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달성보의 적색 신호

순수한 남자 2010. 4. 26. 11:31

달성보 현장에서는 24일, '대구경북 기독교 생명연대'에서 주관하는 4대강 개발 반대 생명평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모인것은 아니지만, 기독교 각 환경단체와 녹색연합, 대구경북 골재원 노동조합등 여러 단체에서 동참하여 경건하게 진행되었으며, 기도회를 마친 일행은 파헤쳐지는 강을 따라 도동서원 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천주교에서도 도동사원 인근에서 생명평화 미사가 열렸습니다.

 

 

 

 

 

개미 크기로 보이는 현장의 인부, 저 거대한 구조물이 댐'이 아니고 보'라고 말합니다.
지난번 갔을때 보다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현장입니다.

 

 

 

 

 

 

 

 

 

 

 

비록 아직은 작은 목소리이지만  수구의 본거지 대구에서도 이렇게 활동을 넖혀 가면

달성보 현장 입구에 켜진 빨간 신호등 같이,

 4대강의 죽음의 삽질도 반드시 멈춰지리라 희망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