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주말농장] 배추 다시 심었다

순수한 남자 2013. 7. 28. 15:10


배추를 꽤 오래전에 심었는데...

태풍과 장대비에 배추가 삭기도 하구..

제대로 살아남지 못했다.

어쩌랴..

하늘의 뜻을~~

 

그래서 배추모종을 다시 사서 심었다.

무우도 함께 심었는데 무우도 많이 나지를 않았다.

다시 씨앗을 뿌린곳에서 많이 나오기는 하였다.

이제 날씨가 추워질텐데..

잘 자랄지는 모르겠다..

배추는 모종 파는 아무머니께서 괜찮다고 하던데..

 

서리태는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주변의 밭들도 배추와 무, 고구마들이 많다.

 

우리가 받았던 밭은 비가 안와서 마르게 되면 흙들이

돌덩이 처럼 굳어 버리는 성질이 있다..

비가 오면 너무 질척해지기도 하구..

아주 다루기 어려운 밭인것 같다.

 

아무튼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수확을 하려고 하고 있다..

ㅎㅎ

 

광교 저수지로 나와서 한바퀴 돌며 데이트도 하구..

 

서리태는 아주 잘 자라고 있다..

검은콩이라서 밥에 넣기도 하구 볶아 먹기도 해야지..

벌써부터 침 넘어 간다..

ㅎㅎ


 

살아 남은 무우..


 

살아 남은 배추

사이 사이에 무우를 심었는데..

ㅎㅎ


 

귀퉁이에 막 무우씨앗을 마구 뿌려 놓았더니~~

ㅎㅎ

 

 


다시 심은 배추 모종

 

 

수수..

수수가 고개를 숙이며 다 익어 가네~~

바로 옆집거라 손도 못댄다..

ㅋㅋㅋ


 

주변


 

둠벙의 물을 모두 빼 버렸네~~~


 


 

며느리밑씻개


 

파란 하늘


 

구절초


 

큰엉겅퀴


 


 

배추


 

피마자


 

더덕


 

맨드라미


 

둥딴지꽃과 잠자리


 

거미


 

넌 뭐나?


 

 

금계국


 

패랭이꽃


 

광교 저수지


 

무슨 생각 할까?


 

가로등과 해


 

개솔새


 

담쟁이 덩굴


 

광교 저수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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