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단일후보경선 방식과 관련한 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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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단일후보 경선 방식과 관련한 국민참여당 최고위원회 결의 □ 민주당에 야권 연대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 마치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경기도지사 단일화 방식을 놓고 이견이 있어서 협상이 결렬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본질은 민주당과 참여당의 갈등이 아니라 합의된 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 협상 중단 상태가 지속되자 지난 26일 유시민 후보는 “경기도지사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방식을 시민단체에게 백지 위임한다”며 “시민단체가 제시한 중재안이 유시민과 참여당에 불리해도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당 최고위원회는 유 후보의 이 같은 결정은 야당이 연대해서 한나라당을 심판해 주기를 바라는 수많은 국민들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양보하고 결단한 책임 있는 태도로 높이 평가한다. □ 경기도지사 경선방식을 시민단체에 백지 위임한다는 유시민 후보의 선택을 추인하며 당도 시민단체가 합리적이고, 공정하고, 합법적인 중재안을 제시하면 이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민주당은 유시민 후보의 뜻 깊은 제안에 대해 더 이상 무시하거나 고의적으로 회피하지 말고,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기를 바란다. □ 동시에 이재정 대표는 28일 이런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해 국민참여당과 민주당이 당 대 당으로 함께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에 회담을 제안한 것은 경기도지사 경선 방식과 관련해 최대 당사자인 두 정당이 먼저 만나서 입장 차이가 있다면 이를 좁혀 놓아야 시민단체가 효율적이고 빠르게 중재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에 다시 한 번 당 대 당 회담을 제안하며 신속한 응답을 기대한다. □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야5당이 연합해서 한나라당 후보와 1:1로 맞서야 한다. 빨리 협상을 복원해 한나라당에 이길 수 있는 야권 연대를 꼭 실현해야 한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이고, 이 시대의 요구다.
2010년 3월 29일 국민참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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