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사진

저곳은

순수한 남자 2014. 6. 14. 20:28

 

저곳은 
 
구름너머로
해가 뉘옅뉘옅 넘어가네 
 
나도 함께
해를 따라 보이지 않는 곳으로 
 
저 멀리 먼곳을
향해 달려 가고 싶네 
 
현실에서 떨어진
나 만의 곳으로 
 
미지의 세상
알 수 없는 세계 
 
알 수 없는 나 
 
저곳은 나를
기다려 줄까?

'자작시와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적  (0) 2014.06.14
나이테  (0) 2014.06.14
서광  (0) 2014.06.14
  (0) 2014.06.14
쇠뵬꽃  (0)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