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박사님

그동안의 의혹들 정리

순수한 남자 2006. 6. 30. 12:51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정리하면서
     글쓴이 : 커피  조회 : 128  점수 : 93  날짜 : 2006년6월30일 12시36분 
   
아래 그림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사실과 의혹들을 정리한 것으로 그동안 제기된 의혹의 일부 사실만 반영된 그림이다. 각 부분은 더 자세한 그림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 그림은 앞으로 더 자세하게 정리해 볼 계획이다. 대충 중요사실만 정리한 것으로 그림 작성에서 일부 빠뜨린 사실도 있다. 일단 이 그림만 보아도 마치 톱니바뀌 처럼 각 음모 주체들의 역활이 분담되어 있고 조직적으로 움직인 사실을 볼 수 있다.
 


 
그림에서 노란색으로 강조된 부분은 2004,2005년 논문의 공여자를 속이는데 관련된 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2004년 논문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데 2004년 논문도 2005년 논문(예: 4번 클라라)과 마찬가지로 공여자 정보가 조작되었고 NT-1C를 속이기 위해 연구원 난자 윤리 문제를 조작해 내는데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미즈메디 병원에서 NT-1A(그리고 C)는 2004년 9월까지 정상적으로 배양된 후 세포 냉동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지난해 10월 23일 KBS 스페셜에 나타난 미즈메디 1번 샘플들에 적힌 날자도 이를 증명한다. 12월 23일 권대기가 채취하여 24일 의뢰된 1번 샘플 2개(미즈메디 반환)가 모처에서 이틀동안 조작을 거친 후 미즈메디와 세포주 은행 1번 샘플로 둔갑되었다는 점은 서울대 조사위 시료 조작 및 결과 조작에 포함되는 것으로 그림에 표시하지는 않았다.
 
위의 그림은 줄기세포 사건이 단순한 논문 조작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말해준다. 논문의 지문 및 기타 데이터 조작은 처음부터 계획된 것으로 음모의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다. 그림은 줄기세포 사태가 문신용 교수가 황교수팀에서 빼돌린 줄기세포들로 특허를 노렸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문신용이 빼돌린 줄기세포들은 세포응용사업단의 연구에 쓰이고 이들은 이익을 위해 황우석 교수를 팽시키는데 동참했다는 점을 말해준다. 이익을 노리고 있는 집단에는 여당의 정치권 인사와 빼돌린 줄기세포로 연구한 기타 기관들도 포함된다. 야당인 한나라당, 기타 언론 기관들도 관련이 되었다는 증거들이 많다.
 
워낙 관련된 기관들이 많고 이들의 처벌시 한국 생명공학계가 몰락한다는 점 때문에 정부가 이들의 처벌을 주저하는 느낌도 든다. (최근에는 차병원이 의혹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이 사태를 원만하게 무마하려면 황우석 교수의 특허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이번 사건에 관련된 문신용 및 세포응용사업단, 기타 연구기관의 줄기세포의 정체를 확인하고 확인시 이를 알린 후 이들 줄기세포에 모종의 특허료등을 부과하는 일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