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여행] 거제도의 아침

순수한 남자 2013. 7. 28. 15:35


거제도의 아침이 밝았다.

일찍 일어나 처형집 주변을 돌아 댕겼다.

신선한 공기가 너무 좋더군..

 

밖에 나오니 냥이가 보인다.

한마리는 나에게 오고..

다른 두마리는 안온다..

어떻게 꼬셔야 오는지 방법을 모르겠다..

휘바람을 불어봐도, 손짓을 해도, 말을 해도..

전혀 반응이 없다..

다가가면 도망가구..

차 밑으로 기어 들어 가구..

그러나 아주 멀리 가지 않구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것 같다.

냥이 전문가인 칼키가 봤으면 그냥 오겠지만..

아직 수양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길 옆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연못 주변에는 억새와 풀들이 무성하게~~~

 

뒷산으로 올라가니 대나무가 많이 있네~~

아직 꽃을 피우고 있는 야생화도 있구..

 

산에는 단풍이 여러색을 내고 있었네~~

 

 

냥이 두마리..

나에게 안왔던 냥이다..


 

이 냥이는 내가 손잡고

허리 들고..

안아줬던 냥이다..

이 냥이가 사진 찍히기 싫어 하는것 같다.

ㅎㅎ


 


 

대나무 숲

열매가 햇볕이 닿은 곳만 색이 변하고 있다..

금계국

억새

작은 연봇..

열매..
 

국화

새가 앉아 있네~~~


 

앞산의 단풍

아담한 이웃집..

잘 모르겠네~~

산에서 야생 감

버섯

넌 뭐니?

맷미나리

대나무

모르겠음

대나무 밑둥

 

더 높은 앞산을 갔어야 했는데..

아침을 먹기 위하여..

다음 일정을 위하여 미루었다..