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기록물 사건 관련 검찰의 방문조사 입장에 대해

[보도참고자료] 기록물 사건 관련 검찰의 방문조사 입장에 대해

번호 178665  글쓴이 중국집 (moun514)  조회 2780  누리 743 (743/0)  등록일 2008-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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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사건 관련 검찰의 방문조사 입장에 대해   기록물 사건 관련 검찰의 방문조사 입장에 대해 <기록물 사건 관련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방문조사 입장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굳이 조사를 하겠다면 방문할 이유 없다. 출석하겠다.   [끝] 盧, '출석하겠다'에 누리꾼들 "떡검 죽었다 ㅋㅋ" - "노방궁에 뭔가 숨기는 게 틀림없이 있다"는 '황당' 댓글도 (데일리서프 / 안재현 / 2008-11-14) 국가기록물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누리꾼들에게 회자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노 전 대통령을 방문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노 전 대통령은 짤막한 보도자료를 통해 "기록물 (유출) 사건 관련 검찰의 방문조사 입장에 대해 굳이 조사를 하겠다면 방문할 이유 없다"며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 입장이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됐고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포털사이트와 관련 기사에 의견들을 쏟아냈다. ▲ 사진 = 포털사이트 다음 화면캡처 누리꾼 '배성일'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몇몇 쓰레기 언론과 각종 부정축재로 부를 축적한 인간 그리고 전과가 있음에도 고개 쳐들고 떳떳이 살아가는 인간들도 있는데 노무현 당신이 그들보다 뭐가 꿀릴 게 있는가"라며 "당당히 출두하시고 할 말 다하고 오십시오."라고 썼다. 누리꾼 '어린건달'은 "오늘 이것이 내일 저들에게 부메랑으로 날아갈 것이다, 우리는 지난날에는 대통령이 탄핵이 된다는 것, 될 수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온 국민이다"며 "대통령도 검찰에서 국회에서 조사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달라, 전두환 노태우처럼 국회와 법원을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대통령은 이제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끝나는 날 그 역시도 국정조사에, 검찰조사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누리꾼 '하늘호수'는 "노 전 대통령이 고수긴 고수다, 예우네 어쩌네 하면서 방문이니 서면이니 검찰이 떠들었지만 본래 목적은 망신일 테지, 국민한테 '노무현이 뭔가 잘못을 했다' 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이라며 "그런데 노통은 한 발 더 나아가 검찰청 직접 출두를 하시겠단다. 노통의 의도는 국민한테 정치보복의 현장을, 당당한 논리로 검찰을 확 잡으려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오랜만에 서울 전 지역에 노란 손수건과 노란 풍선이 날리며 노통이 살아 있노라를~~국민에게 알려주겠지"라고 말했다. "사실 오프라인 대통령은 아직도 노무현, 온라인은 미네르바 아닌가?"(ID '짱짱'), "국회 쌀 직불금 국정조사 때도 노 전 대통령이 나간다고 하니까 '어쩌지' 하더니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 같다"(ID '네오조로'), "직접 나와서 5공 때의 필살기 좀 보여주세요. 한나라당 xx들 살 떨리게"(ID '웨인그룹') "어떤 X는 꼬리곰탕 먹으면서 밀실에서 수사 아니 면죄부 받고 노무현은 당당히 검찰청으로 출두 전통을 세우려 한다"(ID '나는전설이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조선닷컴 게시판에는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다. 서모씨는 "봉하마을 숨겨둔 범죄증거 탄로가 두려워 수사관들의 방문을 꺼려하는 것으로 보이며 내가 수사 책임자라면 이왕 노무현에 대한 수사를 시작할 거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윤모씨도 "봉하마을 노방궁에는 감춰야 할(노출되어서는 곤란한) 물건이 많이 있나 본데 검찰에 출두하고 노방궁은 압수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모씨 "조사를 받으려면 찍소리 하지 말고 조용히 와서 조사받아라. 얼치기 수구좌파들처럼 '탄압이네' 하면서 호들갑 떨거면 그냥 있던지"라고 비꼬았다.   ⓒ 안재현 기자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2902)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78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