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척 바쁘게 일을 하다 보니 주말농장에 가지를 못햇다..
ㅠㅠ
오늘 농장에 가기전에 광교산 입구에 있는 약수물을 담구..
윗쪽에 있는 연못까지 걷다 오면서 농장에 들렀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풀들로 가득차 있었다..
아들 두명과 아내 ..울 식구 모두 함께 갔는데..
난감 하더라구..
어쩌겠나..
뽑아야지..
뜯어 내야지..
캐내야지 하면서..
각각 분담하여 풀들을 뽑았다..
파도 심었는데..
파는 보이지 않구 풀만 보였다..
그래서 몽창 뽕아놓구 아내보구 파만 따로 골라 내서 다시 심자구 했다..
ㅎㅎ
당근도 많이 올라 왔다.
풀 뽑구 솎아냈다..
상추는 더 먹음직하게 자라구 있었다..
잎이 넗어서 풀들은 그다지 없어서리~~
쑥갓과 시금치는 모두 갈아 엎었다..
다음주에는 고구마를 좀 심어야 겠다..
가급적이면 손이 덜가는 것으로..
ㅋㅋㅋ
온 가족이 고생하여서 저녁먹구 당구치며 놀다 이제 들어 왔다..
당구는 잘 못 치지만 아이들과 함께 떠들면서 즐겁게 놀았다..
ㅎㅎ
아내는 걍 치는거 구경만 하구..
쬠 미안하네~~
ㅋㅋ

광교산 올라가는 길이다..

뱀딸기가 아주 맛잇게 익었네..
그런데 따 먹는 사람이 없네~~
ㅋㅋㅋ

광교산 야생화 심어 놓은곳..

벌이 꽃을 노리고 있다.
난 저 벌과는 안좋은 추억이 있다..
그래도 나를 겁먹게 하지 않아서리~~
ㅎㅎㅎ
컴프리

매발톱..

모르겠네~~

노란꽃만 보면 마음이..
ㅠㅠㅠ
금계국

꽃잎에서 재들 뭐하노~~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테이지?

기린초..
벌이 꽤 있네~~
근처에 야봉하는 곳이 있어서 그런가??

앵두가 맛있게 익었네..
따 먹고 싶은데..
ㅠㅠ

흰 붓꽃.

붓꽃..

광교산 연못..
이곳의 물도 진한 갈색으로 되어 있네..
아마도 비가 오지 않아서..
미생물이 많이 번식하고 있는거 같네..

조개나물?

희조개나물??


큰뱀무

노란붓꽃

솟대

비단잉어

날아 갈까~~말까 하고 있네..
바람이 살랑 불면 휘리릭 어디론가~~

잠자리..


산속에서 큰 음악 소리가 들려 가보니..
작은 콘서트를 하고 있네~~
결손거정, 독거노인을 위한~~
등산객들이 오며 가며 후원하고 있었네~~


잠자리..
올라갈때에 앉아 있었는데..
꽤 오랬동안 걍 앉아 있네~~

뫼꽃




산자락에서 아내와 아이들~~

장수 하늘소..
보호종으로 알고 있는데..
길가에서 놀고 있음..

바위취
민들레
주말농장에 갔다..
온 가족이 모두 풀을 뽑아내구~~~
시간상 어둑해지는 시간이라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
땀 흘리면서 온 가족이 힘을 합치니까..
그래도 빨리 끝냈네~~
ㅎㅎ






다음주에는 고구마를 심어야겠다.
풀들이 너무 많아서리..
고생 많이 했네~~
그래도 가족이 함께하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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