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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아! 억울하냐?

순수한 남자 2011. 1. 13. 10:24

경찰아! 억울하냐?
번호 227214  글쓴이 육상수 (youksas)  조회 1211  누리 354 (354-0, 20:41:0)  등록일 2011-1-12 21:11
대문 14


경찰! 억울하냐?
(서프라이즈 / 육상수 / 2011-01-12)


함바집 뇌물 사건으로
사기 집단에
개 돼지 취급받고
도매금으로 국민께 욕먹고
얼굴에 똥칠하니 억울하지!

네놈들은 원래 그런 인간들 아니냐.

너희들 대가리 조현오가 누구냐?
전직 대통령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 아니냐.
그런 자가 수장인데도 찍소리도 못하는 자들이니 어련하겠지.

억울하다는 말도 꺼내지 마라,
조현오 같은 자를 용인하는 네놈들은 같은 급이다.
네놈들도 조현오와 같은 인간들이다.

억울하면 조현오부터 처리해라.
그리하면 다시 생각 하마.

 

육상수

 

경찰간부 41명이 ‘함바집 큰손’ 만났다
‘유씨 접촉’ 자진신고…“대부분 강희락 지시, 위법행동은 없어”

(한겨레 / 홍석재 / 2011-01-13)


▲ 조현오 경찰청장(앞줄 맨 오른쪽)과 전국 부속기관장, 지방청장 등 경찰 수뇌부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실에서 열린 전국 지휘관 회의에서 국민의례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종식 

건설현장 식당(함바집) 금품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총경 이상 간부 41명이 함바집 운영업체 대표 유상봉(65·구속 기소) 씨와 접촉했던 사실이 경찰 자체 조사에서 확인됐다.

경찰청은 12일 “전국의 총경급 이상 간부 560여 명을 대상으로 ‘유씨 접촉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모두 41명이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당시 상급자의 지시와 개인적 친분 등으로 유씨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신고해왔다”며 “하지만 수사나 징계 사유에 이를 만한 위법한 행동을 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41명을 제외한 나머지 520여 명은 유씨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41명 가운데 대부분은 아예 만남 자체를 거절하거나, 저녁식사 자리 등에서 만났지만 청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씨에게 건설현장 소장 등과의 만남을 알선한 뒤 대가로 포도주를 받거나, 주선을 거절했는데도 택배로 보내온 홍어를 받은 사례가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유씨와 접촉한 간부들 가운데 대부분은 강 전 경찰청장의 지시를 따랐지만,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과 박기륜 전 경기경찰청 2차장, 김병철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다른 전·현직 고위 간부의 지시에 따라 유씨를 접촉한 사람도 6명 있었다고 전했다. 유씨와의 접촉 사실을 신고한 경찰 간부는 대개 일선 서장급으로, 강 전 경찰청장의 근무지였던 서울·경기·부산·경남 등에서 건설현장이 집중된 곳을 담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총경급 이상 간부들이 유씨의 전방위 로비 대상이 된 데 곤혹스러워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경찰청장 등 상급자의 지시라면 법과 규정을 떠나 따르지 않을 수 없었던 관행을 끊기 위해 지휘관들의 권한 오·남용을 견제할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내부고발자 특진제 도입과 문제 지휘관의 지휘권 박탈 등으로 투명한 조직 시스템 구축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8451.html




경찰 총수서 광역단체장까지… 자고 나면 새 이름
함바집 수사 끝은 어디

(경향신문 / 정환보 / 2011-01-13)


건설현장 식당(함바집) 운영권 비리 수사 과정에서 전·현직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전직 경찰 총수, 전직 장관, 현직 차관급 기관장, 청와대 감찰팀장, 공기업 사장 등에 이은 것이다. 수사의 끝이 어디가 될지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함바집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 씨(65·급식업체 ㅇ사 대표·구속기소)와 만난 적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허 시장은 “유씨를 2~3번 만난 것으로 기억하지만, 청탁 같은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전화해 ‘만나보라’고 하기에 만난 것 같다”면서 “그러나 너무 오래된 일이라 시기와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숱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떻게 다 기억하느냐”고 했다.

전직 광역단체장 A씨가 유씨와 접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9일 유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ㅇ건설 조모 대표는 A씨와 상당히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함바집 비리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 함바집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12일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정지윤 기자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12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57)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전날 브로커 유씨로부터 1억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59)에 이어 이 전 해경청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검찰이 소환 조사한 인사는 강 전 경찰청장과 이 전 해경청장 등 2명이다. 그러나 이들 외에 추가로 재산추적을 하고 있는 전·현직 경찰간부가 4명에 이르는 데다, 다른 분야 인사들도 줄줄이 거명되고 있어 소환 러시가 예고된 상태다. 검찰은 이날 아파트 분양권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선 전 경찰청 경무국장을 추가로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의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소환됐거나 출국금지된 3명 외에 소환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과 박기륜 전 경기경찰청 2차장, 김병철 울산경찰청장이다.

검찰은 이미 이들에 대한 공직자 재산등록 자료를 행정안전부로부터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검찰은 브로커 유씨의 진술이 구체적인 데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가 ‘S라인(서울시청 출신)’으로 번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브로커 유씨가 서울시를 자주 들락거렸고,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으로 사표를 낸 배건기 전 팀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때 시에 파견됐던 경찰 출신이다.

유씨와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영 강원랜드 사장도 서울시 산하 SH공사 사장 출신이다. 서울시에 뉴타운 공사 등 대규모 건설 공사가 많았다는 점, 이 대통령 당선 이후 S라인 인맥이 정·관계 요직으로 대거 진출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전국구’ 브로커 유씨가 집중 로비를 벌였을 것이란 추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전직 장관 ㅇ씨와 차관급 기관장 ㅈ씨의 이름도 계속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유씨의 진술에만 의존해 수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130006105&code=940301




‘함바 비리’ 이명박 시장 때 ‘S라인’으로 불똥
유상봉 씨, ‘이명박 시장 시절’ 서울시 간부들 상대 집중로비

(노컷뉴스 / 이재준 / 2011-01-12)


이른바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브로커인 유상봉(65 구속) 씨가 이명박 대통령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서울시 간부들을 상대로도 집중 로비를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함바 비리’의 여파가 경찰 수뇌부에 이어, 이른바 ‘S라인’으로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 인맥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

서울시장 시절부터 이 대통령을 보좌해온 배건기 청와대 감찰팀장은 이미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되자 곧바로 사직서를 냈다. 여기에 당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도 유씨를 만났던 사실이 확인됐다.

정 최고위원은 “거절할 수 없는 사람의 부탁으로 지난 2003년 유씨를 만났다”면서도 “브로커 냄새가 너무 많이 나 이후엔 상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유씨가 지역구 행사장에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집요하게 따라붙었다는 것이다.

‘이명박 시장’ 당시 서울시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하다 곧이어 서울시 산하 SH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영 강원랜드 사장도 유씨의 로비 대상에 포함됐다. 유씨는 최 사장이 SH공사 사장 시절 민원인 자격으로 최 사장 집무실을 수시로 드나든 건 물론, 최 사장이 강원랜드로 옮긴 뒤에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씨는 검찰 조사에서 “최 사장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지만, 최 사장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검찰은 그러나 SH공사로부터 최 사장 재직 시절 발주한 사업 리스트를 넘겨받아, 유씨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검찰 주변에서는 이번 함바집 비리 사건과 관련, 일부 전·현직 서울시 고위급 간부들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건설 공사가 많은 서울시 간부들을 상대로도 유씨의 집중 로비가 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의 파문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출처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688067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2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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