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주말농장 먹을거리~~

순수한 남자 2012. 10. 20. 12:55

오늘은 어제의 사진 정리와 올리느라...

큰아이는 밖에 나가구..

아내는 집에 없구..

ㅠㅠ

나 혼자서 오후 늦게 주말농장에 갔다.

혼자니까 좀 쓸쓸하네..

쑥갓과 시금치, 상추를 먹을 만큼 칼도 베구, 뽑구..뜯구..

ㅎㅎㅎ

미나리는 나중에 돌아 댕기면서 베어 왔다..

쑥갓

쑥갓에 붙어 있는 상형이 꺼..애벌레.


시금치..

벌써 꽃이 나오기에 꽃이핀 것은 모두 뽑았다..


이름모를 곤충..

가까이 들이 대도 도망안감..

내가 좋게 보였나 보다.ㅎㅎㅎ


상추.

당근..

다음주에는 좀 솎아 줘야 하겠다..


파..

파인지 풀인지..

풀을 뽑으려면 실파의 희생이 불가피 하다..

방울 토마토,고추,가지..

감자.

상추

들깨..



풀을 뽑구..

잘 나오지 않았던 곳을 갈아 엎었다..

시금치와 쑥갓을 더 심었다..

잘 자라야 할텐데..


땅을 갈아 엎다 보니까..

상형이가 아조 좋아하는 고 영양가의 굼뱅이가 함께 나왔다..

다행이 다치지는 않았다..

나중에 상형이 주려구 다른곳(안전한곳)으로 옮겨 줬다..

말만 하면 캐서 주겠다..

나만 위치를 알고 있으니까..

ㅎㅎㅎㅎㅎ


둠벙에 핀 노란붓꽃


파꽃


좀 늦은 시간이였기에..

집에 와서 저녁 혼자 먹구 시금치를 다듬어 놓고 있는데.

아내가 왔다..

내가 살림을 다혀~~~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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