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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까지만 해도 뽀샤시~~ 하셨습니다. 볼살도 오동통 하시고... -앗싸~~ 우유빛깔 김정호!- -보소, 아지매! 싱싱한 미나리 한 봉다리 사가시요.....!!! - 그런데 그날 미나리 판 돈으로 막걸리 사 드셨다는 소문이 동네방네, 전국적으로 쫙~~~ 퍼졌더라구요 -행님요~ 오늘 수입은 어떤교? -짭짤하고만. 니는 모르제? 장사는 이 돈 세는 맛이여......- ![]() ![]() ![]() 대장님 모시고 논에 벼가 잘 자라는지 살피러 가십니다 ![]() 셔츠 단추를 너무 많이 푸신 거 아닌가요? 이곳에 오는 아짐들 가슴 설렙니다요. ![]() ![]() 배우기도 하시고, 가르치기도 하시며... 점점 봉하농군으로 자리 잡아가시는 농군정호님! 진짜 농군티(?)가 나시고 넉넉하고 푸근해 보이십니다. 첫수확한 봉하쌀을 대장님께 먼저...... -지붕 낮은 집- 집들이에 초대 받아 오신 사모님 -숨길 수 없는 이 기쁨!- 입이 귀에 걸리셨어요. 사모님 오신다고 이쁜 옷도 입으시고... 아무리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지만 너~~무 티(?) 내신다. 모처럼 사모님을 만나셨어도 그렇지.....ㅎㅎㅎ ( 부러버서... ) -어머나! 그란디 이 양반 누구시랴? 우리 서방님 봉하머슴 다 되셨네- 모처럼 농사일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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