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미래에는 '전기차'가 대세!! 안전기준 미리미리 챙겨봅시다

순수한 남자 2010. 3. 24. 17:50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씩 탄소배출량 줄이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 실천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면서 자전거타기, 생활속 탄소배출량 줄이기 등 실천에 직접 나서고 계시죠~ 그러한 국민적 실천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인데요. 요즘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조금더 나은 친환경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기술연구에 분주한듯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열띠게 경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자동차의 개발인데요. 이미 몇몇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자동차의 시험 모델 등을 선보이면서, 전기자동차는 그야말로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의 대표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휘발유나 경유에 의해 발전되는 자동차가 아닌 무공해 전기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가 거리를 가득 메울 날이 머지 않았다는 이야기겠죠.

 

전기자동차는 엔진의 구동원리가 휘발유나 경유에 의해 움직이는 자동차와 전혀 다를 것이므로 새로운 자동차 구성 형태에 맞는 별도의 안전기준이 필요할 것입니다.

 

때문에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마련한 전기자동차의 안전기준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기자동차 도로주행 실증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국토해양부는 금년 2월에 고전원 전기장치, 대용량 축전지, 전기회생 제동장치 등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구별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같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는 등록 및 도로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고 속도가 40~60Km/h 이내인 저속전기자동차(NEV: Neighborhood EV)의 경우 그 특성에 맞도록 구조, 장치에 대한 안전기준을 따로 규정하여 내년 초에 도로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내년에 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요예산을 2010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하네요~^^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공단(자동차성능연구소)에 위탁하여 전기자동차의 시범운행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범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파악, 분석해서 안전기준 보완항목을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도로주행 환경에서 전기자동차 도로주행 실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양산 그리고 보급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서 보다 안전한 전기차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도로위에서 시행되는 전기자동차 운행 실증사업은 전기차의 안전기준을 보완하고, 자동차 제작사의 기술개발을 촉진함은 물론, 전기차 운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등 전기차 조기 보급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보다 안전한 기준 마련을 통해 매케한 매연으로부터 벗어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친환경전기자동차를 타고 도심을 누빌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