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포투 사촌 - BMW Iset2a |
자동차생활, 2010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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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세타(Isetta)를 기억하는가. 혹자는 BMW 모델 가운데 스포티한 향기가 묻어나지 않는 유일한 모델이라고 혹평하고 어떤 이는 가장 앙증맞은 디자인이라고 칭송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의 로만 스코코프는 후자 중 하나. 얼마나 디자인을 흠모했으면 그 후속을 손수 그려냈을까. 스마트 포투에 대적할 BMW 모델로 이보다 훌륭한 대안은 없어 보인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림을 보는 많은 사람들도 이에 동의할 듯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스마트의 패키징을 거의 그대로 따랐다는 것. BMW를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을 빼면 스마트와 거의 다른 점을 찾기 힘들 정도다. 창조적인 면에서는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스마트와 가장 큰 차이점은 RR(뒤 엔진 뒷바퀴굴림)을 쓰는 스마트 포투와 달리 휠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계를 꾸몄다. 배터리 셀을 바닥에 깔고 전통적인 엔진이 없기 때문에 공간활용성이 포투보다 뛰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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