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죽이고, 정치보복 일삼는 무도한 정권 심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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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그리고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의 승리, 범야권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해 당의 승리를 양보하셨습니다. 그 결단과 희생을 역사는 기억할 것입니다. 특별하게 이상규 후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간의 땀과 노력,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랜 진통과 산고의 과정에서 때로는 간곡한 호소로, 때로는 질책으로 범야권 단일후보의 산파 역할을 하신 시민사회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냉소와 불신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꿨습니다. 분열의 상처를 딛고, 이념과 정파의 차이를 넘어섰습니다. 공동의 목표, 단일후보로 선거에 임하게 됐습니다. 돌아보십시오. 여기 민주당 후보가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모이면 힘이 커집니다. 87년, 우리가 하나였을 때 독재는 무너졌습니다. 이제 함께 손을 잡고 서울의 변화,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듭시다. 맞잡은 연대의 힘으로 서울의 지방정부를 되찾고, 상처 입은 서울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살핍시다. 참여와 협력의 바탕 위에서 시민참여형 지방정부를 구성해 사람중심의 시정을 폅시다.
시민참여형 지방정부는 사람이 중심인, 사람특별시를 지향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전면시행, 서민주거안전망 확충,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만들기, 사회양극화를 극복할 보편적 복지서비스의 제공 등 서울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입니다. 우리와 저들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저들은 경쟁을 말하지만, 저들은 겉치레와 개발에 돈을 쓰지만, 저들은 보이는 것을 바꾸려 합니다. 저들은 건설과 개발이라는 과거의 틀에 서울을 가두려 합니다.
이 지긋지긋한 한나라당 정권 그냥 두시겠습니까? 가족의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지키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던 시민들에게 “반성하라”고 말하는 이 사악하고 비열한 정권에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줍시다. 4대강을 죽이고, 언론의 입을 막고, 광장을 봉쇄하고, 정치보복을 일삼는 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합시다. 국민의 땀과 눈물, 희생으로 키워온 민주주의와 인권의 나무를 뿌리부터 파헤치려는 역주행 정권에게 분노한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전시성 사업과 홍보로 허송세월한 겉치레 시장의 시대를 지워버리고, 사람중심의 도시, 사람특별시를 만듭시다.
6월2일,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꿉시다. 그간의 분노를 모아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주십시오. 국민을 화나게 하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를 똑똑하게 보여주십시오. 저 한명숙 반드시 승리해서 서울의 새 아침을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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