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 아니고 집이랍니다. ↑↑
서울 동작구 흑석동, 좃선일보 방상훈의 집.
건평 246평, 대지 1539평, 임야 2209평, 전체 3748평.
2007년 공시가격 86억 3천만원.
참고로 국내에서 2번째로 비싼 집.
이 집이 왜 기가 막힌지 아래쪽 위성사진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정 중앙 가운데 무지무지하게 큰, 숲으로 보이는 것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집입니다.
옆에 성냥갑처럼 보이고 게딱지같이 붙어있는 것은 일반 주택과 아파트입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이 위성사진의 핵심은 사진 가장 위의 초록색 지붕의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단지 두 동이 중간에 녹지를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그 위는 한강이랍니다.
방상훈 요새의 한강 조망권을 위해서 그 앞에 세워진 아파트도 비껴 지은 듯합니다.
한사람이 한강 좀 잘 보겠다고 금싸라기 땅에 건물도 못 세우게 했네요.
(←이 부분은 미확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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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은 하지 않겠고 사회적인 체면(?)상 “김삿갓”님의 시에 쓰인 글자 몇 개 차용하고 본인이 몇 자 덧붙여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抹紫至素不謁皆尊物諸未十捌
너야말로 犬者禾重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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