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심 교통수단의 제안 - RINSPEED UC? |
자동차생활, 2010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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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기 커뮤테이터 제안은 많았다. 그런데 린스피드 ‘UC?’는 열차를 타고다니는 자동차다. 주행거리가 짧은 커뮤테이터의 한계를 열차로 해결했다. 이를 위해 길이 2.6m의 초소형으로 디자인했고, 열차 이동 중 충전이 가능하다. 스위스 메이커다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스와로프스키가 커팅한 충전단자 커버. 충전상태에 따라 조명이 변한다
길이 2.6m에 불과한 길이는 열차를 타고 다니기 위한 선택이다
노란색과 녹색이 조화된 친환경풍 인테리어. 장난감 같은 인상을 준다
스티어링 휠이 사라진 대신 조이스틱으로 운전한다. 장애인차 전문기업 파라반이 개발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사용했다
지붕에 수트 케이스를 얹어 수납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충전 스테이션이나 열차에 마련된 충전기기를 사용해 충전한다
해치백을 열면 크지는 않아도 화물공간이 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모터쇼가 다른 모터쇼들과 차별되는 부분은 바로 중립성. 스위스라는 나라 자체가 영세중립국이기도 하지만 자국산 자동차 메이커가 없다는 이유가 더 크다. 그렇다고 팔렉스포(제네바모터쇼가 열리는)가 다른나라 메이커들에 완전히 점령당한 것은 아니다. 이곳의 터줏대감 린스피드가 매년 컨셉트카를 선보이는 덕분이다. 원래 포르쉐 튜너로 시작된 린스피드는 수중차 스쿠바나 접히는 차 프레스토처럼 독특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왔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환경친화적인 차 만들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플라스틱차 엑사시스나 지난해 선보인 아이체인지처럼 말이다. 올해 린스피드가 가지고 나온 것은 스마트 크기의 초소형 전기차. UC?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기차와 연동된 새로운 미래 교통체계에 대한 제안이다. 전기차시대에는 인프라가 더욱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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