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한줄 한겹
쌓여만 가네
넓어져 굵어지는 만큼
질곡의 세월을 보냈겠지
세월의 흐름속을
잘 알 수 있네
이제 세상을 뒤로하고
그 속내를 보여주고 있네
잘려 나가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어떤 이유든
수명을 다하면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우리네 삶과 별반 차이가 없네
나는 무엇인가?
마음 (0) |
2014.06.14 |
흔적 (0) |
2014.06.14 |
저곳은 (0) |
2014.06.14 |
서광 (0) |
2014.06.14 |
달 (0) |
2014.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