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스크랩]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에 전력투구

순수한 남자 2010. 4. 16. 18:09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10-03-12
EU의 9번째로 참여한 노르웨이는 EU 해상풍력 발전 기술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노르웨이 석유-에너지 산업부 장관 리스 요한슨(Rerje Riis-Johansen)은 지난달 북해 연안국들간의 해상 풍력 발전을 위한 전력 생산망(Grid)의 개발을 위한 범 국가적 지역 협력을 요구하는 정치적 선언을 발표했다. 예전 노르웨이의 입장에서는 EU의 정식 회원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EU 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해상풍력용 전력 생산망의 기술 협력 및 결의 안건에 적극 협조함과 동시에 EU의 의견을 수용하였다. 그러나 이제 당당히 EU 회원국의 지위를 통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이제 북해-육지를 잇는 전력망 연결사업을 주 목표로 하는 심해 그리드 개발에 대한 기술 에너지 그리드 회원국인 9개국(독일,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 스웨덴, 덴마크, 아일랜드, 영국)에 당당히 참여를 하게 되었다. 특히 올 2010년 말에 계획된 각국에 산재해 있는 그리드 기술력의 통합을 위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앞둔 시점에 참여는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

현재까지 심해 풍력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노르웨이는 이제 당당히 심해 풍력 기술의 세계최고로 자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INTEF 연구소 전 산업 기술 집적 뿐 아니라 MARINTEK의 석유산업 분야 플랜트 기술 및 실험 노하우를 통해 풍력에너지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내부적으로 평가하기에 노르웨이가 Oil & Gas 강국이지만, 2030년을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고, Oil & Gas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기술발전을 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제1의 신재생에너지 회사인 Statkraft은 풍력사업의 경우 육상은 지속, 해상은 확대할 예정으로 있으며 세계 최초 SPAR 형식으로 해상풍력발전의 Pilot 설치를 성공한 Statoil (상품명: HyWind)는 2011년 11월까지 2년 간의 시험운전 후 2013/2014년까지 3~5개의 Wind Turbine으로 Pilot Park를 시범운영하고, 2016/2018년까지 3~7MW 용량의 Wind Turbine으로 300~500MW급의 Full Scale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HyWind 개발의 모델해석을 주관한 SINTEF는 5,000,000 NOK 예산으로 2012년까지 4개의 Test Turbine, 2020년까지 4개의 Demopark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자국내의 시범설치 및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리스 요한슨은 이번 북해 에너지 그리드 연합에 참여를 자축하며, “노르웨이는 해상풍력 발전에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르웨이의 참여를 통해 유럽, 특히 북해연안국의 해상풍력 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상호 협력을 통해 북해 연안국의 무한한 가치창조에 일조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최근 노르웨이의 석유-에너지 산업부는 노르웨이 북단 안도야(Andoya)섬에 160MW급 풍력단지 조성에 대한 풍력 회사 안드마이런(Andmyran Vindpark AS)의 풍력 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지역 신문 안도이 포스턴(Andoyposten)지는 보도했다. 160MW급 풍력단지 조성을 통해 연간 약 450G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안도이(Andoy)지역에 설치 될 풍력 단지는 네델란드 기술 협력기금 에노바(Enova)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최초의 80MW 시범 단지 조성에 약 1억 유로(15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www.thebioenergysite.com/news/5716/norway-pushes-forward-with-wind-power-plans

출처 : 보호사랑
글쓴이 : 키신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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