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호미든의 봉하時記] 우짜꼬~...

순수한 남자 2010. 2. 6. 12:30

[호미든의 봉하時記] 우짜꼬~...
 

저녁 늦은시간...
아니 밤 늦은 시간이라 불러야 되겠군요

오랫만에 자유게시판을 둘러보고서야  - 계속 페이지를 넘겨야 될 정도로 - 수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시끄러웠겠구나 생각합니다
내친김에 참여사진관도 둘러봅니다
역시나 또 타박(?)의 글이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농군정호님께서 "니~ 저번에 행사 있었던거 사진 안올리나~?, 빨리 올리라~"고 말씀하시기에 다른 일을 하며 그냥 흘려들었는데...
역시나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셨네요

우짜꼬~!!
늦었는데...
내일 할까?
혼날텐데...

늦은 시간이지만
또다시 외장하드 깊은 어두운 곳에 있는 사진을 불러 모아봅니다
불러보니...많이도 들어앉아 있습니다 ㅡ.ㅡ;;

아무튼...
함께 하시죠 - 더 이상 변명도 소용없겠죠? ^^; -

1월 29일
민주당 대학생정책자문단 봉하 방문

민주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정책자문단 참가자분들이 봉하마을을 찾으셨습니다
먼저 대통령님 묘역에 참배를 하고 있습니다

묘역에 대한 설명은 순수나라님께서 수고 해주셨습니다



생가도 둘러보고

봉화산 등반을 통해 마을 곳곳의 설명과 대통령님에 대한 기억을 공유 하였습니다


2월 1일
대통령님 1주기 관련 문화, 예술계인사 봉하 방문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행사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봉하마을에서도 마을의 특색에 맞춰 '철새 모이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해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 약 60여명과 람사르재단 관계자, 마을주민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새 모이를 봉하쌀 봉투에 넣었는데
아이디어가 아주 좋았습니다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대통령님 캐릭터가 들어간 봉지를 들고 다니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 물론 쌀 포장지는 새것이 아니고 재활용 하는 것입니다^^; -





논두렁에 일렬로 서서 구령에 맞춰 벼이삭을 논에 뿌립니다

뭘 주는지..누구에게 주는건지 잘 모르지만
아이들은 참 재미있어 합니다

인솔하신 선생님도 재미있어 하십니다



볍씨를 다 뿌린후 아이들과 야생동물의 흔적찾기 놀이를 했습니다

삵의 덩(?) 입니다
새의 깃털도 있고 아무튼 야생동물의 덩(?) 하나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도 연신 신기하다는듯 쳐다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도 봅니다

또 찾으러 논을 누벼봅니다

여기저기 깃털이 많이 있는데 아이들이 하나씩 찾아들고 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활기차게 뛰어 다닙니다

이번에는...
잠을 자는 철새들의 흉내를 내 봅니다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감고 있어야 하는데 중심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찬님께서 고라니 덩(?)을 찾아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역시나 냄새도 맡아보고....그랬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야외학습관으로 이동합니다

아이들 체험용으로 가지고 온 연을 진영지기님께서 먼저 날려보십니다만...
영~ 시원찮습니다

짠~
야외학습관에는 아이들에게 줄 떡국이 끓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 왔으니 봉하쌀로 만든 떡국 떡을 제공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2월 5일
화포천 철새 개체수 조사

아름다운 화포천과 철새들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아직 소식을 못 전해드렸는데
화포천 곳곳에 이렇게 생태 탐방로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부분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설중인 생태 탐방로중 일부

화포천 하류에 있는 자동 수중보의 건설 현장입니다


이상 봉하에서 호미든이었습니다



Always on My Mind -
Charlie Landsbor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