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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번 어뢰'의 실체.인양(?)을 스텐철사,스텐밴드,빨간 로프로 했다.

순수한 남자 2011. 2. 10. 21:36

천안함 '1번 어뢰'의 실체.인양(?)을 스텐철사,스텐밴드,빨간 로프로 했다.
번호 232515  글쓴이 철사와 밴드로 인양한 어뢰  조회 3506  누리 654 (654-0, 36:82:0)  등록일 2011-2-10 12:58
대문 42


천안함 ‘1번 어뢰’의 실체
인양(?)을 스텐 철사, 스텐 밴드, 빨간 로프로 했다

(서프라이즈 / 서프앙 / 2011-02-10)


‘1번 어뢰’ 인양(?) 당시 찍었다는 공개 동영상 중에 피날레 장면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다름 아닌 인양(?) 했다고 주장하는 파란색 매직 글씨 ‘1번’ 어뢰추진체, 특히 강철(주철)로 이루어진 프로펠러 샤프트에 돌돌 말린 ①스텐 철사였다. 이는 일반 철사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까맣게 탈색된 점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텐 고유의 탄성을 지닌 둥그런 형태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에 앞서 측정 첫 초입 장면에 철사를 감추려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스텐 철사의 특징을 나타내는 탄성이 분명했다. 비록 육안으로 확인했지만 특징마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말린 철사와 다르게 스텐 고유의 빛나는 광택도 보였다는 점도 있다.

한편 일부 다른 곳에서는 어렴풋하지만 스텐 본연의 광택을 띤 빛깔을 확인했다. 문제는 비록 철사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철사와는 다른 내막이 확인됐다. 배치도 그렇고 끝 부분에 나사가 체결되어 있었기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이것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은 다른 무엇을 감추려는 의도를 읽었다는 점이다.

그 중 무엇보다 스텐 철사의 출발선(끝나는 선?)이 자리하고 있는 위치가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여지없이 딱 그 자리에 위치해 있음은 물론 우연인지 공교롭게도 그 주위 배경이 모두 뿌옇게 포토샵 처리된 것을 발견했다. 역시 느낀 그대로 직감이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짚자면 이는 한 장소 즉, 같은 갯벌에서 서로 뒹굴다 엉켜 올라올 수 없는 불가사의 현상이란 생각이다. 풀자면 일부 스텐 철사처럼 보이는 물체는 어떠한 장치를 위한 별도의 기능을 담당했다는 의미다.

부연 설명한다. 스텐의 특징이자 속성을 말해 본다. 일반 철사는 일반 빗물에도 이틀이면 속칭 ‘땡’이다. 이른바 뻘건 녹이 발생한다. 더욱이 소금물에선 아주 쥐약이다. 게다가 인장력에서는 일반 철사는 말대로 ‘꽝’에 해당한다. 자칫하면 끊어질 수 있으니 한마디로 인장력에 있어선 형편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에 반해 스텐 철사 한 가닥은 일반 철사 열 가닥 이상쯤 되는 수십 배의 인장력을 지녔다. 그만큼 잡는 힘이 뛰어남을 말한다. 당연히 강도가 강력할 뿐만 아니라 부식성에 대해서도 남다르게 강하다. 여기서 강조하고픈 말은 본디 스텐 철사는 특수한 경우 즉,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 외에는, 말하자면 용도를 알지 못하는 작업장에선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못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단순히 일반인들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비용면에서도 고가임은 물론 강력한 인장력을 지닌 특성을 갖고 있어 별도의 연장이 없으면 변형이 힘들다는 이유를 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짙다. 한마디로 쉽게 구부려 지지도 않는 게 스텐 철사다. 따라서 극히 일부에서 사용하는 또한 구하기 쉽지 않은 철사를 대량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은 이 ‘1번 어뢰’와의 연관성을 유추해 보면 시사하는 것이 달리 와 닿을 것 같기에 주목된다.

그러니까 스텐 철사가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떠올리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지 싶다.

문제는 그러한 남다른 스텐 철사가 공개된 동영상에 프로펠러 샤프트라고 칭하는 축(봉)에 말려 있었을 뿐만 아니라 본체 주위, 특히 바닥에까지 남아 있었는데, 기막힌 사실이다. 비록 바닥과 빨간 로프에 매달린 철삿줄들은 이른바 ‘뽀샵’으로 거의 대부분 가려 버렸지만 형체와 흔적만은 차마 지울 수 없었다는 점이다.

비단 다들 그렇게 ‘1번 어뢰’를 처음 보고 느낀 의문점 ‘고물의 연상’이 그대로 재현되었다고 이해하면 족할 것 같다. 그래도 혹여 설마 그렇게 허술하게 아니 단순 무식할 정도로 일 처리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아니다’ 이다. ‘1번 어뢰’의 실체가 그 정도뿐이 안 된다. 또한, 덧붙이자면 단순하게 생각하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확인된 바로는 무엇보다 억지스럽고 어설프더라도 스텐 철사를 없애지도 빼지도 치우지 못한 까닭이 있었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치수(길이) 문제 때문이었다. 당연히 지난번 글에 강조했던 게 ‘1번 어뢰’는 고물 조합이라는 것을 지적한 이유다. 특히 강철(주철)로 된 프로펠러 샤프트가 빠지는 한계를 지녔다는 구조가 이를 뒷받침 한다. 또한, 이중 프로펠러가 달린 스텐리스 원형 파이프도 축에서 빠진 것을 확인했고 지금도 또 빠질 수밖에 없는 한심한 구조임을 증명했다. 분명히 이것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마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연출 사진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것도 그 연유다.

따라서 관련된 개연성은 각색한 시나리오다. 즉, 미리 정해 놓고 맞춰 놓은 치수 때문에 옴짝달싹 못한 것이다. 달라질 수 있는 경우 치수의 차를 배제하기 위해, 목적을 가졌던 것은 미루어 짐작한다. 해서 한 치의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을 요량으로 그대로 놓고 치수를 재는 척하며 동영상을 담았다. 물론 이러한 주장이 나오려면 단서가 있어야 된다. 동영상에서 다른 요원이 프로펠러도 잡으며 치수를 재고, 또한 방향타도 다른 이가 잡으며 다른 한쪽이 치수를 재고 그리고 프로펠러 샤프트마저 다른 이가 잡고 치수를 잰 것은 다름 아닌 그 이유 때문으로 본다. 결정적인 장면이다. 녹취 또한 들어보니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익히 알고 있는 상태였던 것 같다. 녹취 부분만 듣더라도 상식적으로 이게 가능한지 물어야 한다.

당연히 이와 관련한 근거 동영상 캡처 사진을 증빙 자료로 올린다. 찬찬히 살펴보면 그러한 의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고 여실히 증명됐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추정보다 앞선 사실에 부합할 것으로 본다.

그래도 단정할 수 없기에 첫 번째 추정이다. 본래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고 혹시 모르는 예비용으로만 남겨 놨었다는 생각이다. 허나 공개했다. 여론에 밀린 것이다. 그들도 예상치 못한 결과다. 문제는 동영상을 아무 가책도 없이 통째로 편집을 했기 때문에 그다지 동영상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로지 주안점은 온통 5mm 그물코와 쌍끌이에만 신경 쓴 게 역력하지 싶다. 국민을 현혹시키기엔 쌍끌이 어선만 한 게 없었다. 프레임을 씌울 의도가 그것뿐이 없었다는 생각이다. 해서 그물과 쌍끌이가 역점 사안이 된 것 같다. 모름지기 그게 첫 번째 패착으로 본다. 크나큰 실수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그 때문이다.

다시 강조하건대 이는 추정 차원을 넘는 근거일 것이다. 결정적 증거물(?)에 대해 움직일 수 없는 이유인 치수와 관련이 있었다는 사실을 누차 언급한 내용이 그것이다. 이미 앞선 여러 글에서 기계 메카니즘상 ‘축’이 분리 이탈되는 까닭에 움직이기 힘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확인에 확인을 거친 결과이기 때문이 거의 확실할 것으로 본다. 여하튼 결론은 치수와 절대적으로 관련되었기 때문이고 그로 인하여 철사와 다른 부속물이 그대로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단초의 핵심은 역시 스텐 철사다.

그리고 그 옆에 있었던 ②빨간색 로프(줄?). 이는 조업과 관련해 쓰일 수 있지만 이번에는 절대로 다른 용도로 사용된 점을 말하고 싶다. 금줄인 동시에 또 다른 용도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모터 부분이라 지칭하는 곳의 빨간 로프는 여러 군데 정확히 잘려 산발머리처럼 풀렸는데 어찌 된 건지 다시 한 줄로 연결되는 절묘한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있을 수도 없는 점을 말한다. 풀어놓으면 입 아플 정도이니 원인은 생각 그대로다.

그 중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③취부용 밴드(혹은 호스밴드)라는 둥그런 물체를 감싸 체결하는 용도로 쓰이는 도구의 하나인 밴딩 줄 들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체결된 개수가 모터 부분인 빨간 로프 쪽만 무려 3(6÷2=3)개 이상, 또 어뢰추진체 후부라 주장하는 쪽은 대략 10(21÷2≒10)여 개 넘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모터라고 억지를 쓰는 부분에는 둥그렇게 정확히 한 개가 감싸여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 추진체 후부라 주장하는 프로펠러 스텐봉에서 그것이 체결되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그것 밑에 곳곳에 반짝이는 물체에서 단서를 찾았듯 깔려 널려 있는 윤곽으로 보아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어찌 됐건 스텐 철사 끝 매듭도 그와 같이 동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기막힌 사실은 이 취부용 밴드가 군 경험자들은 익히 아는 흔히 말하는 어깨 멜방 ‘X반도’처럼 그러한 형태로 자리하고 있었다는 특이점을 발견했다. 결국 결속을 풀어놓은 상태로 ‘뽀샵’을 전제로 고스란히 그대로 혹은 무모하든지 혹은 대담하게 재현했다고 추정된다.

이에 대해 얼핏 보면 일반인들은 눈에도 띠지 않을뿐더러 내용에 있어선 좀처럼 알아보기 힘들다. 관계된 전문가들도 눈여겨 살피지 않았으면 보이지 않았을 정도라 했다. 통신 관계자에게 관련 사진을 보여주니 처음에는 면밀한 관찰을 하지 않는 한 알아보지 못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당연히 포토샵으로 일조한 까닭이다. 그러니 일반인들은 당연히 그렇게 다들 무심히 그러려니 했다는 생각뿐이다. 짐작하기론 촬영하고 공개한 팀도 일반인마냥 불과 몇 개 공개한 것은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것 같고 용도까지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고 공개했지 싶다. 더구나 지시를 내린 측에선 전혀 눈치채지 못할 거라는 자신감, 그리고 모를 거라는 오판과 만용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짐작한다. 무조건 치수 때문에 움직이지 말라는 별도의 지시가 주안점이고 그것만 따랐다고 본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실측하며 부른 수치마저 일부는 허수라는 것이 확인이 되는데 구체적으론 설명이 어렵다. 여하튼 점입가경이 공개된 동영상에 들어 있다.

그리고 팁으로 잠깐, 위에 언급한 ③취부용 밴드 특히 용도에 대해서 예를 들어 본다. 흔히 길거리 가다 접할 수 있는 전봇대에 둥그렇고 커다란 변압기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본 그런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매달리고 버티게 하는 것이 다름 아닌 취부용 밴드다. 이걸 밴딩 이라 부르며 밴딩 후 연장을 이용해 클립으로 꽉 조이면(결속) 거의 반영구적이다. 특히 인장력에 있어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그냥 더 쉽게 일반적으로 컴퓨터 같은 많은 전선줄을 하나로 묶는 데 쓰는 타이즈를 생각하면 된다. 포장과 관련해서 많이 사용하는 철로 만든 PP밴드라 표현하는데 포장 끈 같은 역할이다. 이는 얇은 철판을 끈처럼 잘라 만든 것으로 주위에서 흔히 보아 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프로펠러 봉에 매달았다 추정되는 것은 수도꼭지와 호스를 연결할 때 쓰는 호스밴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밴드의 사이즈(크기)가 그만큼 다양하다.

공개된 동영상에 나타난 취부용 밴드는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일자나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하는 개별 밴드다. 당연히 드라이버를 이용한 나사에 의해 결속되는데 나사의 힘이 밴드를 지탱하는 데 강력하게 작용한다. 재차 취부용 밴드는 무거운 제품 특히 모양이 둥그런 상태에 가장 적합한 결속 도구라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쓰임새에 있어서는 광범위 하다. 산업용인 공장이나 상가, 특히 음심점 등에 많이 쓰인다. 닥트라고 불리는 즉 환배기구 시설에 철사 대용으로 이것이 많이 쓰인다. 편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흔히 ‘반도’라 칭한다. 이 용도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가정용에서도 환배기구 시설에 쓰이며 흔히 보일러 흡·배기구에 이것으로 체결되어 있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베란다 나가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아무튼 취부용 밴드의 용도는 둥그런 물체를 매는데 쓴다고 보면 거의 정확하다.

이상 충분히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다뤘다. 인양과 관련한 포인트는 당연 강철 제품이 아닌 염분 성분(소금) 물에 견딜 수 있는 스텐 제품이 곳곳에 쓰였음을 강조한다. 당연히 스텐 철사와 스텐 취부용 밴드의 의미다. 빨간 로프도 일조했다. 그리고 추정컨대 자세히 관찰해 보면 빨간 로프 끝이 빠져 있는 어선의 물칸(?)이 인양(?) 장소 같다는 생각이다. ‘1번 어뢰’ 고물 집합소의 인양(?)은 그것이다.

당연히 인양(?) 당시 촬영했다는 공개된 동영상 원본만 볼 수 있다면 아마도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진상 내지는 가관’이 그려질게 선하다. 바로 이게 말도 안 되는 ‘1번 어뢰’ 인양(?)의 실체다.

아직도 천안함에 관해서 뇌리를 떠나지 않는 단어들이 있다. 다름 아닌 ‘세계 최초’ 버블제트 폭발 그리고 이어지는 ‘세계 최초’ 어뢰파편 인양(?) 게다가 인양(?) 발견 당사자도 천운(?) 이란 단어다. 천우신조와 더불어 강력히 각본을 의심할 수밖에 없듯이 모든 것이 적재적소 반드시 우연의 일치(?)다. 그리고 더한 것은 진실이 밝혀질 때마다 내뱉는 변명과 핑계도 있다. 모든 게 실무자의 실수, 착오이었다는 변명을 믿어야 한단다.

끝으로 그 많은 시간들을 할애를 하며 사과할 수 있는 여지, 기회를 주어 멍석을 깔아 제공했는데도 도무지 요지부동이었다. 해서 이렇듯 안하무인에 해당하는 주모하고 동참하고 끊임없이 날조하고 지지한 세력은 사이코패스 무리의 한 일원일 뿐이란 생각이 강력하다.

 

서프앙


[검토 자료]




[조선일보 DB, 국방부 액자 사진]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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