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달 30일 개막하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콘셉트카 'POP(팝)'의 외관 사진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도 보도한 팝은 기아차의 친환경 비전이 반영된 전기 콘셉트카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다.
전기 콘셉트카 팝은 기아차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의 감독 아래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의 수석 디자이너인 그레고리 기욤에 의해 설계된 모델이다.
독특한 방식의 3도어 소형 콘셉트로 탄생된 팝은 친환경, 감각적,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통해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모두 담았다.
기아차는 파리모터쇼에서 팝의 외관, 제원 및 성능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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