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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건들의 배후에는 '상득-명박 형제'가 있다

순수한 남자 2010. 8. 10. 13:45

모든 사건들의 배후에는 '상득-명박 형제'가 있다
번호 178220  글쓴이 워낭소리  조회 9403  누리 2138 (2138-0, 114:286:0)  등록일 2010-6-30 14:33
대문 132


모든 사건들의 배후에는 ‘상득-명박 형제’가 있다
(서프라이즈 / 워낭소리 / 2010-06-30)


4대강과 동지상고, 봉은사 사태,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영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추악한 사건들 배후에는 상득-형제가 있었다. 이 용감한 형제의 범법행위는 모사꾼 이동관-최시중의 음모로서 더욱 거칠고 교활해지고 있다. 그래서 난 이 4인을 처형 순위 제로로 규정한다.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레무스 형제, 빈민들을 위한 개혁에 나섰다가 원로원(수구파)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그라쿠스(티베리우스-가이우스) 형제, 훔볼트 대학을 세워 그 대학에서만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길러내어 독일을 세계 중심 국가로 올려놓은 훔볼트 형제,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자신들의 전 가산을 털어 항일 무장투쟁의 길을 연 우당 이회영 6형제.

그런데 이상득-이명박 형제는 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끌어가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국민들이 이 엽기적인 형제에게 권력을 위임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대구·경북 사람들의 상득-명박 형제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는 한국 현대사 최고의 불가사의이다.

상득-명박 형제는 대한민국에 원한이 맺혔거나 아니면 일본인의 피가 흐르는, 이를테면 알베트로 후지모리와 같은 류의 위장 일본인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 같은 상황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상득-명박 형제를 죽이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죽는다. 그리고 끝내 나라도 망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권력을 이들의 손에서 거둬들이는 것만이 재앙을 줄이는 길이다.

또 하나, 이 형제에게 부역했던 놈들 전원, 정치사회적으로 퍼펙트하게 매장시켜야 한다. 박근혜도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재앙의 불씨이며, 이들을 완전히 없애지 않는 한 근원적인 문제해결은 아니다.

악어와 상생하자는 놈은 그 자신도 악어라는 말이다.




[영포회] 박정희도 비선조직 움직이다 사살당했다
(서프라이즈 / 워낭소리 / 2010-07-01)


민심을 잃은 독재자 박정희가 믿을 곳이라곤 청와대 경호실과 중앙정보부밖에는 없었다. 경호실장인 차지철을 자신의 오른팔로 부리고 김재규를 자신의 왼팔로 부린 것은 그 때문이며 이는 모든 독재자들의 공통점이다.

박정희는 두 기관 사이에 충성경쟁을 부추겼고, 둘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충성경쟁이 벌였다. 차지철은 각하의 신임을 독점하기 위해 비선조직을 만들어 이규광(살인마 전두환의 처삼촌)을 앉혀 관리했는데, 이는 김재규가 거사를 결심하게 만든 중요한 원인들 가운데 하나이다.

비선이 움직이면 공식 라인은 필연적으로 무너진다. 우리는 천안함 사태의 보고 체계를 통해 MB정권의 공식 라인이 무너진 것을 똑똑히 보았다. 그것은 영포회와 같은 비선조직이 암암리에 가동되고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한평생을 특권과 반칙으로 살아온 MB가 공식 라인을 좋아할 까닭이 없고, 따라서 비선조직을 따로 가동한 것은 MB다운 짓이다. 하지만 이젠 그 불장난도 들통났다. 아마 MB는 지금, 엄청 쫄아 있을 것이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까?

MB는 이 시대를 너무 만만히 봤다. 1970, 80년대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뭐든 적당한 게 좋은데 설쳐도 너무 설쳤다. MB, 아무리 봐도 제 명대로 살기는 틀린 것 같다.

영포회 이놈들, 명단 잘 봐 둬라. 피 반죽으로 만들어놓아야 하니까.




[독재자의 최후] MB의 모가지, 결국 검찰이 딴다
(서프라이즈 / 워낭소리 / 2010-06-30)


검찰이 여태껏 MB 권력을 엄호해 왔으나, 머지않아 그 칼날은 MB의 모가지를 겨눌 것이다. 검찰은 지금 그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바로 이것이 검찰의 생존본능이다.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은 시민들이지만, 그 정권 수괴의 목을 따는 것은 검찰의 몫이다. 법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다. 짐작건대, MB는 검찰의 손에 개박살날 것이다. 전두환-노태우가 용서받던 때와는 시대가 다르고, 더군다나 MB가 저간에 저지른 죄가 너무 큰 게 결정적인 근거다. 옳은 죽음 면하기 어렵고 양지바른 곳에 묻히기도 어렵게 되어 있다.

MB는 민심을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하늘도 속였다. 용서받을 수도 없고, 피할 자리도 없음은 그 때문이다. 날강도짓을 해먹어도 정도껏 해 먹어야지, MB의 경우 해도 해도 너무했다. 진보가 집권하여 또 용서와 화해, 상생 따위를 읊조린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시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용서와 화해는 한번으로 충분하며, 더 이상은 절대 안 된다.

경찰에서는 이미 권력누수가 일어나고 있다. 권력구조상으로 볼 때 그다음은 검찰이다. 검찰까지 움직이면 언론은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야당이 좀 더 거세게 밀어붙여 주면, MB의 목을 따는 날은 좀 더 당겨질 수 있다.

MB를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보지 마라. 내 눈에는 일본인으로 보인다. 그것도, 아주 위험한 일본인. 이것은 직관이지만, 직관이 논리적 추론보다 나을 때도 있다.

8.15해방이 도둑처럼 왔듯이, MB 독재정권의 몰락도 도둑처럼 올 수 있다. 야권은 도둑처럼 올지도 모를 그때를 대비하여 정권 인수할 준비도 해두는 게 좋다.

 

워낭소리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7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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