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의 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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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환상 (서프라이즈 / 소설가 김제영 / 2010-08-11) 무엇이 전쟁도발이고 무엇이 경제파탄의 초래인지를 목도한 국민의 판단은 엄엄하다. 해외의 북한식당의 출입까지 막아가면서 부모형제간의 혈연(남북관계)을 유린하고 국민을 기망(천안함사태)하면서까지 한미동맹을 한반도 운명의 최고가치로 떠받들어온 결과가 무엇이었는지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았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양민학살의 더러운 전쟁 월남전에 파병을 했고 미국이 키워놓고 되잡는 세계의 웃음거리가 된 이라크전에도 파병을 했다. 초창기 미국 CIA와 무관하지 않았던 알 카에다의 테러와 싸우고 있는 아프간에도 파병이 되어 있다. 한·미동맹은 군사동맹이다. 구역질이 날 정도로 한·미동맹을 외교의 승리로 우쭐대는 MB정부다. 그런데 어째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에 동참하라고 미국이 눈을 부릅뜨고 있는가. 중국은 “우리는 정상거래”라고 단호히 거부했다. MB정부는 무엇을 고민하는가? 중국과 달리 불법거래라도 하였는가? 중국이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거부할 수 있었던 계기가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국력 신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그 영향력도 있겠지만 비핵화로 포장한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음모를 꿰뚫을 수 있는 학문적 지(知)를 겸비했기 때문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재앙이 온다고 예고했다. 지금 그 재앙을 맞고 있다. 북한을 적대시한 자퇴생충(自退生蟲)의 누를 범한 자작지얼(自作之孼)이다. 더 이상 사고 치지 말고 MB는 오바마 품으로 떠나고 한나라당은 해체하라. 그것이 한반도의 초토화를 막는 길이다.
김제영 / 소설가
아래는 2006년 김제영 선생님에 대한 어느 기자의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페르시아 답사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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