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사진
목련 뽀얀 속살을수줍움을 타며 살포시 조심조심드러내 놓구 있네 꽃 그늘 만들어서책을 읽히려 하네 꽃은 오래버티지 못하고살랑대는 바람에 아무런 힘도 없이바닥으로 떨어져 버리네 순백한 어여쁨을오랬동안 간직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