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인 TV 1년을 돌아보며....(2)
밤사이...
눈이 내려 하얀 눈세상이 되었네요.
올들어 제대로된 눈을 맞이합니다.
태욱이는 부산 살아서 태어나서 2번째 눈을 맞이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제일 신이 났습니다.
순수님이랑 눈싸움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동학사 가는 방향에 있는 묵밥집에 들렀습니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배가 아직 고프지 않은데....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 겠지요.
거울에 비친 감꽃 사랑님...
풍경을 스케치 하고 있네요.
눈이 많이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느낌은 살아 있습니다.
태욱이와 즐겁게 보내고 있는 순수님...
정말 순수합니다.^^
태욱이의 눈 싸움에 도망만 다니는 순수님...
어릴적 개구장이의 모습입니다.
한참을 뛰어 놀았으니...
묵밥을 먹을 시간...
조금은 배가 꺼졌겠죠.^^
도리께, 가래, 멍석 ...등
추억의 농기구들이 있네요.
예전 그대로의 방에 조금 손을 대었네요.
정감이 갑니다.
밑 반찬에 전들이 .....
배가 고프지 않아서인지....
조금 먹어봅니다.
맛은 있습니다.
묵밥이 ....
맛있게 보이나요.
점심으로 한입, 두입....
천천히 먹습니다.
밥을 한숟가락 말았습니다.
겨우..
다 먹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
맛있는 묵밥도 배가 부르니 ....
힘 드네요. ㅡ.ㅡ
아쉽지만 이별의 시간이...
부산, 대구, 옥천팀들과도 이별을...
즐겁게 보낸 라디오인 TV 조치원 워크샵....
다시 만날 날을 기약 하며....
함께한 모든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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