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중국과 6만대 전기차 생산 MOU 체결
아시아경제 | 이정일 | 입력 2010.08.20 10:55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기차전문기업 CT & T(대표 이영기)는 중국 절강성의 차량용 에어컨 업체인 덕청정뢰전기유한공사와 전기차 생산·판매를 위한 합자법인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연산 6만대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기자동차 전동에어컨 등 관련부품(년 6만대 생산규모)을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으며 총투자규모는 5억 위안(약 800억원)에 달한다.
덕청정뢰전기유한공사는 공장 부지를 중국정부로부터 수용받아 합자사에 무상 제공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차도 초기 3년 동안은 20%, 이후 3년간은 50%의 세금을 감면받게 된다고 CT & T측은 밝혔다.
양사는 또한 중국내 자동차부속품 제조기업 밀집 지역에서 중소 배터리 생산기업들과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절강대학과 산학연계를 통해 전기차기술혁신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앞서 CT & T는 지난 2007년 중국 산동성 문등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올해에는 중국 자동차회사인 '북경기차집단'과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SK에너지와 함께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전기차시장에 공동 진출을 합의하는 등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연산 6만대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기자동차 전동에어컨 등 관련부품(년 6만대 생산규모)을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으며 총투자규모는 5억 위안(약 800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또한 중국내 자동차부속품 제조기업 밀집 지역에서 중소 배터리 생산기업들과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절강대학과 산학연계를 통해 전기차기술혁신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앞서 CT & T는 지난 2007년 중국 산동성 문등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올해에는 중국 자동차회사인 '북경기차집단'과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SK에너지와 함께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전기차시장에 공동 진출을 합의하는 등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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