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재미있다… |
번호 205302 글쓴이 thomas 조회 957 누리 393 (398/5)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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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재미있다… 자승자박 이명박당선자가 자신의 초대장관들 임명에 꽤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재를 잘 등용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더 큰 고민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들 약간씩의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옛날 기준으로 보면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있어 하고 되물을수도 있지만, 지난 10년동안 아니 김영삼대통령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5년동안 청문회니 뭐니해서 장관님들을 뽑는 절차가 까다로워졌씁니다. 지난 15년동안 보수파보다는 진보파에서 등용을 시키려해도 인재풀도 작았지만 너무 까다로운 잣대를 같다대니 어쩔수 없이 필요한 인재보다는 무난한 사람들로 정부의 중요한 자리를 채웠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까다로운 절차및 잣대가 이명박당선자에게 반대로 다가온 것입니다. 대통령은 조금 때가 뭇었서도 먹고사니즘을 해결해 주면 좋겠지만 장관들까지 세속의 때가 너무 뭇었으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수 있겠습니까! 어째든지 지난 15년동안 많이 좋아졌나봅니다. 앞으로 나라를 위해서 일하려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를 조금씩은 생각하고 살수있는 기준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기준을 초과하는 인재들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대통령을 하신 분이나 후보중에서는 미래를 생각지 않고 살다가 우찌우찌해서 살다가 대통령을 하려다 아니면 대통령을 했지만 실패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회창후보도 자신이 대통령 할 생각이 있었다면 자식들을 군대를 보냈겠지요. 이명박당선자도 자신이 대통령을 할 생각이였다면 그런 주접스러운 일을 하지 않았을텐데. 아무 생각없는 부시가 대통령이 되서 고생하고 있는 미국을 생각해 보십시요. 부시가 대통령 자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군대도 적당히 다니고 인생도 적당히 살았는데 공화당 보수파에서 만든 작품이였습니다. 여자 대통령 아니면 흑인 대통령 현재까지 미국 대선은 한국대선과 비슷하면서 반대입니다. 상황은 비슷하고 방향은 반대입니다. 보수당의 여당은 대선 후보를 뽑는 것인지 아닌지 국민들은 알지도 못하고 야당인 민주당의 힐러리와 오바마의 대결로 좁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흑인인 오바마가 선전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미국이 흑인 대통령이 받아줄수 있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흑인과 히스페닉들은 합치면 50%는 되니 숫자상으로는 될수도 있겠지만 여성이 항상 50%정도니까 여자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순리같기도 하고.
어째든 미국이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인 미국에 중진국에도 있는 두가지의 평등이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아파도 병원에 갈수없고 대학도 갈수 없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통로를 통해서 꽁수를 만들수도 있겠지만. 보통사람들에게 의료보험은 상당한 부담입니다. 세계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이 보험료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거짓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Ivy리그나 캘리포니아 있는 좋은 대학들은 거의 사립학교입니다. 일년에 1억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립학교를 선호하는데 입학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이 두가지가 당연하게 미국사회에서 받아졌는데 민주당에서 더 이상 비상식을 받아들이지 말자고 들고 나왔습니다. 그 중앙에 오바마가 서 있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탔는데 대세인 힐러리를 물리칠수 있을지. 혹시 궁금하시면 영화 Sicko를 보면 미국 의료 문제점을 알수 있습니다: 다운로딩이나 비디오로 보면 되실겁니다. BBC 좌담회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문제가 생겼는데 BBC에서 신용경색및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좌담회를 했습니다. 대충 정리하면 상식적인 이야기가 오고같습니다. 조심하고 준비하자 미경제가 경착률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 매년열리는 7개국경제 정상회담에 BRIC를 추가 시켜야 되는 것 아니겠냐 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경제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나라중 캐나다와 이태리는 왜 가는지 항상 궁금했거든요!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문제가 생겼고 미국에 있는 여러 금융기관들이 위험하다는 루머는 많이 있었는데 프랑스 2번째 은행인 소시에테제너날이 벼락을 맞았습니다. 서브프라임에 걸려서 3조 손해보았는데 선물을 잘못해서 7조를 더 손해보았다고 합니다. 한국도 서브프라임에 걸려서 몇천억 손해보았다고 하고 중국도 몇조를 손해보았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조폭 금융… 조폭 금용계의 보스는 당연히 미국입니다. 매년 정부예산 적자와 수출입적자인 쌍둥이 적자를 메꿀려고 80년도에는 일본을 삶아먹었고 90년도에는 한국및 동남아시아를 한 칼에 해먹고 더이상 돈을 해 먹을때가 없으니 자국의 부동산 값을 올려서 소비를 촉진해서 지난 10년을 지냈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다 빌리다 빌릴때가 없으니 달러가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에게 손을 벌렸겠지요 그 나라들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등등 이겠죠! 그러면 알면서도 당하냐고 물어보시면 딸리는 지식과 정보지만 이런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게 항상 쓰는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말 않들으면 미 8군 재배치하고 한국 증시에 투자된 자본을 회수하겠다고!’ 이 두가지면 한국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미8군이 재배치되면 그것을 해당하는 군사비가 충당해야 하고 외국인 자본이 철수 한다고 소문만 나면 증시는 벼락칩니다. 간단하지요. 이것을 조금이라고 변하게 하려고 노대통령이 노력을 했것만. 일본에게는 수출을 막겠다고 협박하면 되고 중국에게는 위안하를 절상하라고 협박하면 어쩔수없이 한국, 일본, 중국은 미국말을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조폭도 이런 조폭이 없습니다. 조폭티를 내려고 이라크도 공격하고 이란도 협박하고 북한은 괴롭히고 합니다. 정리하면… 세상은 이렇게 빨리 돌아가고 있는데 무슨 운화를 만들고 영어를 공영어로 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조금 힘들어도 지금이라도 미8군 재배치될때를 준비하고 북한과 대화하고 공구리가 아니고 금융선진화를 해야 하는데. 김대중대통령의 햇빛정책과 금융허브화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럴때 공구리 꽁수 대통령을 뽑았으니 금융하다가 망신당한 분 미국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분을 뽑아놓은 한국. 이래저래 무슨 대통령을 뽑은거냐! 생각좀 하고 살자. 다시 생각해보면 이번 대선에는 인물이 너무 없었던것도 문제는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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