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는 전기 자동차들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을 위하여 7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전된 프로젝트들은 양극 물질들의 개선, 안전과 관리를 위한 메커니즘 개선, 전극 제조, 리튬 황 화학(Lithium-sulfur chemistry) 등이다. 7개 프로젝트에 대한 에너지부의 총 투자는 3년 동안 1천 9십 6만 달러가 될 것이다. 민간 부분의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금액은 거의 2천만 달러가 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2008년 초에 발표된 자동차 기술 프로그램(Vehicle Technologies Program Wide Funding Opportunity Announcement)의 배터리 물질과 제조 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2008년 12월에 에너지부는 3개의 배터리 물질과 제조 프로젝트들-3M, BASF, FMC-을 선정한 바 있다. 기 선정된 프로젝트들의 비용은 총 1천 3백 9십만 달러이며 에너지부는 최대 6백 8십 5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다.
1. 인디애나주의 에너델 주식회사(EnerDel Inc.): 에너델 주식회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전기 자동차들을 위해 개발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들의 과충전의 위험을 제거하는 화학물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총 투자 금액은 3백 3십만 달러이다.
2. 매사추세츠주의 티악스(TIAX LLC): 티악스사는 리튬 이온 전지들의 내부 누전 현상들을 분석하고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2백 3십 6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한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은 결과들은 안전한 배터리팩 기술 개발을 가능케 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안전 사고를 유발하는 단전의 방지를 위한 독자 기술들을 개발하는 배터리 제조회사들에게 허가권을 주는 가이드라인도 만들게 된다.
3. 오하이오주의 앙스트론 머터리얼스(Angstron Materials LLC): 앙스트론사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rporation), 어플라이드 사이언스 주식회사(Applied Sciences Inc.) 등의 회사들과 협력하여 리튬 배터리들을 위한 탄소 나노 섬유/얇은 흑연판(Grapheme) 하이브리드 고성능 양극들을 개발하며 총 투자비는 3백 2십만 달러이다.
4.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은 리튬 이온 배터리들의 재료로서 사용되는 고에너지 나노 섬유 양극들을 개발한다.
5. 매사추세츠주의 에이123시스템즈 주식회사(A123Systems, Inc)는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위한 고처리량 전극 제작 공정을 개발한다.
6. 애리조나주의 시온 파워 코퍼레이션(SION Power Corporation)은 전기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리튬 황 충전 배터리의 가능성을 시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 펜실베이니아의 맥스파워 주식회사(MaxPower Inc.)는 내부의 단전을 인식하여 안전한 상태로 배터리를 운전하도록 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적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