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최고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충제를 넣어두어야 한다



옷 정리 리스트를 만들자



계절마다 옷을 정리해서 보관하고, 보관한 옷을 꺼내 놓는 일도 여간 번거롭지 않다.

옷을 보관할 상자를 마련해서 상자의 겉면에 속에 들어있는 옷의 색깔과 품목을 적은 리스트를 붙이고

정리한 날짜를 써두면 쉽게 꺼낼 수 있어 능률적이다.

옷 정리 노트는 크게 봄, 가을과 여름, 겨울 세 단계로 나누고, 상의와 하의,

외출복과 실내복 등 특징별로 기록한 다음 재질과 색상까지도 꼼꼼하게 기록해 두면

새로 옷을 마련할 때 편리하다.





서랍에 신문지를 깔고 넣으면 효과적



옷을 개어서 서랍에 둘 때 아래위에 신문지를 깔고 덮으면

신문지의 인쇄 잉크가 방충 효과가 있으므로

벌레나 먼지가 끼지 않아 이중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새는 묻어나지 않는 기름을 쓰므로 잉크가 묻어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옷장 서랍에 옷을 나누어 보관할 때는 자주 입는 옷은 아래 서랍에 두고

오래도록 손대지 않을 옷이라면 윗 서랍에 두는 것이 좋다.

아래 서랍은 습기가 차기 쉬운 곳이어서 자주 서랍을 여닫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양복은 깃을 세워서 걸어둔다



아무리 깨끗한 방안이라고 해도 먼지는 항상 날아다니기 마련이다.

양복 깃을 접은 채 그대로 걸어두면 먼지가 앉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때가 끼고 색이 바래 깃이 상하게 된다.

그러므로 옷걸이에 양복을 걸 때는 깃을 세워 두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또 현관에 옷솔을 준비하였다가 외출 전후 어깨 깃의 먼지를 털어주면

옷을 좀더 오랫동안 깨끗이 입을 수 있다.





철 지난 옷, 습기 제거 후 보관해야



철이 지난 의복을 보관할 때는 한번이라도 착용한 옷은 반드시 깨끗이 세탁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건조시킨 후 보관해야 해충 및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연 건조가 어려울 경우에는 다림질을 해서 완전히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습기를 제거하지 않은 채 보관하면 좀벌레 등 침입으로 의복이 상하게 된다.

특히 좀벌레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다림질로 성충이 기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밀폐성이 높은 수납케이스에도 여유를 두고 넣어야



니트 이외의 옷은 옷장에 걸어 보괸하는 것이 최고,

그러나 공간이 좁은 경우에는 개켜서 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케이스는 되도록 밀폐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여 가볍게 곁쳐 나간다.

너무 많이 넣으면 형태가 망가지고 주름이 지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방충효과도 듣지 않게 되므로 용량의 8할을 기준으로 삼고 정리한다.

가죽류의 옷. 견 및 색상이 있는 얇은 의류는 탈색될 우려가 있으니

빛이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코트는 브러싱한 후 건조시켜 보관



하루 입은 코트나 자켓은 더렵혀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삭은 먼지 등이 묻어 섬유를 상하게 해서 얼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귀가하면 브러싱 하는 것이 치고의 손질법이다. 브러싱이 끝나면 곧바로 장에 넣지말고

잠시 걸어두어 옷에 스민 체온이나 습기를 제거한다.





어깨의 두께, 라인, 크기에 맞는 옷걸이를 선택해야



보관용 옷걸이는 걸어둘 옷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어깨의 두께와 라인. 사이즈 등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코트와 자켓류와 같이 무겁고 부피가 큰 것은 두텁고 튼튼한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철사나 휘청거리는 옷걸이는 모양이 망가지거나 걸었던 자국이 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옷에서 향수 냄새가 나게 하려면



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을 때 엷은 향기가 풍겨나오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일부러 옷에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향기가 나게 하려면 다 쓴 향수병을

옷장에 오랫동안 넣어두고 있으면 된다.



면 셔츠가 누렇게 되는 것을 막으려면



면으로 된 셔츠나 블라우스, 시트커버 등은 여러번 빨면 누렇게 된다.

누렇게 되는 것을 막는 데는 삶는 방법이 가장 좋다.

그런데 이 때 쓰다 남은 비누 조작을 이용해서 삶고 싶다거나

깨끗한 셔츠에 물 등이 들지 않게 하려면 같은 흰색의 큰 보자기에 싸서 삶는 것이 좋다.



다림질을 하다 셔츠가 눌었을 때



옥시풀과 물을 3:10의 비율로 섞은 물에 암모니아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고

이 물로 눌은 부분을 몇 번 닦아주거나 그 속에 담갔다가 꺼내면 눌은 기가 없어진다.

그 다음엔 반드시 천에 옥시풀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도록 여러번 행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버코트의 좀벌레 구멍을 막으려면



울로 된 오버코트나 자켓 등이 좀벌레가 파먹어 구멍이 생겼을 때는

의류용 분말 접착제로 구멍을 메운다. 분말 접착제는 수예점에서 구할 수 있다.

요즘은 옷을 사면 예비용 단추와 천이 들어 있다.

이 천을 풀어서 솜 상태로 만든 다음 분말 접착제와 잘 섞는다.

이것을 좀먹은 구멍에 채우고, 여분의 접착제는 솔로 털어낸다

. 그 다음 천을 대고 다리면 감쪽같이 없어진다.



양말에서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날씨가 더워지면 매일 양말을 갈아신어도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양말을 비누로 빤 후 다시 대야에 물을 붓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다시 그 물에 빨면 냄새가 깨끗이 없어진다.

또 1ℓ의 미지근한 물에 붕산을 5ts 정도로 넣고 그 물을 담가두었다가 널어도 냄새가 없어진다.


철 지난 옷 보관 및 세탁법

가죽의류

평소 관리 마른 헝겊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제일 좋은 손질법

때 없애기 먼지는 마른 수건이나 브러시로 가볍게 털고 때나 기름은 가죽전용클리너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클리너를 바르면 더러움은 지워지지만 광택이 없어지므로 가죽전용크림을 발라 광택과 영양을 준다. 낡은 가죽제품도 크림을 마른 헝겊에 묻혀 문질러주면 본래의 광택이 되살아난다.
소매나 칼라에 묻은 가벼운 때는 지우개로도 해결할 수 있다. 가죽에 딱딱하게 때가 눌어붙었을 때는 우유를 가제에 묻혀 얼룩을 제거한 후 여물이 남지 않게 다시 한번 닦아내면 된다.
주름·곰팡이 제거 가죽의 오래된 주름에는 올리브유를 가제에 묻혀 바른 후 주름을 살살 당겨 핀 다음 그늘진 곳에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곰팡이가 슬었을 때는 마른 헝겊과 콜드크림으로 닦은 후 다시 마른 헝겊으로 여물을 깨끗이 없앤다.

완벽손질법

가죽옷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윤기도 사라지고 탈색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완벽하게 손질하려면 클리너와 방수 오일, 곰팡이방지 왁스 이 세단계를 거친다.
다림질 가죽과 물은 상극이므로 스팀다림질은 금물, 가죽에 직접하는 다림질은 옷을 상하게 하므로 저온에서 헝겊을 대고 다린다.

주의사항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 그냥 내버려두면 가죽이 변질되고 딱딱해질 수 있다.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린 후 크림을 묻힌 헝겊으로 고루 닦는다. 가죽이 젖었다고 직사광선이나 불에 쬐어 말리면 가죽이 품없이 쪼그라들므로 조심한다.

보관

가죽옷을 보관할 때는 그늘에서 2~3시간 정도 말린 다음 통기성이 좋은 커버를 씌워 며칠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다가 굵은 옷걸이에 방충제와 함께 걸어둔다. 치마걸이를 쓸 땐 안쪽에 천조각이나 휴지를 대 집게자국을 방지한다. 가죽제품은 분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벌을 함께 두면 곰팡이나 좀벌레의 온상이 되기 때문이다.

니트의류

세탁
니트류를 효과적으로 세탁하려면 부드럽게 손빨래하는 것이 원칙이다. 미지근한 물에 홈클리닝세제나 중성세제, 울 전용세제를 풀어 손빨래한다. 니트를 가볍게 주무르되 탈색이 될 수 있으므로 한 장씩 빠는 것이 좋다. 손에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말고 땀이 배기 쉬운 목과 겨드랑이 부분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솔로 살살 문지른다. 물로 헹군 다음 섬유린스를 넣고 세탁망에 넣어 20초 정도 탈수시킨다.

건조·다림질 건조시에는 수건을 깔고 그 위에 니트를 올려놓아 모양을 잡은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다가 반쯤 마르면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니트를 다리고자 할 때에는 완전히 말려 솔로 먼지를 제거한 후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일반 다리미라면 물에 적신 헝겊을 대고 단시간에 가볍게 다린다.

모직의류

평소관리
모직 재킷과 코트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널어 습기를 없앤 후 먼지가 쌓이기 쉬운 어깨 부분을 중심으로 전체를 솔로 쓸어준다. 이때 결을 따라 쓸어주면 먼지가 잘 묻어난다. 평소 입고난 후 여기까지만 손질해 주어도 더러움이 한결 덜 탄다.

때없애기
더러움이 탄 부분은 벤젠을 수건에 묻혀 꼭 짠 뒤 닦아준다. 특히 소매단, 목둘레, 주머니 등을 신경써서 닦고 물로 한번 더 닦는다.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킨 후 스팀다리미의 증기를 쏘여 누워 있는 털을 세워 마무리한다.

세탁
모직바지는 양복용 솔로 전체를 솔질하여 더러움을 제거한다. 바지 밑단, 주머니 부분은 정성들여 솔질한다. 먼지를 턴 뒤 헝겊에 벤젠을 묻혀 심하게 더러워진 부분을 닦는다.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엔 다리부분을 겹쳐 3등분하고 세탁망에 넣는다. 탈수시간은 짧게 하고 허리부분을 위로 해 그늘에서 말린다.

모피코트

평소관리
모피는 그때 그때 손질만 잘해주면 된다. 모피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나면 색깔이 빠지거나 자연스런 윤기가 떨어지므로 세탁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입고 난 후에 꼭 먼지를 터는 습관을 들인다.세탁 집에서 세탁하려면 모피의 털을 잘 턴 다음, 물 2ℓ에 샴푸 1/2컵의 비율로 섞은 후, 여기에 흰수건을 듬뿍 적셔 가볍게 짠 다음 정성껏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세제를 완전히 닦는다. 린스를 샴푸와 같은 비율로 물에 타서 같은 요령으로 반복하는데 이때 샴푸와 린스는 향이 옅은 것이 좋다.

주의사항
될 수 있는대로 눈이나 비는 피하는 것이 좋고, 모피코트를 입을 때 무거운 숄더백을 매면 털을 눌러 모양을 망치게 된다. 금속 체인이 달린 가방도 요주의. 체인에 털이 끼어 빠진다. 또한 향수가 모피에 묻으면, 알코올 성분이 모피의 지방을 용해해 털이 뻣뻣해지고 윤기도 사라진다. 스토브 같은 난방기구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말고, 장기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모피가 산화·변색될 우려가 있다 .모피를 입고 고깃집에 가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맴도는 기름성분이 옷에 배면 악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보관
모피의류를 보관할 때는 윗부분을 잡고 가볍게 흔들어 먼지를 털어낸 다음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 옷모양을 바로 잡는다. 옷장에 걸어둘 때는 다른 옷으로 털이 눌리거나 접히지 않도록 옷 사이의 거리를 넉넉하게 띄운다. 모피는 비닐커버보다 공기가 잘 통하는 천 커버에 씌워 보관하면 옷 안에 방충제나 방습제도 함께 넣어 둔다. 여름철에도 가끔씩 꺼내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모피의류에 털이 눌리거나 껌이 붙으면

모피의 털 일부분이 눌렸을 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털을 살린 후,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털이 심하게 눌렸다면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놓고, 김이 가득한 욕실에 30분~1시간 정도 걸어둔다. 그리고 가볍게 털어 물방울을 제거한 다음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모피에 붙은 껌을 사용할 때 얼음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피의 경우 이 방법을 쓰면 털이 엉키고 빠질 수가 있다. 따뜻한 물에 적셔 꼭 짠 수건으로 껌이 번지지 않게 살살 떼어내는 것이 좋다.

무스탕

얼룩·때 제거 물이 묻어 얼룩이 생겼다면 결이 고운 사포로 살살 문지른다. 때가 묻었을 땐 지우개로 살살 지워보자. 비나 눈을 맞아 얼룩이 생겼다면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없앤 후 완전히 마르면 비벼 턴다. 그 후 스웨이드 브러시로 솔질하여 털을 일으킨 다음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둔다. 하지만 더러움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무스탕은 목 뒷부분이 땀으로 얼룩지기 쉬우므로 더욱 실내에서는 벗어두고, 피부가 직접 옷에 닿지 않게 터틀넥을 안에 입어주는 것이 좋다.

보관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하고 가져왔을 때는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 무스탕을 보관할 때는 방충제와 함께 옷걸이에 걸어 먼지가 앉지 않게 부직포를 씌워 걸어둔다. 옷걸이에 신문지를 덮어씌우면 방충효과도 낼 수 있다.

오리털파카

세탁 때가 묻으면 수건에 물을 묻혀 재빨리 닦아야 하며 오리털파카는 물세탁을 해도 된다. 세탁기로 빨 경우엔 되도록 탈수는 하지 말고 그냥 바닥에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을 하면서 숨이 죽은 오리털은 건조시키는 중간중간 손으로 두드리고 턴다.

주의사항

오리털파카는 처음엔 드리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을 많이 하면, 오리털 특유의 푹신한 질감이 사라지고 겉감을 손상시킨다.

보관
완전히 마른후에 크게 접어 상자나 통기성이 좋은 큰 봉투에 넣어 보관하고 가끔씩 꺼내 통풍을 시켜준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오리털이 아래로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패딩코트
세탁
패딩코트는 대부분 폴리에스테르·나일론 등의 합성섬유와 솜으로 되어 있다. 패딩코트를 세탁하려면 일단 옷에 표시된 세탁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물세탁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주먹으로 두드리듯 단시간에 빨거나 세탁기에 저속으로 세탁한다. 절대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되 솜의 결을 살리기 위해 중간에 손으로 두드리고 턴다.


주의사항
패딩류도 드라이클리닝을 자주하면 솜의 보송함이 사라지고 겉감이 상한다.


보관 보관할 때
솜이 눌릴 염려가 있으므로 옷걸이보다는 큰 상자나 통기성이 좋은 봉투에 풍성하게 담아 보관한다.

지퍼가 고장났을 때는 일단 양면 테이프로 붙이고 가방 등으로 가리면 된다. 뒷 지퍼라면 스커트는 옆이나 앞으로 돌려 입는 것도 요령. 고장이 아니라 천이 끼워진 것이라면 천을 조금씩 잡아 당기면서 지퍼를 올리면 된다. 그러나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을 경우엔 그 주위의 실을 약간 튿어서 천을 바로 잡아주면 순조롭게 움직일 것이다. 위아래로 잘 여닫기지 않는 지퍼는 연필심으로 잘 문지르고 두세번 여닫아 보면 곧잘 미끄러지게 된다. 엷은 색의 옷에 달린 지퍼의 경우 옷을 더럽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빌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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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도의 리본은 끝이 풀리거나 둥그스름하게 말리는 경우가 있다. 자르기 전에 투명한 매니큐어용의 에나멜을 살짝 발라두면 이런 일이 없다. 검은색 빌로도라면 새빨간 에나멜을 발라도 된다.


옷장속에 깊숙이 넣어두었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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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지고 동풍이 잘되는 곳에 하루정도 걸어두면 냄새가 없어지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곤란하다. 이럴때는 비닐봉지 속에 냉장고탈취제와 옷을 함께 넣어 두 세시간 정도 밀봉해두면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진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옷에 증기를 쏘이고 다림질을 하면 되지만 이것이 귀찮다면 드라이어 바람으로 냄새를 말릴수 있다.


가죽장갑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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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큼 더러워진 가죽 장갑은 가죽 클리너로 닦는다. 너무 더러우면 중성제제 용액을 사용해서 빠는 것이 좋다. 두서너 번 헹구어 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이때 물기가 있으면 얼룩이 지므로 잘 말려야 하고 다 마르면 손에 껴서 본래의 모양대로 바로잡아야 한다.

비로도의 털을 살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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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누워서 보기 흉한 비로도를 손질하려면 우선 약간의 물을 양동이에 부어 올려놓은 다음 김이 무럭무럭 날 때 비로도의 안쪽을 김에 쏘인다. 한군데를 3분씩 전체를 골고루 쏘여야 털이 세운 것같이 되고 그래도 부분적으로 누운 털은 솔로 긁어 올리면 보기 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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